아주 옛날부터 고민했던 상황이 있습니다.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제가 서운한게 있으면 말을 잘안합니다.</div> <div>여자입장에서는 답답할지도 모르지만 별거 아닌일에 대해서 저만 넘어가면 싸우지도 서운하지도 않을텐데</div> <div>괜히 제가 스스로 다툼을 불러 일으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근데 오늘 아주 서운한 일이 생겼습니다.</div> <div>하지만 이번에도 저는 괜찮다라는 말을 했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괜찮지 않아요. 서운하고..답답하고.. 그래요</div> <div>그치만 분명 이 서운한걸 얘기해버리면 상대방은 분명 미안하다는 말을 되풀이 할것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게 너무 듣기 싫었어요</div> <div>이유는 제스스로 그런거 하나 이해 못해줘서 상대가 미안하다는 말을 하게 만드는 사람밖에 안되는걸까 라고 생각이 들어서입니다</div> <div>그리고 내일이 된다면 아니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해 주더라구요. 그 당시 서운했던 감정들이 거의 사라지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치만 오늘은 많이 힘드네요...괜찮다 괜찮다 하면서 더 서운합니다.</div> <div><br></div> <div>친한 친구를 불러내어 술한잔 하면서 애인에 대한 서운함을 토해내고 싶지만 그럼 제가 너무 초라하잖아요</div> <div>뒷담화 하듯이 깍아내릴것이고.. 대화도 해보지 않고 그저...<span style="font-size:9pt;">방법이 있는데 혼자 결론 지어서 아파하는 바보지 않습니까...</span></div> <div><br></div> <div><br></div> <div>어렵습니다. 계속 이렇게 살기는 싫지만 언젠가 속에 계속 담아주면 터질꺼 같은 불안감이 있어서</div> <div>이렇게 도움을 요청해봅니다</div> <div><br></div> <div>멍청하다고 욕을 해주셔도 좋으니 한마디 남겨주세요..</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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