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맹랑한 소설임을 전제로 작성한 글 입니다.
당연히 신뢰도는 0% 겠지요!!!! 믿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늘 여러 언론기사들을 읽다가 '향후 민주당측 10여명 탈당 가능성' 이라는 취지의 기사를 읽었는데요.
'누가 나갈까? 내각제 개헌을 원하고 주장하는 인물들? 누가 가장 파괴력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던 중
한 명이 떠오르더군요. '김부겸 의원'
저는 향후 정국에서 일부 의원들이 더민주를 탈당하게 된다고 가정했을때 가장 파괴력이 높은 인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부겸 의원이 향후 당을 떠난다고 가정하면 내부총질에 있어서 정말 큰 역할을 할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에하나 김부겸 의원이 탈당한다고 했을때 새로이 몸담게 될 정당에 대권가도를 원하는 인물들이 모이지 않을까? 라는 예상도 들더군요.
그 이유로는
1. '대구-경북 유일의 더민주 당선인사' 라는 만만치 않은 타이틀의 소유자 이며 대권후보군 에 속한 인물입니다.
(무소속으로 당선되었다가 더민주 입당하신 그 분도 있지만...성함도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 분도 탈당하신다면 한 몫 하실수 있겠지요?)
2. '대구 경북내의 정권교체 열망속에서 더민주 측에 찬물을 가장 확실하게 뿌려줄 수 있는 분'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3번에 작성해 놓았습니다.
3. '대구 경북내의 유권자들에게 <그놈이 그놈>이라는 인식을 가장 확실하게 심어줄 수 있는 인물'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유권자들은 단순합니다. '<더민주>가 이렇게 잘나가는 와중에 내부에서 싸우고 나온 사람이라면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할 것이며
이 타이밍에 '친문패권, 문재인 패권' 을 부르짖는다면 적어도 대구-경북쪽 더민주측을 향한 표심은 옅어질 소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읽기 거북하고 굉장히 조잡한 내용의 소설에 서둘러 결론을 내리자면은...
1. '대구-경북 더민주 당원' 분들은 김부겸 의원의 스탠스를 잘 지켜봐 주시고,
2. 김부겸 의원이 주화입마에 빠지지 않도록 많은 성원을 해 주셔야 하지 않을까?
3. 김부겸 의원님께서는 사리사욕 없이 국민만을 바라보고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한때 대권후보군에 속하던 김민석, 김두관씨처럼 정치인생이 꼬여버리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이상 신뢰도 0%, 개허접 스펙타클 소설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