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철에앉아 졸고있는데
져철 역마다 사람들이 "아씨" "아이 참" 중얼거리는 게 귀에 걸려서 눈을 떠보니
왠 남자애(?)가 입구 앞에 서서
사람들이 엄청 내리고 타는데도 비키는 시늉 없이
버티고 있네요;;
설마 곧 내리겠지 싶었는데 다섯 정거장을 넘더록 매릴 생각을 안 하네요-_-?
설마 나 내리기 전에는 내리겠지?
했는데
내릴 역에 지하철이 도착하고
문이 열렸는데 이놈이 꼼짝을 않네요-_-????
옆으로 내리는 사람들 제끼고
그놈 앞에 두고 그냥 내려버렸습니다.
(맥없이 밀릴 놈이 왜 버틴거야-_-??)
의문의 하차를 당한 이놈이 절 째려보네요?
오ㅐ??????
어이가 없어서 뭐라고 욕 한마디 해주려다가
저는 젠틀한 오징어이기 때문에 그냥 B웃어주고 왔습니다.
길막은 민폐입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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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8/18 22:48:07 176.158.***.226 우물안코끼리
526718[2] 2016/08/18 22:50:31 119.64.***.202 l무늬l
690869[3] 2016/08/18 22:52:44 119.200.***.5 우유는미역
718603[4] 2016/08/18 22:56:00 122.46.***.250 네비는참고자료
636209[5] 2016/08/18 23:33:17 39.7.***.161 누나얌
561937[6] 2016/08/19 00:11:37 117.111.***.210 당췌이건뭐
37642[7] 2016/08/19 04:30:35 1.228.***.61 은약
445192[8] 2016/08/19 06:30:06 14.48.***.55 새벽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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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653[10] 2016/08/19 07:43:13 117.111.***.51 조지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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