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언중 정당과 함께하는 국정운영을 하겠다라는 부분 좋네요.

우리나라 정치가 과거도 그렇고 현재도 인물중심으로 돌아가는 와중에 정당정치 중심으로 가는게 바람직하죠.

조직적 당원이 아니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당원시스템은 지난해 온라인 당원 가입시스템으로 물꼬를 텄죠.

당원들이 많이 가입해 당 자체가 당원위주로 민주적으로 돌아가는 당과 그런 당에서 대선 후보를 가리고 대선 후보가 대통령을 배출하고 대통령은 당과 긴밀한 국정운영을 함으로써 정당중심의 정치에 일조 할 수 있다봅니다.

추미애 대표가 지난 번 당대표 선거에 나오면서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나오게 되면 내각 일부분에 당 추천권을 확보하겠다 했는데 기존에는 비공식적으로 있었다보니 청와대랑 여당이란 옥신각신 있었다 알고 있네요.

문재인과 추미애대표와 이 부분 생각은 일치하니 문재인이 만약 대선후보가 되고 대통령이 된다면 이 부분은 갈등이 크게 없으리라 보네요.

사쿠라들 일부가 남아있긴 하지만 당원들이 당대표도 잘 뽑은듯하고(아직까지는 ㅋㅋ) 다른 대선주자들도 이렇다 할만한 비전은 곧 내놓겠지만 정당정치 중심의 비전을 내놓고 있는 문재인을 보자니 가장 선진화 되고 있는 정당이 민주당이라 생각되네요.

지난 노무현대통령 시절을 떠올려보면 대통령이 멀쩡해도 여당이 아싸리판이면 개판된다라는 교훈도 있고요.

여하튼 원래 지지했던 후보지만 문재인은 점 점 더 신뢰가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