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종인이 팽당할 경우, 김종인을 대체할 대안세력은 어떤 특징을 지녔으며 예상가능한가.
현재, 당권을 장악해도 좋을 만큼 믿음직스럽고 정치·경제에 대한 능력을 보여준 대안세력이 있나.
만일 있다면, 김종인을 팽시켜도 좋을 것이다.
그런데 없다면, 김종인을 팽시킬 경우, 경제민주화 정책도 나가리 되고, 네트워크 정당도 나가리 될 것이다.
반면, 김종인이 팽당하지 않고 당권을 장악할 경우, 국민참여형 네트워크 정당과는 다소 멀어질 것이지만,
최소한 겅제민주화 정책은 추진할 것이다.
따라서, 대안세력에 대한 정보가 구체화되고 확실하며 믿음직스럽지 않은 이상,
차라리 김종인 체제의 지속이 최악을 막는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
2. 경제민주화 덕후, 김종인은 오늘도 경제민주화를 외치고 있다.
김종인 대표, 제20대 국회 당선자 대회 인사말
http://npad.kr/briefingDetail.do?bd_seq=53307
제 28차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모두발언
http://npad.kr/briefingDetail.do?bd_seq=53303
경제민주화에 대한 그의 열정과 진정성은 인정한다.
그러나 정치력은 없고 운에 기반한 반쪽짜리 능력자, 김종인.
그의 최후는 어떻게 될 것이며, 누가 승기를 잡게 될까.
3. 당권을 친문인사들이 장악한 상태에서 김종인이 승기를 잡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향인 것 같은데,
현재 상황은 친문인사들이 당권에서 거의 배제된 상태에서, 김종인이 팽당하고 당권은 듣보잡들이 잡게 될 것 같다.
왠지 최악으로 흐를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