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전에 본건데 오유에 없는거 같아서 일단 남겨봅니다.

http://news.cyworld.com/view/20090527n17279?mid=n0202

지금 목격자(이씨부부)의 진술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씁니다.

6시 30분 이전에 경호관이 노대통령을 찾았다는 얘기가 됩니다.
현재까지의 경호관 진술로는6시 14분 부터 노대통 곁에 없다가 6시 45분에 부엉이 바위밑에 쓰러진 대통령을 발견했다고 했는데요.
그럼 이 진술도 거짓이겠군요.
어쨌든 목격자는 30분 이전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경호관은 6시 17,23,30,35,45분 경 이경호관(노통 직접경호)과 신경호관(노대통령 사저)이 5통화를 하였는데 45분 통화는 경호관이 노대통령을 발견하고 통화했다고 진술 했으나 사실은 적어도 뒤에 3통화는 노대통령을 발견 후 했을 겁니다.

과연 무엇 때문에 발견하고 나서도 3통화나 해야 했을까요?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는데
유서의 최초 파일 작성시각, 1차저장시각 최종저장시각을 보면
각각 5시 21분, 26분, 44분입니다. 제가 의미있게 생각하는 시각은 최초와 최종 21분, 44분입니다.
그리고 전화 시간을 봅시다. 전화한 기록은 있지만 통화내용이 남아있는게 없기때문에 전적으로 진술에 의존하므로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6시 17분 (놓쳤다),23분,30분,35분,45분(노대통령 발견했다고 진술)입니다.
최종 저장 분과 마지막 통화가 44,45분입니다.
만약 유서를 노대통령이 아닌 신경호관이 작성하였다면? 노대통령이 작성한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서 시간을 딱 1시간 앞당겼다면? 이런 가정하에 같은 시간상에 놓는다면

17분 놓쳤다
21분 한글실행(신)
23분 전화통화
26분 1차저장(신)
30분 전화통화(이미 30분 이전에 이경호관은 노대통령 발견 혹은 함께있음)
35분 전화통화
44분 최종저장
45분 전화통화(이경호관은 이시간에 노대통령 발견했다고 진술)

뭔가 그림이 딱 나오지 않나요?
사저의 신경호관입장에서

17분 놓쳤다는 보고가 있었다.
21분 일단은 한글은 실행해 놓자
23분 이경호관 임무완수했다는 전화
26분 유서 쓰던중 1차저장
30분 전화통화
35분 전화통화
44분 유서 최종저장
45분 유서 완성했다 전화
..........
이건 우연의 일치일수도 있으니 일단 넘어가죠

그리고 한가지 의문 또하나 신경호관이 내려갈 때 어깨에 들쳐매고 내려갔다고 진술 했습니다.
[http://www.eto.co.kr/?Code=20090527231734263&ts=234712 기사 말 부분 참고]
그런데 목격자 진술로는 "한 남자가 또 다른 사람을 일으켜 세우려고 하는지 두 손으로 안고 있었다"
고 하는데 이것 또한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들것으로 안전하게 태우고 와도 살까 말까 한 절벽에서 떨어진 사람을 일으켜 세우는 동작으로 안고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상체를 안고 질질 끌고왔다는건가요?
안아서 뼈라도 으스러뜨릴 생각일까요?

도대체 정말 진실을 모르겠네요...




제가 느끼는 기타의혹듫

세영 병원도착시간이 7시인데 만약 45분에 발견했다면 15분만에 산에서 반 죽은 사람을 어깨에 들쳐업고 내려와서 차에태우고 병원까지 가는데 걸린시간이 15분?

부엉이 바위에서 봉암사까지 247m, 왕복500m 산행 14분~17분 3분 주파?

대화기록남는 무전기 쓰지않고 기록 안남는 휴대전화 사용?

30m 절벽에서 떨어진 사람의 현장 혈흔이 고작 1방울? 두정부(머리정수리)11cm 열상에서? 당신 피부가 11cm 찢겼다고 생각해보라.

혈흔이 뭍은 잠바는 왜 11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나?

가까운 삼성병원을 두고 갑자기 더 먼 부산대병원으로 간이유?

그날 봉암사에 경호관과 노대통령이 함께 왔었다는 주장은 뭔가?

17분에 노대통령을 놓쳤다고 했는데 6시 20분에 만난 등산객에게 노대통령을 보았냐고 물어보지도 않은것은?

왜 경호관은 계속 거짓말을 하는가?

장기기증을 서약한 노대통령이 유서에는 왜 화장하라고 하였는가?

조선일보 로고파일명은 단순실수?

등등등 다 적을 수 도 없네요

어쨌든 빨리 의혹이 풀리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