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평소 애견에 그렇게 관심있지는 않지만<br>친구집이나 어디 놀러가면 강아지를 좋아하는 편입니다.<br>초등학교 시절 주인있는 동네 강아지를 몇달간 키워본 경험이 있지만<br>얼마지나 주인이 다시 찾아가서 울고 불고 했던 소싯적 기억도 있습니다.</div> <div> </div> <div>다름이 아니라 이제는 어느덧 나이 30에<br>혼자 사는 남자입니다.<br>어머님의 집이지만 혼자 살고 있어서 아파트 입니다.</div> <div>몇달전 페키니즈라는 강아지를 알고나서<br>이녀석의 매력에 푹 빠져서..너무 귀여운 겁니다 ㅠ<br>막 눌린 얼굴도 귀엽고 사람도 잘 따르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구요.<br>그래서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몇가지 조건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1. 아파트에서 키울수 있는 반려견<br>2. 집 비우는 시간이 긴 직장인<br>3. 털이 덜 날려야 한다</div> <div> </div> <div>이 점을 고려했을때 토이푸들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br>푸들이 영리하다록 하더라구요, 그리고 털도 덜 날리고.<br>근데 결정적인 문제는 2번 집비우는 시간이 길다는 겁니다.<br>그 시간동안 강아지 혼자 있어야 하는데 <br>강아지는 사람이랑 비슷해서 이럴경우 우울증 온다고 하더라구요.<br>그래서 주변사람들이 고양이를 키우라고 합니다.<br>근데 전 강아지 선호과라서 ㅠㅠ...<br>그래서 키우자는 마음을 접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라다시 최근에 페키니즈 사진들이랑 영상 막 보다가<br>너무 귀여워서 다시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지인중에 수의사 행님이 있어서 그 행님한테 조언을 얻으니<br>제일 좋은건 "안키우는것" 그 다음은 "2마리를 키우는것"<br>그리고 새끼 말고 어느정도 자란 강아지를 키우라는 것이었습니다.</div> <div>그래서 저는 2마리? 2마리는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br>오유 유저 분들의 도움을 구하고 싶습니다.<br></div> <div>정말 안키우는게 맞는지...정 키우고 싶다면<br>2마리 키우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br>강아지가 외로움을 덜 탈까요? <br>막상 키우는 입장에서 강아지가 외롭지 않았으면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러긴 힘드니..<br>그러면 또 안키워하는 답에 이르게 되고..흐미..</div> <div>이거 물어볼려고 오유 가입했습니다.<br>진심 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