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class="summary_view" style="display:block;padding-left:14px;margin:-4px 0px 29px;line-height:25.5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7px;"><a class="link_cp" href="http://www.segye.com/" target="_blank" style="letter-spacing:-.7px;font-size:14px;color:#396dbb;text-decoration:none;display:inline-block;height:26px;line-height:24px;vertical-align:top;"><img alt="세계일보" class="thumb_g" src="http://t1.daumcdn.net/media/news/news2016/cp/cp_segye.gif" style="border:0px;vertical-align:top;width:auto;height:26px;" filesize="4161"></a></span><span class="summary_view" style="display:block;padding-left:14px;margin:-4px 0px 29px;line-height:25.5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7px;"></span> <h3 class="tit_view" style="margin:5px 0px 0px;padding:0px;overflow:hidden;font-weight:400;font-size:32px;line-height:38px;letter-spacing:-3px;">박원순·이재명 '차기 대통령 임기단축' 공론화</h3><span class="info_view" style="display:block;margin-top:9px;line-height:27px;color:#919191;font-size:14px;letter-spacing:-.7px;"><span class="txt_info" style="padding-right:10px;">김달중</span> <span class="txt_info" style="padding-right:10px;">입력 2016.12.21 23:04</span></span><span class="summary_view" style="display:block;padding-left:14px;margin:-4px 0px 29px;line-height:25.5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7px;">박 "임기 3년으로 조정 고려" / 이 "국민 의사 반영땐 긍정적" / 권력구조 개편 개헌론 재점화 / 문·안 "그런 얘기 할 단계 아냐"</span> <div class="article_view"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0px 14px;overflow:hidden;line-height:1.625;letter-spacing:-.02em;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section><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b><font color="#ff0000">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21일 차기 대통령의 임기 단축 카드를 꺼내들었다.</font></b></p> <p style="color:#333333;margin:0px 0px 19px;padding:0px;">임기 단축 문제는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을 의미한다.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과 민주당 김부겸 의원에 이어 박, 이 시장이 가세하면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정국으로 흐지부지됐던 <span style="letter-spacing:-.34px;line-height:1.625;">개헌론이 되살아나는 모양새다</span></p> <div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letter-spacing:-.34px;"><b><font color="#ff0000">박 시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기 정부는 전면적으로 정치 체제를 개혁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만드는 과도적 성격이어야 한다”며 “임기를 3년으로 조정하는 것도 얼마든지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font></b><font color="#333333">. </font></div> <div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letter-spacing:-.34px;"><font color="#ff0000"><b>이 시장 측도 입장자료를 내고 “국민의사가 정확히 반영되는 정치 질서가 만들어질 수 있다면 임기조정도 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입장</b></font><font color="#333333">을 밝혔다.</font></div> <div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letter-spacing:-.34px;"><font color="#333333"></font><b><font color="#ff0000">비문(비문재인) 주자들이 임기 단축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개헌론에 뛰어든 것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선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견제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font></b><font color="#333333"> 개헌 현안만 놓고 본다면 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font></div> <p style="color:#333333;margin:0px 0px 19px;padding:0px;letter-spacing:-.34px;">문 전 대표는 이날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임기 단축 얘기는 내각제 개헌을 전제로 한 것으로, (지금은) 그런 얘기를 할 단계가 아니지 않으냐”며 “개헌을 매개로 한 정계개편, 제3지대, 이합집산 이런 얘기는 전부 정치적 계산속에서 이뤄지는 일들”이라고 비판했다. 안 전 대표도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올린 글에서 “국회 합의와 공론화를 거쳐 국민투표까지 시간상으로 실현이 가능한지 묻고 싶다”며 “무엇보다 박근혜 대통령에 이어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 일부에서 개헌론을 꺼내든 순간 이미 오염돼 버렸다”고 일축했다.</p> <p style="color:#333333;margin:0px 0px 19px;padding:0px;letter-spacing:-.34px;">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국가미래연구원·경제개혁연구원 합동토론회 ‘보수와 진보, 함께 개혁을 찾는다’는 문 전 대표와 안 전 대표, 손 고문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개헌 공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 전 대표가 토론회에서 개헌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어서, 개헌을 둘러싼 야당 대권주자간 전선이 명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p> <p style="color:#333333;margin:0px 0px 19px;padding:0px;letter-spacing:-.34px;">김달중 기자 [email protected]</p></sectio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