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rong>새누리당은 오신환 후보가 받은 ‘공천장’을 즉각 회수하라<br></strong><br>오늘 언론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의 고려대 대학원 석사 논문 표절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어 석사학위가 취소된 사실이 드러났다.<br><br>오신환 후보의 석사논문은 목차와 참고문헌 등을 포함해 총 <strong><span style="color:rgb(0,0,139);">90</span>페이지 </strong>분량인데, 그중 <strong><u>무려 <span style="color:rgb(0,0,139);">32</span>페이지에 걸쳐 ‘복사 붙여넣기’의 복사기 수준</u></strong>으로 지난 <span style="color:rgb(0,0,139);">2015</span>년 재보궐 선거과정에서도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결국 해당 학교의 재심사결과 논문을 취소하게 된 것이다.<br><br>오신환 후보는 ‘의정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논문을 철회하고 학위도 자진 반납한 것’이라고 끝까지 구차한 해명으로 일관하고 있다.<br> 오신환 후보에게 묻겠다. 만약 당선되어, 국무위원 인사청문위원이 된다면 어떤 자격으로 청문회를 할 수 있겠나.<br><br>새누리당은 오신환 후보의 논문 반납을 그대로 묵과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공천을 취소하는 게 국민을 위한 마땅한 도리다.<br><br><span style="color:rgb(0,0,139);">2016</span>년 <span style="color:rgb(0,0,139);">3</span>월 <span style="color:rgb(0,0,139);">30</span>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강동기<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