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욕을 먹어가면서 충청출신 총리라던지, 육영수와 충청의 관계를 계속 엮는것이라던지, 충청출신 반기문을 끌어들이는것만봐도...
박근혜가 다른건 븅신인데 그런 잔대가리는 잘굴림....
충청도가 안희정을 지지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충청자존심입니다. 실제로, 안희정이 그렇게 말한적도있음...
"언제까지나 남의 들러리만 서면서 살것인가, 충청도 당당히 서야하지않겠냐"
이것이 충청민들의 마음을 대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새누리당에서도 찬밥, 민주당에서도 찬밥이 충청도죠...
그런데 충청도의 인구가 호남을 넘어섰어요. 또한, 더민주가 전라도외 다른 지방을 공략한다면, 가장 쉽게 먹힐수있는게 충청입니다.
충청에서 대표적인 인물들을 비중있게 배치한다면,예를들어 박범계라던지...충청은 쉽게 먹을수있어요. 상대적으로...
충청에서 선전하면 부산으로 가는것이지요....
그럼 전라도는 따라오게되있습니다. 전라도가 안당을 지지하는 이유중 하나가 그 당에 전라도출신이 많기때문입니다. 반노정서도 있지만,그러나 더 겁내하는건 호남이 따 당하는거.
그러니 전라도를 포섭하려면, 충청도에 몰빵하면 전라도는 자연적으로 따라온다는거....
전라도+충청도는 경상도 인구와 비슷해집니다.
지금 전통적 전라도의원들이 많이 빠졌을때가 바로 기회입니다. 실제로 충청도사람들은 전라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데 지금의 더민주는 전라도색이 많이 빠졌죠...
더민주가 조금더 똑똑하게 했으면 하는데 아쉽네요.....
충청을 먹어야 그 지긋지긋한 경상도인구우월 프레임을 극복할수있습니다....
서울이야 지역색이 상대적으로 약하니....잘하면 되는것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