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이란 아무런 논리와 근거도 없이 단지 자기의 고향이라서 혹은 자신의 부모의 고향이라서, 모든 이성이 작동하지않는 무조건적인 적대심이고.
지역대립은 어떠한 근거나 이유로 인하여 대립하는것을 말하고 이것은 충분히 생길수있는것입니다.
예를들어/ 미국의 캘리포니아 사람들이 베트남전을 반대하는데, 텍사스는 찬성하는 정당에 몰빵해준다면 캘리포니아 사람들 입장에선 당연히
그럼 장병들은 텍사스에서 보내라 라고 말할수 있는것입니다.
이것은 그 이유가 사라지면 당연 대립도 끝나는것이지요...
그러나 지역감정은 다릅니다.
만약 내가 대구에 사드배치해라 라고 말하면 지역감정인가요?
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 대구가 새누리당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니, 당연히 그것에 따르는 책임도져라 라고 말할수있는것입니다.
오히려 그런 책임정치가 있어야 정치문화가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전라도에서 같은일이 벌어지면 당연히 전라도를 공격할수있죠....
지역을 공격하는게 무조건 지역감정이면 또 그렇게 생각하면 그게 오히려 후진적인 정치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