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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90003
    작성자 : ddkdqw
    추천 : 23
    조회수 : 1596
    IP : 218.54.***.38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6/08/13 02:00:23
    http://todayhumor.com/?panic_90003 모바일
    인어공주 - 마녀이야기
    옵션
    • 창작글

    이 넓은 바다속.

     

    못생긴 문어로 태어났다.

     

    아름다운 인어들과

     

    아름다운 바다사이에서

     

    가장 못생긴 문어로 태어났다.

     

    추한것을 피하려는 인어들의 멸시

     

    아니라면 동정의 눈빛

     

    나는 이 가장 아름다운 바다에서

     

    가장 못생긴 문어로 태어났다.

     

     

     

     

     

    그때 그를 보았다.

     

    아름다운 얼굴.

     

    멋진 목소리

     

    따스한 눈빛과

     

    이 추한 나조차 감싸는

     

    마음

     

    그는 나를 동정하지도

     

    추하다고 놀리지도

     

    피하지도 않았다.

     

    나에게 있어선 처음 있는일.

     

    그에게 관심을 가져버렸다.

     

    후에 생각하기에

     

    내가 행한 최악의 선택

     

     

     

    그는 내가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고

     

    나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내가 다른이들에게 놀림받아 슬퍼할땐

     

    나를 위로해주었다.

     

     

     

    내가 싸우면 유일한 내편이었고

     

    내가 어려울때 유일하게 도와주었고

     

    내가 아플때 유일하게 걱정해주었다.

     

    결국 나는 그를 사랑하게 되었다

     

    아니. 사랑할수밖에 없었다.

     

     

     

     

    아아. 그러나 이미 그때 그에겐 아내가 있었음을

     

    이 바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어가 그의 아내였음을

     

    알고있었다.

     

     

     

    내가 아름다워지면 그가 나를 봐줄까?

     

    내가 좀더 멋진 목소리를 내면 나를 사랑해줄까?

     

    내가. 내가. 내가.

     

    조금만 더 다른 인어보다 나아진다면

     

    그의 아내가 아닌 나를 봐줄까?

     

     

     

    그때부터 아름다움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추한대신 받은 마법의 능력들

     

    그걸로 다른일로 고민하는 이에게 아름다움을 받고

     

    도움을 주기 시작하였다.

     

     

     

    날개를 가지고 싶어하던 인어에게

     

    빛나는 비늘을 받고 날개를 주었고

     

    빠른 수영실력을 원하는 인어에게

     

    머리카락을 받고 수영실력을 주었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원하는 인어에게

     

    사랑스러운 눈빛을 받고 목소리를 주었다.

     

     

     

    그리고 어느날

     

    인어 왕국의 공주가 찾아왔다.

     

    그녀의 소원은 인간이 되고싶다.

     

    나에게도 상당히 무리가 가는 일이었지만.

     

    인어왕국에서 가장 멋지기로 소문난 공주의 목소리가 좋아서

     

    그녀를 인간으로 만들어 주었다

     

    그로인해 생명이 절반은 줄었지만

     

    그것으로도 모자라 몇가지 조건이 붙어버렸지만.

     

    괜찮아. 나는 원래 오래사는 문어니까.

     

    그리고 그녀라면 충분히 왕자가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수 있을꺼야.

     

    가장 아름다운 인어였으니까.

     

    못하더라도 그를 죽이면 살아갈 수 있으니까.

     

    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아아 하지만

     

    가장 먼저 일어난건

     

    내가 날개를 주었던 인어

     

    인어는 물 밖에선 살아갈 수 없어.

     

     하지만 내가 만들어 준건 날개뿐.

     

    결국 하늘을 날던 인어는

     

    하늘에서 목숨을 다하였다.

     

     

     

    빠른 수영을 원하던 인어는

     

    그 누구보다 빨라 이곳저곳을 쉽게 돌아다녔지만.

     

    너무 과신한 나머지 인간이 사는곳 근처에서

     

    그만 잡혀 불로불사의 고기로서 팔려나갔다.

     

     

     

    부드러운 목소리를 원하던 인어는

     

    이곳저곳 다니며 노래를 부르고.

     

    여기저기서 초대를 받아 노래를 부르던중

     

    그녀를 시기한 다른 인어에게 살해당했다.

     

     

    그리고...

     

     

    인어왕국의 공주는

     

    왕자의 사랑을 얻지못하고

     

    왕자를 죽이지도 못하고

     

    결국

     

    물거품으로....

     

     

     

     

    나는 저주를 뿜는 마녀로 소문이 나게되었다.

     

    그동안 받은 아름다움들로 치장을 하여도

     

    못생긴 문어에서 아름답고 멋지며 부드러운 인어로 변하였어도

     

     

     

    더욱 외톨이가 되었다.

     

    하지만 아름다워지고싶었다.

     

    그러면 그가 나를 사랑해줄꺼라 믿었다.

     

     

     

    마녀가 되었어도 찾아오는 인어는 있었다.

     

    그만큼 절박한 인어들이었다.

