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는 fps게임이지만 순수한 에이밍 외에도 여러가지 요소가 승부를 결정짓는다.
지금 쓰는 글은 필자가 마스터까지 올라가며 느낀것들 위주로 적을것이며
브론즈~골드구간에서 점수가 멈춘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본다.
1. 조합
이기기 위한 정석조합은 "2탱 2딜 2힐"이었으나
아나의 등장으로 3탱 1딜 2힐조합이 등장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당장 이곳을 탈출하는것이 목적이다.
꼭 조합을 맞추려고 하지 말자. 내가 잘하는걸 하자.
물론 팀에 아나, 루시우, 메르시같이 혼자서 힐이 가능한 지원가가 한 명은 필요하다.
2탱 2힐이 나왔을때, 팀에 딜이 부족한것을 느낄때가 있을것이다.
그럴땐 과감히 힐러하나 남기고 자신의 주캐를 꺼내보자.
2. 몰려다니기
적과 마주쳤다.
그럴때 가장 쉽게 이기는 방법은 여럿이서 한놈을 패는것이다.
남자답게 1대1결투를 신청하는것도 좋지만 오버워치는 6대6 게임이다.
딜러 한 명이 없으면 팀 전체딜의 20%가 없는것이다.
혼자 다니다가 짤리지 말자.
3. 가려서 싸우기
그러나 안짤리는게 쉽지는 않다. 팀원이 짤리면 싸우지 말고 기다려라.
상대가 궁쓰면서 싸움을 건다? 그냥 도망가라.
상대 궁극기가 빠졌기 때문에 팀원이 다 살아난 다음에 한번에 몰려가면 한타를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궁극기 비용이 25프로 늘어날 예정이다.
그만큼 궁극기 하나가 소중하고 한타 한번이 소중하다.
3. 미션을 생각하기
다시한번 말하지만 오버워치는 미션을 클리어하는 게임이다.
추가시간 줄어드는거 생각 안하고 킬따려고 돌아다니다가 게임 지는경우 정말 많이봤다.
화물보다 훨씬 앞에서 싸우다가 화물이 뒤로 갈수도 있고
전진수비를 하다가 거점으로 숨어들어온 겐지나 트레이서때문에 질 수도 있다.
항상 화물이나 거점에 3명씩 붙어있자.
4. 음성대화 참여하기
게임하는 도중엔 채팅을 보기가 힘들다.
그래서 음성으로 대화를 해야한다.
많은말 할 필요 없이 자신의 상태만 말해도 좋다.
내 궁극기가 얼마나 남았고 어디에 적이 보이고.
5. 세레모니 하지 말기
꼭 게임끝날때 통계챙기려고 소리방벽을 쓰거나 '아 이겼다' 하는 마음으로 축포궁을 쓰는경우가 있다.
절대 하지마라.
추가시간에 한타 한 번으로 승패가 충분히 갈린다.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님을 명심하자.
6. 내탓을 하자
남탓은 백해무익하다.
아군 한 명의 남탓은 우리팀 6명의 멘탈을 다 흔들어놓는다.
남탓을 하다보면 아군끼리 서로의 실수를 찾게 된다.
차라리 내탓을 해서 서로 자신의 실수를 찾게하자.
7. 그룹을 짜자
그냥 무턱대고 파티를 모집하란것이 아니다.
5~6인큐는 상대방 수준이 높아지므로
3~4인큐를 딜러 탱커 힐러 (+올라운더) 조합을 맞추어서 돌리자.
마지막으로 당부를 하자면
경쟁전은 점수를 올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상당수이다.
딴짓하면서 하지 말고 게임에만 집중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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