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정말 이수에 대해 여러 할말이 너무나도 많은 사람입니다.(편의상 앞으로 음슴체로 하겠음)
본인은 어릴때부터 최애 남가수 여가수가 이수와 거미였음( 둘다 CD앨범 구매하면서 덕질도 했음)
초중고를 지나오면서 물론 버즈나 김종국같은 몇년도를 대표하는 가수들도 좋아했지만 최애는 거미와 이수 변하지 않았음
이수는 정말 악마의 재능이라할정도로 너무나도 좋은 명곡들이 많음
뭐...대표적으로 대보라해도 10곡정도는 순식간에 댈수있을정도
예를 들면 행복하지말아요를 시작으로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아프죠,삐에로,사랑의 시,가슴아 그만해,가시물고기 등등....
내가 정말 화나는 부분은 본인은 좀 어린 시절 추억들이 노래와 연관지어지는 부분들이 많다는 점임
내가 특히 의미부여를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친구들을 살펴봐도 이친구와 노래방에 가면 플라이투더 스카이의 노래가 생각나서 같이부르면서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다른친구와는 홍경민의 노래가 생각나서 부르면서 추억을 곱씹기도함
그리고 카페나 길거리 어디선가 어느 노래가 흘러나오거나 하면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서 웃음짓게 된적도 많음
근데 정말 당연하게도 최애였고 히트곡또한 너무나도 많은 이수의 노래와 엮인 추억들도 무수히 많음
그러나 그사건이후.... 하......
정말 이수라는 사람이 싫은것보다 이 노래가 흘러나왔을때 추억이 떠올라 웃음짓게 되기보다는
추억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이수라는 사람의 사건이 생각나서 내 좋았던 어린시절 기억들이 이로 인해 망가진다는 기분이 너무 싫음
이수의 그 사건에 대해서는 일체 평가를 하지 않겠지만 저는 그냥 이런게 제일 안타깝고 괜히 슬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