     

    그들에게 아름다움을 받아 점점 아름다워지고 있었다

     

    그리고 더이상 아름다워지긴 무리라고 생각한 후에.

     

    그에게 찾아갔다.

     

     

     

    하지만..하지만..

     

    아아. 그에게서 나오는 무시무시한 저주의 말들

     

    그에게서 나오는 독한 욕설들.

     

    그의 아내는

     

    나에게 빛나는 비늘을

     

    날개와 바꾸고 하늘에서 죽은 인어였다.

     

     

     

    정말 몰랐었다.

     

    그의 아내인지도 몰랐고 그녀가 죽을지도 몰랐었다.

     

    내 책임이 아니라 그에게 변명하지만

     

    이미 그는 나를 마녀로 매도하며

     

    나를 저주하며

     

    결국 나를 죽이려 하였다.

     

    그를 피해 멀리 도망가고 싶었지만

     

    그에게서 멀어지긴 싫었다.

     

    이젠 나를 싫어하지만

     

    나를 죽이려 하지만

     

    그래도 유일하게 나를 조금이나마 봐줬던 그였기에

     

    멀리서라도 바라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

     

     

     

    그를 멀리서 바라본지 1년쯤

     

    한 어린 인어를 주었다.

     

    바다속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부랑아처럼 살아온 작은 인어

     

    그녀의 엄마는 인간에게 사냥을 당했다고 하였다.

     

    바로 내가 소원을 들어준 인어중 한명.

     

    나의 죄라 생각되어

     

    그녀를 우리집으로 들이고

     

    그녀와 함께 살기로 하였다.

     

     

     

    그녀는 착한 아이였다.

     

    이 바다속에서 마녀라며 모든이들이 피하는 나를

     

    피하지도. 무서워하지도. 도망가지도 않고

     

    엄마를 죽인 나인대....

     

    그것은 내 책임이 아니라며

     

    나중엔 나에게 엄마. 라고 불러주며 마음을 열어 주었다.

     

     

     

    바다속 마녀가 딸을 얻었다.

     

    겉모습은 아름다워졌어도 가장 속마음이 추하다는 나에게

     

    가장 마음이 착하다는 딸이 생겼다.

     

     

     

    그를 볼때마다 마음이 아려왔지만

     

    어려운 그를 남모르게 도우며 눈물을 훔쳤지만

     

    딸이 있기에. 그녀에게 기대고 위로받으며

     

    조금은 구원을 받았다.

     

     

     

    어느날

     

    그가 어려운것이 있나

     

    그에게 필요한것이 있다.

     

    아 멀리서 한번 바라볼수 있을까. 하고

     

    밖을 다녀왔을때.

     

    우리집에서 멀어져가는 그의 뒷모습을 보았다.

     

    순간.

     

    불길한 느낌.

     

    태어나서 단 한번도 틀린적이 없는 나의 직감이었지만

     

    이번만은 틀리길 바라며

     

    집으로.

     

    내 평생에 가장 빠른속도로.

     

     

     

    집안 가득 퍼저있는 비릿한 피냄새.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잔혹한 모습으로 살해당한 나의 딸의 시체...

     

     

     

    그가.

     

    나에게 딸이 생겼음을 알고

     

    나에게 슬픔을 알리기 위해

     

    나의 딸을 죽였다.

     

     

     

    머리가 돌아가질 않았다.

     

    순식간에 공황상태로 빠졌고.

     

    정신을 차렸을쯤

     

    나의 아름다워진 두 손에는

     

    그의 피가...

     

     

     

    하루뒤 나는 왕국의 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게 되었다.

     

    나의 죄명은 어린 인어와 한 청년인어를 살해한 죄

     

    그녀는 결코 내가 죽인것이 아니지만

     

    내가 말을 한다하여 믿어줄 이는 이미 아무도 없음으로.

     

    가만히.. 조용히.. 판결을 기다릴뿐이었다.

     

     

     

    나의 몸이 여러 통나무를 이어 만든 땟목에 묵인다.

     

    사형방법은 바다 위로 보내 숨을 못쉬게 하여 죽이는.

     

    왕국사상 가장 잔혹한 형벌

     

    내가 땟목에 묵인뒤

     

    땟목과 바닦을 연결하던 밧줄이 잘린다.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바다위로 올라가는 땟목

     

    단 몇분도 지나지 않아 바다 위로 도착한다.

     

     

     

    숨을 쉴수가 없다.

     

    마법을 써 인간이 된다면 살아남을수 있겠지만

     

    내가 인간이 되어 살아난다면

     

    바다의 왕의 노여움에 육지가 덥혀 다른 이들조차 죽게 된다.

     

    그냥 나 혼자 죽으면 되는일.

     

    그동안의 죄값을 치르는것.

     

     

     

     

     

    입술이 파랗게 변해간다.

     

    폐는 불타고

     

    근육들은 정지해간다.

     

    마지막으로 생각조차 사라질무렵.

     

     

     

     

     

    나는 울고있었다.

     

    나를 진정 사랑해준 이와의 생활이

     

    너무도 짧았음을

     

    내가 사랑했던 이는

     

    나를 원망하며 죽었음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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