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JTBC 뉴스에</div> <div> </div> <div>대학생들의 학점을 입학 전형별로 구분해 7년간 평균을 내보니</div> <div>'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의 평점이 외국인 전형을 제외하고</div> <div>전체 7개 그룹 중 6위로 최하위권이라는 보도가 났더군요..</div> <div> </div> <div>뉴스를 들으면서..</div> <div>대학생들 학점을 가지고 굳이 전형 유형별로 줄을 세우는 걸 기사화 할까 싶기도 했습니다만</div> <div>(관련 연구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에 근거해서 기사를 쓴듯)</div> <div> </div> <div>문득 예전 학력고사나 수능(+논술)로 하던 대입전형이</div> <div>최근 10년 이래 꽤 복잡다양해 진 것이.. 과연 긍정적일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취지는.. 학력고사든 수능이든 결국 부모 잘만나 돈과 정보력이 뛰어나 좋은 학군에서 사교육 받은 학생들이</div> <div>결국 좋은 학교 가는 것을 보완하자.. 인 것 같은데.</div> <div> </div> <div>어찌보면 수시/입학사정관제/학생부 종합 전형 등이</div> <div>학력고사나 수능보다 훨씬 이런 배경(부모/재력/지역 등)의 영향력이 크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div> <div> </div> <div>결국 기회의 균등이라는 허울좋은 구실로</div> <div>'돈있고 빽있고 시간도 많은데 아무리 해도 안되는' 있는 집 자식들이 소위 '명문'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루트를 뚫어 놓은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div> <div>뉴스를 듣다가 떠올랐습니다.</div> <div> </div> <div>수능과 학력고사도 물론 부작용이 많았지만...</div> <div>요즘 사법고시-로스쿨 이슈도 어떤 측면에서는 비슷한 논쟁거리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div> <div> </div> <div>새로운 입시 전형별로 기득권 영향을 배제한 '기회의 균등' 효과가 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div> <div>이거.. 연구해볼 시간도 능력도 안되고.. 알아볼 시간도 의지도 없어서..</div> <div>그냥 의구심만 가져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해당 기사에 대한 반론도 있는 것 같아 참고로 링크 합니다.
http://blog.naver.com/jihorak4u/220718667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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