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오늘 일본이 중국정부의 '일대일로'에 동참하겠다. 라는 기사가 나오더군요.
이 기사를 보면서 일본의 조급증이 느껴졌었습니다.
현재 일본은 동북아 정세에서 주도적인 테이블에 앉고 싶지만 그럴 형편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러시아와의 북방영토 반환에서 크게 물을 먹은 상황이며,
중국과는 조어도 문제로 한동안 엄청나게 시끄러웠었죠. (잠깐 소강상태이긴 하지만....)
일본이 <중국, 러시아>를 아무리 물고빨고 해줘도 그들은 일본을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즉, 그들은 마음 속 깊은 곳에는 일본을 믿지 않는 것 이지요.
여러분의 주위에, 아무리 허울좋은 얘기를 해도 지난 행실을 보았을때 속으로 헛웃음 치게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있을 것 입니다.
일본이 딱 그 꼴입니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진심으로 반성한 적이 없습니다.
이따금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피해에 대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모습을 보면
현재의 절대적 우방인 <미국>에 대해서도 그들 마음속 깊은 곳에는 <원폭 날린 원수>일 뿐인 거죠.
트럼프가 얼마전의 방일 직전 SNS 에 '진주만을 잊지 않겠다.' 라는 멘션을 남겼던 것 기억하시죠?
저는 이 멘션을 보고 미국 지도자의 일본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을 확인하니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이 절대우방이라 믿고있는 미국의 지도부의 일본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을 확인시켰을테니
그들의 입지는 좁아질대로 좁아지게 되는 것 이지요.
지금 일본은 사면초가 입니다.
쟤네들은 이런 대외적인 고립으로 인해 내부정치가 와해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현시간에도 북한이 핵실험이나 ICBM, SLBM 실험을 해주길 바라거나
북괴군 수뇌인 김정은이 쪽에서 일본측에 도발을 해주는 등의
큰 사건이 발발하는 것을 바라는 것 외에는
대외적 난국을 헤쳐나갈 호재가 없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중국과의 외교에서도 큰 불을 끈 상황이기 때문에 급할 것이 없습니다.
한동안 일본을 동북아 정세에서 잠깐 떨어뜨려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 같습니다.
이럴때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방일을 하는 것보다
일본이 몸이 달아서 어쩔 줄 모르도록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우리나라는 동계올림픽이라는 행사도 있고, 내년 전국 동시지방선거도 앞두고 있으니
이런저런 이유로 내년4~5월 경으로 방일을 미루는 것도 좋지 않겠나 생각해 봅니다.
사족1.>
이런 좋은 타이밍에 일본에서 머리 숙이고 온거?
그거 정말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은 지금 국외적으로 너무나 급한 상황인데
한국의 유력인사가 자기네들에게 와서 고개까지 숙여주고
한국정부에 대해 비판멘션까지 날려주니 걔네들 입장에서는 얼마나 호재일까요???
사족2.>
현재 국내에는 <일본인 간첩> 혹은 <일본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을 것 같습니다. 국정원은 열심히 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