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6년 1월 21일 오전 10시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상향식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선출 시행세칙 마련은 공천 혁명의 시작
더불어민주당은 밀실 공천, 계파 공천, 당 대표 공천이 아닌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시스템 공천을 위한 비례대표후보자 추천 선출 시행세칙을 마련했다.
경선을 치르는 선출 방식은 19대 총선에 적용했던 청년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확대해 전략지역, 노동, 청년, 사무직 당직자 등의 분야로 확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상향식 공천 제도를 완성했다.
특히, 우리당 소속 국회의원이 1명도 없는 대구, 경북, 울산, 강원 등의 경우 일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비례대표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당 시·도의 유권자 70%를 국민선거인단으로 구성했다.
이런 상향식 비례대표후보자 추천·선출 방식은 사실상 공천혁명의 시작이다.
비례대표 후보 선출은 크게 경선을 치르지 않는 추천 방식과 경선을 치르는 선출, 두 가지 방식으로 구분했으며 당헌에 따라 60% 이상의 여성 후보를 당선 안정권에 배치하기로 했다.
경선을 치르지 않는 추천 방식은 비례대표공천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의 순위를 결정하고 중앙위원회 순위 투표에서 결정하도록 해 당 대표의 공천 기득권을 배제하도록 하였다.
우리당은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바와 같이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공천으로 오직 당원과 국민이 당의 주인으로써 함께하는 공천혁명을 이뤄나갈 것이다.
2016년 1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