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현실적으로 여기서 아무리 아우성쳐봐야, 김종인위원장은 자기식대로 갈것입니다.
또 그것을 반대만 한다고될일도 아닙니다. 어차피 새누리당 이겨보겠다고 하는거아닙니까?
그런데 사람들이 걱정하는것인, 총선후에 박영선을 비롯한 새로운 패권이 친노를 몰아내고 더 나아가서는 문재인대표까지 몰아낼까봐 걱정하는것이지요?
그런데, 사실 생각해보면, 김종인위원장을 대려올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한길이와 아이들의 탈당과 총선패배라는 위기감에서 대려온것이지요. 또 어떤면에서는 어느정도 성공을 하고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가능성을 생각해봅시다.
1. 박영선이 친노를 다 몰아내고 새로운 패권을 만든다.
2. 김종인이 박영선과 아이들을 대리고 새로운 패권을 만든다.
3. 김종인+김한길+천정배 박영선이 다시 들어와서 새로운 패권을 만든다.
4. 김종인+김한길+박영선+천정배+비노세력이 새로운 패권을 만든다.
근데 여기에는 하나 큰 약점이 있습니다. 바로 지지세력이 약하다는것과, 여전히 더민주는 친노성향의 의원들 내지는 영입인사가 많다는것..
그렇다면, 여기에 키를 쥐고 있는것은 누구일까요?
김종인일까요? 아닙니다. 김종인은 선거가 끝나면 모든 권력이 없어지게됩니다. 그것을 유지하려면 당내 계파가 있어야하는데..
그게 누구일까요? 그것의 핵심은 박영선입니다.
그렇다면, 만약에 박영선이 낙선하면 어떠한 상황이 펼쳐질까요?
저 위의 가능성 1,2는 불가능해지고, 3,4도 힘들어집니다. 왜냐? 김한길 천정배는 나갔다온놈들이기때문에, 패권잡기가 힘들어요.. 또한 그들의 세력은
지금의 국민의당에 있지요..그리고 안철수 및 그들이 민주당에 오는것은 힘들어요...
그렇다면, 박영선만 제거하면 많은 부분 해결이됩니다. 근데 비대위에서는 박영선을 안고가려합니다.
그렇다면, 지지자들이 낙선운동을 하는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구로을에 정의당이나 다른당이 나오질안고있어요....
그럼 새누리찍으세요...그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새누리 한명이 더민주 좌지우지못합니다. 그런데 박영선만 사라지면 우려하는 것들이 사라집니다.
나중에 만약 진짜로 박영선이 되서 지가 좌지우지할때 후회하지마시고, 일단은 쳐내세요...
그리고, 선거끝날때까지는 김종인위원장을 지지해줍니다. 아니 그를 지지하기 보다는 야당지지자들의 단결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선거도 이기고 박영선도 쳐낼수있기때문입니다.
그러니 탈당이나 뭐니 하지마시고, 박영선낙선으로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