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가 군대를 갔다온건아닙니다
근데 느낄수있는게 전 대안학교를다녓습니다
저희 대안학교는 앞에 고속도로있구요 뒤에 국립공원으로지정된산이있습니다
주위에 인가 없구요
사람한번볼려면 차타고 나가야데요
전거기서 초콜릿 먹고싶어서 그앞에서 2시간넘게 히차하이킹 벌이고잇엇어요
그래서 나가서 초콜릿사서 택시타고 들어왔네요
군대는 더힘들겠지요 그렇게 나갈수도없으니깐요
하지만 약간이라도 공감할수있는게 저희대안학교는 3~4달 에한번 2박3일로 집에 보내줍니다
전 약간 학교에서 사고뭉치여서 1년이상 집에못갔구요
어머니가 보고싶지만 마음약해진다고 학교에 오지못하게하셧습니다
친구도보고싶고 진짜 혼자 서럽게 운적도많구요
갈굼도 많이 당햇찌요 전 선생님한테 당했습니다
군대에서 말씀하시는 그런 말년병장 같은 반항이란반항은 할수없는
그분이 머시키고 이런건아니에요 하지만 갈굼이 장난이아니엿습니다 수업시간에 학교에나오는 우유를먹었는데
하루동안 오질라게맞았구요
생활부터도 고생입니다 5시 30분에 일어나서 생활을시작하는데
일어나면 말씀 1시간동안 듣구요
그다음 구보하구요 30분안에 씻고 밥먹고 옷입고 책가지고 나올거다나오고나서
방문걸어잠금니다
이밖에도 너무많아요 말할거있으면 너무많죠
오리걸음으로 운동장뺑뺑이를 도는데 구토를하면서도 돌아야했구요 아니면 맞았거든요
학교에대해이야기하는건아닙니다
군대랑 저희학교랑 비교하는거 절대아니구요 저도 군대는아니지만 진짜 군대는 아니지만
군대처럼 생활하는 학교에서 다녓으니
조금 아마 100분의 1정도를 느낄수잇는거지요
거기서 3년을 보냇습니다
그래서 지금 군대를 가야하는데 느끼는게
1년8개월.... 네.. 짧죠 님말처럼 북한이랑 비교하면 짧죠
하지만 제가 갔던학교처럼 가고싶어서 가는것도아니고 나쁜말로
나라에서 쳐끌고 가는건데
가고싶어요? 솔직히 저도 여자들이 제앞에서 그런말 하는애들 있었습니다
그때는 웃어주고 말았는데 속으로는 개쌍욕 시발 대가리에 똥쳐든년 이렇게 생각밖에안됩니다
님처럼 그렇게 북한이랑 비교한다면 짧다고 하겠죠 안된다고하겠죠
근데 왜 북한이랑 비교를하세요...
님은 님엄마가 님친구랑 비교하면 좋음? 어떤애는 좋은회사에취직햇더라..넌머하니..
하면서
대한민국남성 그리고 생각있는여자라면 그기간이 절대 짧다고 말할수업ㄷㅏ고 전생각합니다
아 저말에 플러스시키자면 생각잇는남성 도들어가겟찌요
님말 취소하시구요 생각부터 뜯어고치세요
그리고 님이 지금 욕먹는건 님의 자유의지에대한 댓가라고 생각하세요
사람마다 자유의지가있어서 말할수도 들을수도 행동할수도있는건데
그행동 말 에따라 여파도 온다는사실 잊지마세요
님생각하는건 자유롭게 생각하셔두데요 거기에대해서 머라 하면 그건 아니라고보죠
하지만 말이나행동은 다릅니다 기억해두세요
생각하고 또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세요
그렇게 또라이같이 말씀하시면 군대안갔다온 이제 군대가야만하는 사람도빡칩니다
군대갓다오신분들은 더 화나시겠죠
더느끼는 감정이 크겠죠 그곳에서 지냈엇으니깐요
군대 가야만하는사람은 두려움도있구요 막막함도있구요 등등 많습니다
머,,, 제대로 글을 못적겠지만
이렇다고 제가 군대가는거가 싫다는게아니에요 군대는 당연히 가야죠
당연히 가서 나라를 지키고 사랑하는사람 가족을 지키고 지켜야죠
근데 그기간이 짧다고 말씀하시는건 그쪽이 초딩처럼 보이게만드는 행동입니다
아.. 너무진지해졋나..ㅎㅎㅎㅎㅎ 그생각 당장뜯어고치세요 ㅎㅎㅎ 술자리에서 진짜 그말씀하시면 ㅎㅎ
제가 술병을 머리로 박아버릴거같아요 ㅋㅋ
그리고 이렇게 적어주는것도 고맙게 여기세요 ㅎㅎ
님잘못된행동을꼬집어주는거니깐요 다른님들 말 귀담아들으시구요
사람말할때 경청하는건 사람으로 태어나서 하는 최소한의 배려인건 아시죠???
다른사람입장이되보시고 그사람말을들어보시면 참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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