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상 혼탁선거 주범 새누리당 후보들, 유권자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어제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장제원 후보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장 후보는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27일 평소 다니지 않던 부산 사상구의 한 교회에서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에서 선관위가 후보자를 직접 고발한 것은 첫 사례다.
장 후보는 이미 여러 차례 ‘당선 후 복당’ 의사를 피력하고 있다. 사실상 새누리당 후보인 셈이다.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는 지난 달 22일 새누리당 당원들의 탈당계를 무단 제출한 혐의로 장 후보를 고발하였다. 이번 장 후보의 선거법 위반 혐의와 탈당 관련 고발 건은 이번 부산 사상 국회의원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는 주범이 바로 새누리당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이다.
새누리당이 부산 사상 유권자를 얼마나 우습게 아는 것인지 개탄스럽기 그지없다. 새누리당 후보들은 부산 사상 유권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기 바란다.
장제원은 새누리에서 컷오프된 후, 무소속으로 출마.
1. 교회 지지호소로 선관위에 의해 고발당함.
2. 탈당계 무단제출로 손수조에 의해 고발당함
고발만 2 건. 그런데, 장제원 당선됨. 빨리 의원직 박탈당하길 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