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line-height:27px;"><font color="#2f2f2f">■ “</font><b><font color="#2f2f2f">김 위원장의 </font><font color="#ff0000">힘</font><font color="#2f2f2f">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날이었다.</font></b><font color="#2f2f2f">”</font></span><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line-height:27px;"><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line-height:27px;"><span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line-height:27px;">더민주당의 한 의원은 하루 종일 출렁거렸던 이날 상황을 이렇게 표현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더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전날 심야 통화에서 ‘원샷법 처리 후 대표, 원내대표 간 ‘2+2 회동’ 개최’에 합의했다. 23일 이미 서명까지 마친 합의 사항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span><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line-height:27px;"><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line-height:27px;"><span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line-height:27px;">그러나 당초 본회의가 예정돼 있던 오후 2시 더민주당은 본회의 참석 대신 의원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일부 의원의 ‘뒤늦은’ 불만이 나왔다. 김기식 의원은 “김 위원장이 온 뒤 우리가 경제민주화를 앞세우고 있는데, 대기업 특혜법인 원샷법을 처리해주면 어떻게 경제민주화를 이야기할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과 가까운 박영선 의원도 “원샷법은 경제활성화가 아닌 삼성 등 대기업 총수의 지배구조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u>결국 이 원내대표는 “미스(실수)가 있었다”며 고개를 숙였다.</u> 원샷법을 처리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인 홍영표 의원이 “독소 조항을 제거하고 제동 장치를 많이 마련했다”며 “삼성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span><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line-height:27px;"><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line-height:27px;"><span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line-height:27px;"><u>의총장이 들끓자 국회 밖에 있던 김 위원장은 오후 6시 30분경 국회로 돌아왔다. 김 위원장은 의총장에서 “법이 없어 경제활성화가 안 되는 것이 아니지 않으냐”며 “원샷법을 처리하고 ‘2+2 회동’을 한다는데, 그 회동이 무슨 의미와 효력이 있느냐. (선거법과) 동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의원은 박수로 동의했다. 한 참석자는 “김 위원장의 발언으로 상황이 한 번에 정리됐다”고 전했다.</u></span><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line-height:27px;"><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line-height:27px;"><span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line-height:27px;"><u>오히려 김 위원장은 여당에 ‘선거법과 원샷법 동시 처리’를 역제안했다.</u> 그는 의총 직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처리했어야 할 선거법이 무엇보다 우선 처리되어야 할 법안”이라며 “원샷법은 굉장히 시급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건 앞으로 협상 절차에 따라 통과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했다.</span></font> <div><font size="2"><span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line-height:27px;"><br></span></font></div> <div><font color="#2f2f2f" face="굴림, gulim, 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27px;">■ <b>나의 평가</b></span></font></div> <div><font color="#2f2f2f" face="굴림, gulim, 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27px;"><br></span></font></div> <div><font color="#2f2f2f" face="굴림, gulim, 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27px;">김 위원장의 힘은, 새누리당이 보여주는 굴욕적 힘과 그 본질이 다르다.</span></font></div> <div><font color="#2f2f2f" face="굴림, gulim, 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27px;">새누리당의 리더는 박근혜로부터 떨어지는 떡고물을 받아먹기 위한, 자발적 동의가 없는 추대된 힘이다.</span></font></div> <div><font color="#2f2f2f" face="굴림, gulim, 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27px;"><br></span></font></div> <div><font color="#2f2f2f" face="굴림, gulim, 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27px;">그러나 더민주의 경우는, 리더가 확실한 논리와 방향 제안으로 다수의 동의를 순식간에 얻은 일결타진이다.</span></font></div> <div><span style="line-height:27px;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small;">감히, 떡고물 추구하는 정당과 더민주를 동일선상에 놓으려는 심보. 끄지라, 똥아일보.</span></div> <div><font color="#2f2f2f" face="굴림, gulim, 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27px;"><br></span></font></div> <div><font color="#2f2f2f" face="굴림, gulim, 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27px;">■ <b>feat 네이버 댓글러</b></span></font></div> <div><font color="#2f2f2f" face="굴림, gulim, 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27px;"><br></span></font></div> <div><font color="#2f2f2f" face="굴림, gulim, 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27px;">김종인 빨갱이</span></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