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민중총궐기에 민주노총이 대거 참여한다고 합니다.
파업에 참여한 사람은 아니지만 주변에 파업 중인 분들을 보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철도 노조 등 벌써 파업이 2달이 넘어가기 시작하였는데..
ㅊㅅㅅ 국정농단이 터진 10월 말 부터 정부가 사실상 패닉에 빠지면서
별다른 출구없이 파업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시다시피 파업은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대단히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고
파업중엔 임금도 지급되지 않아 파업중인 노동자들은 이중 삼중의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하루빨리 현 대통령이 하야 하고 무리하게 추진 중인 노동 관련 국정 과제(공공부문의 성과연봉제 등)도
모두 원점에서 재검토 한다는 입장을 이끌어 내야 하겠습니다.
솔직히 사회생활하면서 회사에 노조도 없고 파업해본적도 없어서 큰 관심없이 살았는데
요즘 주변에 몇몇 지인들이 파업 장기화로 점점 초췌해지는 걸 보니..
민중 총궐기에 앞 서 한번 쯤 더 고민해보고 현장에서 연대를 통해 응원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