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사게에 썼지만, 시사에도 한번 올려보고싶어서 올려봅니다.</span></div><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 </span><div><br></div> <div>한국전쟁 초반 한국이 북한에 일방적으로 밀린것은 </div> <div><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r></span></div>최고지도부의 ㅄ같은 행동이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대통령-국방장관이 그모양이니, 일선지휘관들이 저따위일수밖에요.</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개별적으로 한국군이 분투한것은 사실이지만, 낙동강까지 밀려간 전략적 패배를 개별 사단. 연대가 거둔 전술적 승리로 만회할수없다고 봅니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애시당초 6.25일 개전이전에. 한국은 북한이 침공만하면 지게될 상황이었습니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최고지도부가 저지른 실책은</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1. 외교의 실패</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 국제정세와 외교를 통한 전쟁분위기를 감지못했다. 북한은 이미 외교적으로 소련과 중국의 지원을 얻어내기위해 백방으로 노력한 반면,</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  한국은 실현불가능한 북진통일을 외치며, 미국과의 관계악화를 초래하였습니다.. 미국이 무기지원을 안해주는데 어쩌란 말이냐는.</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 국제사회에서 자주국가가 아님을 만방에 공표하는 변명에 불과하며, 최고지도부가 나서서, 한국군의 장비확충, 훈련을 통한 질적, 양적강화를</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 하였어야합니다.하지만 낙루장관과 하와이 리는 망상에 가까운 점심은 평양 저녁은 신의주에 젖어있었습니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 </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2. 지휘와 행정의 실패</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최고의사결정권자는 책임을 지는것이 아닌, 책임회피, 꼬리자르기에 급급하였고. 전쟁이전의 한국정부의 부패한 행정과 체계는 </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책임회피, 의사결정미루기, 꼬리자르기, 허위보고를 낳게 되었습니다. 이는 개전초기 최고지도부에 대한 군보고가 마비되는 상황에 이르게되며</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경무대는 개전초기 최초보고를 군이 아닌 경찰지휘부로부터 전쟁발발 소식을 듣게 됩니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두번째로, 전쟁발발 초기에 경무대와 정부는 시민들을 피난시킬때까지 서울을 사수하고 후퇴할것인지, 아니면 어디서 방어선을 구축하여, 적을 저지한다음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반격에 나설것인지., 적극적으로</span></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참여하는것이 아닌, 군부에 무조건 적을 막으라는 지시만 내려버립니다. 이래서는 군 지휘관들은 최고지도부의 의사가 수도를 포기할때까지</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시간을 벌라는것인지, 반격을 하라는것인지 알수가 없고, 이때문에 상황이 지체되었습니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세번째로 총력전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이지 못한채, 시민들에게는 정부가 북괴를  몰아내고 있다고 허위로 말하고, 정부 조직은 피난하는 </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대한 한국이 가용할수있는 인력자원을 안전한 후방으로 이동시키고(향후 시작될 반격을 위해), 그때까지 국군은 북괴군을 저지하며, 시간을 벌어야했지만, 정부는 서울을 사수할것이라는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서울시민, 그리고 한국군에게 혼란을 주었습니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이는 한국전쟁 기간동안 한국인들이 절대로 정부를 신뢰하지 않게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이때문에 더더욱 한국군과 한국시민들은</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낙동강까지 지리멸렬하게 후퇴할수밖에 없었습니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정부가 싸울의지가 있다고 장황하게 외치면서, 정작 수도는 서울-대전-부산 찍고있었기 때문입니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한국전쟁 내내 보여준 한국군과 한국정부의 부패는 한국국민의 전쟁수행의지에 지속적으로 악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서울함락과, 국민방위군 사건은</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한국민이 한국정부에 대한 신뢰를 버리게되고, 미국이 한국군을 불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3.