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님들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올해로 37살이 된 유부징어입니다.</span></div> <div><br></div> <div>이민게시판에서 항상 정보만 얻다가, 저도 뭔가 보탬이 되고 싶은 생각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목 그대로, 일본 공장(석탄, 환경 관련) 취업에 대한 내용입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내용이 좀 많이 깁니다. 혹시 일본에서 공장 취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까 해서 </div> <div>최대한 자세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우선 정말 허접하지만</span></div> <div>현재 저의 스펙을 말씀드리자면</div> <div><br></div> <div><br></div> <div><b>출신 : 서울소재 대학 졸업(문과계열, 학점은 3.3 < 학점관리는 잘 못했습니다.)</b></div> <div><b> </b></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어학, 자격증 : N2(2014년 취득), Toeic 600,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운전면허(일본운전면허 포함) 기타 자잘한 자격증 2개</b></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br></b></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거주기간 : 약 1년 정도(이전 거주 경험 없음)</b></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br></b></span></div> <div><b>현재거주지 : 효고현 히메지시 근처(오사카에서 전차로 1시간 거리)</b></div> <div><b><br></b></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비자 : 나이가 많은 관계로 워킹비자는 취득할수 없었고, 와이프가 일본인이라서 배우자비자로 입국하여 취업하게 되었습니다.</b></span></div> <div><b><br></b></div> <div><b>전직 : 서울에 있는 외국계 제약회사 파견직 근무(약 4년)</b></div> <div><br></div> <div>이 정도입니다.. 오유에는 저보다 훌륭한 분들이 많으시니 그냥 이런 사람이 있나보다 하시면 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1. 일본에 오게 된 배경</div> <div><br></div> <div>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입니다만, 서울에서 현재의 아내를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었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당시 이명박근혜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판단과 현재 저의 포지션에 대한 두려움(정규직에 대한 불가능), 그리고 육아를 생각하여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이주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4년간 일한 회사의 퇴직금과 조금 가지고 있던 현금등을 합쳐 약 1500정도를 손에 쥐고 들어 왔습니다.</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생활에 대해서는 추후 기회가 된다면 상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2. 취업 및 업무내용</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와이프의 지인의 소개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문과계열인데다 공장경험이 없었지만, 면접때 최대한 적극적으로 대답하고 자신감을 표출한 것이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잘 반영되서 2015년 2월부터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실 두려움이 많았습니다. 처음 공장에서 일하는 것이고, 특별히 기술이 있는 편도 아니라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등등..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근데 한국에서 오면서 "외국에서 나를 알릴 수 있는건 기술뿐"이라는 마음 하나로 왔기 때문에 도전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업무분야는 중국에서 오는 석탄에 대한 분석인데 고등학교 화학시간에 배웠던 내용과 초등학교 과학실에서 하는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실험 등을 한다고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추가로 보고서 작성정도가 같이 있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대략적인 공장 분위기는 아래 사진을 보시면</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span></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780743cqOWjaedZNGE1jZ4vlJDDuPKPDdzz7h.jpg" width="800" height="450" alt="20160122_17241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7807487Q5B41YEDks.jpg" width="800" height="1200" alt="20160122_15291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올리고 보니 사진이 좀 많이 크네요... ㅠ)</div> <div><br></div> <div>회사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미쯔비시 쪽 자회사이며</div> <div>인원은 500명정도 일하는 곳에 저 혼자 한국인 나머지는 전부 일본사람이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데미지가 컸던것 같습니다. ㅠ</div> <div>한국에서 일할때는 아무리 직원들과 잘 안맞더라도 1~2명정도는 마음 터놓고 이야기 할 상대가 있기 마련인데, 여기서는 그런 사람이 없다보니</div> <div>일에 대한 스트레스와 부족한 일본어에 대한 압박감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다가 왔습니다. 또한 친구도 대부분 한국에 있다보니</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오사카나 도쿄같은 대도시가 아닌 이상 한국인 친구를 사귀는 것도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시는 어학력의</span></div> <div>부족함도 정말 크게 느꼈습니다.</div> <div><br></div> <div>입사시 조건은 시급 1200엔 정도, 잔업시 1500엔 (대략 한화로 12000원, 15000원 정도) 이었고, 한달에 손에 쥐는 돈은 세금 빼고 약 18만엔 정도</div> <div>였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고용형태는 계약직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정규직은 역시나 일본현지 신입대졸 사원위주가 다수였으며, 같이 일하는 동료중에는 계약직으로 10년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일을 했지만 정규직이 되지 못한 직원도 있었습니다. 