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친노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친노적자 논란부터 노무현 이름가지고 드립치는 어느당 대표까지 탄핵도 안되었는데 불난집에 호떡굽는 정치인들 많군요.

진보언론도 그렇고 종편도 그렇고 특히나 요즘보면 참 구닥다리에 시대에 너무 뒤떨어져 있는게 느껴져요.

요즘 나이드신 양반들 빼고 일반 국민들 보수네 진보네 이런거 관심없어요.

적폐청산이라는 시대정신 밑바탕에는 비상식적인 세상을 상식적으로 만들자라라는 염원이 있는거에요.

이념타령은 배부른 소리에 한세대 명백히 건너가 올드합니다.

마찬가지로 친노냐 아니냐 친노적자냐 아니냐 이게 뭐가 중하답니까.

제가 노무현 대통령 좋아하고 주위에 좋은 사람들 많았구나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정치인 문재인을 지지하는데 있어 노무현의 친구, 노무현정부의 비서실장이라는 이유로 지지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문재인은 노무현을 자신의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이고요.

대통령으로 적합하다 싶으면 지지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그들이 만들어내는 친노프레임에 친노는 실체가 없는데 그들이 이 프레임을 계속 써먹다 못해 이젠 친노 친문 프레임을 만들어 내더군요.

너무 구리고 올드한 프레임이라 그냥 피식~그러든지 말든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