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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어떤 마을이 있었는데
그 마을 사람들이 서로 간에 믿음이 컸데.
서로를 믿으며 마을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
그런데 어느 여름, 마을에 심한 가뭄이 든 거야
며칠을 기다려도 비가 내리지 않아서
마을 사람들은 모여 기도를 하자고 했지
이 기도가 끝나면 하느님께서
비를 내려주신다고 믿으며 말이야
긴긴 기도가 끝나고, 마을 사람들은 교회 밖으로 나왔어
비가 안 왔구나
아니, 비가 내렸어
끝이야? 굉장히 심오한 이야기네
그런데 우산을 들고 온 사람은
단 한 사람밖에 없었어.
기도를 하면 비가 내릴 것이다
그렇게 하느님을 믿었던 사람은 작은 꼬마 하나였데
-영화, 4인용 식탁-
글반장 인스타 그램 https://www.instagram.com/9b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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