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는 바로 리그순위 산정방식때문입니다.
흔히 우리가 보는 EPL은
1.승점
2.골득실
3.다득점
위와같은 순으로 순위를 매기기 때문에 지더라도 1:0으로 지는것과 2:0으로 지는것은 순위에 큰영향을 미칩니다.
이때문에 지고있더라도 포메이션을 뒤집고 닥공을 구사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어느정도의 안전장치를 마련해둔후 공격을 보강하죠
하지만 이와 다르게 프리메라리가는 다른방식의 순위산정방식을 가집니다.
1.승점
2.해당 팀 간의 맞대결 결과(원정 다득점까지 따짐)
3.골득실
4.총 득점
위와같은 순으로 순위를 매깁니다.
2에 해당하는 것을 자세히 설명해드리자면 쉽게 챔스 16강을 하면 홈,어웨이 경기를 치르고 이에따라 득실로 결과를 나타내죠
이와 같이 만약 16위와 17위팀의 승점이 같다면 이두팀의 상대전적을 계산해서 순위를 매깁니다.
이것이 골득실보다 우선해서 계산되기때문에 골득실의 중요성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이로인해 1:0으로 지나 10:0으로 지나 이것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는팀입장에서는 닥공으로 나오게되고 이로인해 이기고 있는팀은 쉽게쉽게 카운터어택으로 많은 골을 넣을수있습니다.
그결과가 지금 나타나는현상처럼 레알의 BBC라인, 바르셀로나의 MSN라인의 미친듯한 경기당득점 페이스를 볼수있게되고
EPL에서는 참 나오기힘든 헤트트릭이 라리가에서는 빈번하게 나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