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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대선때 문재인씨를 내보낼 것이 아니라면
문재인씨에 버금가는 인사를 발굴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문재인씨가 총선 직전 광주에서 얘기한 정계은퇴 취지의 발언을 갖고
방송에서, 타 정당 인사들이 계속 물고 뜯기 때문입니다.
이건 경상도 사람들이 보라고 하는 방송이 아니라, 전라도 사람들 보라고 방송하는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제 문재인에게서 정 떼거라.' 하는 목적이 있다고 보여지구요.
사람 심리가 자꾸 보다보면 그리 되거든요.
행정력이나 추진력을 보았을때 이재명씨도 잠룡에 속할 수 있다고 보는데, 전국적인 인지도가 너무 낮은 상태고
워낙 X톡을 통해서 안좋은 얘기들이 많이 알려져 있으며, 그것을 본 사람들이 입담으로 여기저기 전파를 해놓아서
사실관계는 필요없고, 밑도 끝도 없이 '이재명씨 = 형수 사건???' 이라고 떠올릴 정도로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재명씨가 대선후보가 된다고 해도 어려울 가능성이 큽니다.
박원순 시장 이라면, 아마도 대선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구요.
그 사람 같은 경우엔 아들 병역문제와 관련해서 사법부의 판단을 받은 상태이고, 이를 통해 반격을 하는 중이기 때문에
반대세력에서 박원순을 건드릴 건덕지를 찾기 전까진 당분간 건드릴 여력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행정력을 통해 서울 사람들에게 워낙 인지도가 높은 전국구 인물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걸림돌은 2018년까지의 서울시장 잔여임기가 될 것 같네요.
그런데, 박시장이 김두관의 사례를 잊지 않았다면 잔여 임기를 채울 것 이라 보여집니다. (본인이 잔여임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죠.)
그리고, 또 하나의 변수가 유권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경상도 사람들의 심리인데요.
'지난 총선때 새누리 아닌 정당에 표를 줬는데, 이번 대선때는 새누리계열 사람에게 표를 주는게 어떻노.' 라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심리를 이용하고자 선거기간까지 남은 1년여 동안 새누리쪽 사람들이 지역구에서 공을 많이 들일 것이라 보여집니다.
정녕 새누리에 경쟁력 있는 인물이 없다면, 아마도 새누리+타 정당 연합으로 후보를 만들 것 같기도 하구요.
허무맹랑하게 보실지도 모르지만 '야당 단일화 후보'가 아니라 '여야 단일화 후보'를 세울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왜 그렇냐면, 이번 총선직전 단일화 과정에서 더민당과 국민의당이 보여준 모습을 보았을때,
지금 국민의당(호남)과 더불어민주당(특히 문재인)과는 거의 원수지간이 될 것으로 보여지거든요. (오유만 봐도....)
이 두 세력이 1년여 남은 대선때 단일화를 한다??? 저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각 정당의 지지자들도 그렇게 하는 것을 원치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이 들구요.
(저는 서로 원수가 되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대선에서 승리했을때의 지분 문제가 해결되면 연합 할 수도 있겠지만, (문재인이 대선후보라 했을때) 과연 수용할 수 있을지...
시스템 공천을 만든 문재인씨의 성정을 보았을때, 국민의당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지분을 요청하면 타협안할 가능성이 99%정도라 보여집니다.
문재인씨는 너무 깨끗하고 강직한 사람이라......
'지분'이라는 단어만 놓고보았을때......더불어 보다는, 새누리와 더 많은 교감을 하지 않을까 예상을 해 봅니다.
결론... 20대 국회 개원후 국민의당과 새누리의 교감을 눈여겨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들이 앞으로 어떤 프레임을 이용해서 정치를 할지 참 궁금해 지네요.
이상 퇴근시간 앞두고 깨작깨적 거린 잡소리 소설 읽어주셔서 고마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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