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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민철> 투자합의서를 보니 통상적인 갑을의 지위가 완전히 바뀌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투자계획도 을(다이셀)이 변경가능하고요. 계약 파기권한도 을에게만 있고요. 지하오염물이 발생시 을은 책임지지 않고, 갑이 처리하도록 돼 있습니다. 을의 권리는 20여개나 되는 반면, 갑의 권리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다른 기업들과는 이런 계약 체결조차 안했는데요. 당시 계약 체결 과정을 알고 있는 분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일본을 다녀와서 을사늑약보다 더한 노예 계약에 사인하게 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담당자들이 그렇게 이야기했다. 참 지독한 사람들이다, 요구한 사안들이 완전히 노예계약과 동일하다, 굉장히 어려운 일을 짊어지고 왔다고 이야기했죠"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226095103989
또한 국민연금으로 전범기업 투자도 했더라구요..
국민연금입니다. 이게 지난해 국정감사 때도 문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지난해 6월 기준으로 78개 전범기업에 7,817억원을 투자한 걸로 돼 있습니다. 민족문제 연구소 김민철 책임연구원의 설명입니다.
참 이것을 역사의 아이러니로 봐야할지...이래저래 코믹한 한국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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