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책 찾는 글들 보다가 추억돋아서 써봅니다 <div><br></div> <div>23년전에 본 책이구요(세상에;;)</div> <div>새빨간 표지에 제목만 딱 있는데 제목이 생각 안나요</div> <div>게임북 형식이구요</div> <div><br></div> <div>외국인 청소년 3명이 밤에 몰래 나와서 동네 귀신의 집을 탐험하기로 합니다</div> <div>그런데 주인공이 집에 도착해보니 친구들이 없어요</div> <div>그냥 집에 돌아갈까? 집안으로 들어갈까 해서 돌아가기를 선택하면</div> <div>집앞에서 숨어있던 친구들에게 평생 겁장이라고 놀림당합니다.;;;</div> <div>혹시 친구들이 먼저 들어갔나? 하고 집안으로 혼자 들어가면</div> <div>수상하고 으스스한 물건들과 검은고양이 마녀 등등을 보게 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수십가지 엔딩이 있는데 엔딩마다 뭔가 교훈적인 명언같은게 적혀 있어요</div> <div>예를 들면 2층에서 탈출을 해야하는데 </div> <div><br></div> <div>1.옆방으로간다</div> <div>2.창문으로 뛰어내린다</div> <div><br></div> <div>해서 창문으로 뛰어내렸더니 다리를 다쳐서</div> <div>치료는 되었지만 평생 지워지지 않는 흉터가 남았다. </div> <div>섯부른 판단은 후회를 가져온다 뭐 그런...</div> <div><br></div> <div>1층만 대충 보고 나오면 며칠뒤 그집은 철거 되었고 평생의 수수께끼로 남았다 라던가</div> <div>마녀에게 잡혀서 점점 의식이 흐려진다 라는 데드엔딩도 있고</div> <div>무서운 마녀에게서 도망쳐 집으로 왔지만 그뒤로 친구들을 볼 수 없었다 라는 슬픈엔딩도 있고</div> <div>마녀를 잡고 보물을 얻었다 라는 엔딩도 있었던거 같고...</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엄청 무섭고 재밌었던 소설책이</span>었는데 친구에게 빌린책이어서</div> <div>책갈피 꽂아가며 봤지만 (분기점이 엄청 많았음) 엔딩을 다 못봤던거 같아요</div> <div><br></div> <div><br></div> <div>그외에도</div> <div>나홀로시리즈라고 귀신책 재밌게 봤었는데... </div> <div>도서관가면 볼 수 있을까요?</div> <div>도서관이 산중턱에 있어서 넘나 힘든... ㅠㅠ</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