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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4일 박근혜 대통령과 안철수 의원의 '멘토'였던 김종인 전 의원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전격 영입했다.
안철수 의원이 탈당한 후 당내 비주류 의원들이 잇달아 빠져나가는 위기 상황에서 문재인 대표가 던진 깜짝 승부수다.
문 대표는 김종인 전 의원 영입 과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냥 삼고초려 했습니다"라고 답했다.
더민주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 대표는 두 달 전인 지난해 11월 중순께부터 김 전 의원에게 선대위원장을 제안했다.
문 대표는 선대위에 공천에 관련된 일체의 권한을 넘기고, 추후 통합의 틀이 마련되면 대표직도 내려놓겠다는 뜻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인 전 의원은 박영선 의원이 최근 탈당을 고심할 때도 안철수신당 합류를 만류하는 등 문재인 대표에 힘을 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http://daily.hankooki.com/lpage/politics/201601/dh20160114174329137490.htm
http://todayhumor.com/?sisa_650415
김종인 전 의원이 14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직을 전격 수락하기까지는 문재인 대표와 당 중진 등 여러 당내 인사들의 전방위적 영입작전이 물밑에서 전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교동계 상징인 권노갑 상임고문의 탈당 등으로 당의 한 축인 호남이 무너지고 '안풍'(安風·안철수 바람)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반전의 모멘텀을 찾지 못한다면 존립 기반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절박함에서다.
이로써 문 대표가 지난달 23일 "조기 선대위 출범에 공감한다"고 밝힌 뒤 한달만에 선대위 조기 구축 문제가 진통 끝에 일단락됐다.
...중략...
문 대표는 탈당설이 제기됐던 박 전 원내대표와도 최근 따로 회동해 당에 남아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고문이 탈당한 12일, 일부 중진 의원들은 긴급 모임을 갖고 '김종인 카드'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이후 이 부의장이 13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김 전 의원을 만나 의사를 타진한 결과 긍정적 답을 들었으며, 문 대표가 김 전 의원과 심야 회동을 통해 최종 OK를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표가 공동선대위원장 체제 구상을 밝히면서 텃밭 민심 달래기를 위한 호남 출신 외부인사 영입을 공언했지만 이렇다할 진도가 나가지 않았고, 그 뒤에 수도권·중진들 주도로 김부겸, 박영선 카드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지만 이 역시 당사자들의 고사 등으로 인해 벽에 부딪혔다.
공동선대위장 거부 - 천정배의 거부, 김부겸, 박영선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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