군사의 실패</span></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개전초기에 몇몇 지휘관들이 바보같은 행동, 그리고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을 전선방어를 위해 보충병으로 밀어넣은것은 정말로 멍청한 짓이었습니다.</span></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여기 글을 보면서 한국군이 한국전쟁 발발당시 숙군작업이 완료되었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전쟁 초기에 한국군이 보여준 추태를 보자면, 제대로된 보고체계가 작동하지 않았으며, 각종 사보타지와 보고방해공작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그리고 한국군이 아닌 한국경찰과 한국정부내에서 북한을 위해 활동하는 두더지들이 존재했으며 이들이 한국정부와 최고지도부의 </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오판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신성모)</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한나라의 국방장관과 참모총장은 전략적 식견이 전무했으며, 고급 지휘관들은 초급지휘관 마인드를 가지고있었습니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 일본 식민지시절때문에 어쩔수없었다..그것은 변명에 불과합니다.) 한국군 병사들의 북괴전차에 대한 육탄전술은 구일본황군의 대전차 총검술을 떠올리게 하며, 고급지휘관들은 현대적인 종심전투교리(Deep Battle theory) 보다는, 이른바 감투정신, Banzai. 마인드였습니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때문에, 북한군 소련의 종심전투교리를 흉내내면서 진격하지만, 한국군은 병력부족만 탓하며, 축차투입 소모되고 맙니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전략, 작전술, 전술에대한 부족한 이해, 그리고 실전위주의 교육이 아닌 제식훈련과 사열위주의 초급지휘관 양성은 실제 한국전쟁에서 </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치명적인 실패를 야기했으며, 황군마인드, 옥쇄마인드가 더더욱 한국군의 피해를 키웠다고 봅니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유재흥 장군의 3군단 증발 사건에 대해 유재흥이 도망을 했냐? 안했냐?는 견해에서, 저는 도망의 목적이 매우 컸다고 봅니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설령 Almond의 10군단과 불화와 비협조 때문에, 3군단이 그지경에 되었다고 말해도, 실제 전쟁에서 군단,사단 부대간의 지휘구역 다툼은 흔한일이며</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그러한것을 중재할 능력이 유재흥에는 없다고 봅니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혹자는 미군고문장교들이 상전이어서 어쩔수없었다고 하는데, 그것은 후진국형 군대의 변명이며, 본인의 생각이 확고하다면, 그것을 미국고문장교에</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설득하는것도 능력입니다. </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3군단이 공중에서 증발하는것에는 최석준장등. 군단예하 지휘관 장교들의 책임회피, 허위보고, 똥고집이 큰역할을 했지만,</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최종적으로 3군단이 증발한것은 군단장이 유재흥이 책임져야하며, 3군단이 포위되었고, 붕괴된 예하 사단을 복구하기위해 직접 사단지휘부를 구성해</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현리에 들어가서 사단을 재편하여 후퇴하여야 했습니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하지만 유재흥은 작전회의, 또는 지휘를 이유로 비행기(헬기)를 타고 현리를 벗어납니다. 이것은 작전회의,지휘를 핑계로한 의도적인 도망이라 봅니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아이드랑 전투에서 할무어중령은 상황 보고를 위해 귀환을 명령받지만, 휘하 장병들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사수합니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감투정신, 옥쇄를 각오한 사수를 강조하는 구일본군 출신이 갑자기 작전회의와 지휘를 위해 군단을 벗어난다는것은 말이 안되며</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설령 백번양보하여 벗어났더라도, 군단장 부재시, 군단장 대행을 임명하고, 부재시 발생할 상황 이에따른 대응을 준비했어야합니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3군단 예하 사단들의 화력과 병력이 빈약하여, 누가 지휘관이라도 중공군을 막을수없었을것이다 또한 변명인것이,</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예하 사단들의 화력과 병력이 빈약하여도, 개전초기와 달리, 미국의 공중지원과 지원포격을 기대할수있었으며, 전선자체의 붕괴가 아닌, </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일시적인 고립은 , 지원병력 충원을 기다리며, 각급사단의 지휘체계를 복구시켜야했습니다. 이를 진두지휘해야할 군단장이</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변명아닌 변명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아직도 한국군은 갈길이 멀며, 아직도 한국군은 똥별마인드에, 황군 banzai 정신이 남아있다는것을</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다시금 실감하게 합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