제가 퇴사를 결정하게 된 이유중에 하나도 이 부분이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복지수준은 , 만약 집을 사게 되면 대출 보증도 회사가 다 지원하는 구조라</div> <div>공장주변에 집을 짓고 거주하는 분들이 많았으며, 연령대는 주로 20대 초반에 입사하여 퇴직할때 까지 쭉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div> <div> (저처럼 중도 입사자는 파견직원빼곤 없는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독신자들을 위한 사택과 가족들을 위한 사택도 마련되어 있으나 정규직이 아니면</div> <div>입거 조건이 되질 못하는 구조였습니다.</div> <div><br></div> <div>참고로 다른 회사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파견직 > 파트,아르바이트 > 계약직 > 정규직 순으로 등급이 상향되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정규직 이외에는 전부 시급제로 일을 하는 구조였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3. 약 1년간 느끼고 배운 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우선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어학력이 우선이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거주한 곳이 칸사이 지역에서도 좀더 서쪽에 위치한 지역이라서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칸사이 사투리 + 반슈 사투리(지역 특유 사투리)가 섞여 있는 곳이라.. 제가 한국에서 배웠던 표준 일본어는 거의 듣기 힘들 정도로 처음듣는 일본어</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투성 이었습니다. N1급을 취득하더라도, 여기서 사용하는 언어를 어느정도 알아들으려면 최소 1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게다가 저 같은 경우에는 전문지식이 전무 하기에 우리가 학교 화학시간에 배웠던 용어 들과 원소등을 부르는 이름이 여기는 또 다릅니다. ㅠ</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당연히 실험 용어 등도 전혀 다르구요... ㅠ 정말 틈나는 대로 메모하고 외우고, 집에와서 복습하고 해도.. 반년 정도는 뭔 소리하는지 모를때가 많아서</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すみません。申し訳ございません。(죄송합니다.)등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span></div> <div> </div> <div>또한 다른 곳은 어떤 지 모르겠으나, 아래 사진과 같이 제가 일했던 사무실은 완전 오픈형입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782462pCaNEaIGab.jpg" width="800" height="450" alt="20160122_15461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공장 특유의 성격도 있겠지만, 이런 분위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은 퇴사전에 마지막으로 있었던 현장부서 사무실입니다.)</div> <div><br></div> <div>한국에 있을땐 파티션으로 둘러쌓인 환경에서 일했었는데, 여기선 정반대라서.. .뭐랄까 카톡하나도 보기 힘들정도;;; 허허..</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제가 다녔던 회사 업<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무 시간표? 를 말씀드리자면</span></div> <div><br></div> <div>08:30 출근완료(라디오 체조 5분)</div> <div>08:30 ~ 08:45 아침미팅(부서공지사항 > 팀공지사항 > 부서안전구호(교훈 같은거) 발표 > 팀 안전구호 발표 > 기타 특이사항 보고 > 작업지시)</div> <div>08:45 ~ 12:00 오전 근무</div> <div>12:00 ~ 12:45 점심식사 (45분이라서 밥 먹고 바로 종 울림 ㅠ)</div> <div>12:45 ~ 17:05 오후 근무 </div> <div>17:05 퇴근(잔업시 잔업사유서 적어서 결재 맡고 잔업 투입)</div> <div><br></div> <div>이런 흐름이라고 보시면 되며 환복할때는 아래 따로 옷 갈아 입는 곳에서 작업복 or 사복으로 갈아입고 출퇴근 하였습니다. (목욕탕 같음)</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782766ShP2rDeQte.jpg" width="800" height="450" alt="20160122_15255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업무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것이라면.. 역시 개선활동! 이라는 것을 참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div> <div>하다못해, 쓰레기통 위치 하나 바꾸는 것도 개선활동으로 잡아서 매월, 분기, 매년 별로 계획을 잡아서 기록하고 PPT로 만들어 발표하곤 합니다.</div> <div>그만큼 철두철미하고 조그마한 사안도 하나하나 다 따지는 편입니다. 업무 경험으로써 많이 배울 수 있던 점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업무중에 휴대폰 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휴가 내는 것 또한 굉장히 눈치를 보면서 내거나 아예 안내는 분들도 많은 편입니다.</div> <div>(나중엔 하도 쌓여서 한번에 2~3주 휴가 가시는 분도 봄)</div> <div><br></div> <div>그리고 공장 특유의 아저씨 느낌? 이라고 해야 되나... 말들이 거칠고, 말 끝을 흐리게 말하는 직원들이 많아서 알아듣기 어려울때가 너무 많았습니다.</div> <div>그래서 못 알아 듣고 실수도 너무 많이 하고, 혼나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집에 와서 와이프랑 얘기하면서 운적도 몇번 있었네요 ㅠㅠ</span></div> <div><br></div> <div>복리후생중에 4대보험은 전부 가입 가능했고, 경우에 따라서 비자 발급도 도와주는 편이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달에 손에 쥐는 급여가 많지는 않았지만, 생활하는데는 부족하지 않았고, 다만 저축을 생각한다면 조금 적었던 것 같습니다.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4. 일본에서 취업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께</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솔직히 장단점이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일본에서 생활이 가능한 분들(20대)의 경우 1년이든 6개월이든 일본 현지에서 우선 살아보신 연후에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장기 취업을 생각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경험없이 와서 그런가 후회도 조금 들었고, 이겨내는데 힘들었지만</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미리 경험을 하여 충분히 숙지후에 도전하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많이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저도 일 하면서, 일 찾으면서 여러 곳에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span></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vinyl.tistory.com/" target="_blank" style="font-size:9pt;line-height:1.5;">http://vinyl.tistory.com/</a><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비닐님 블로그) 일본취업에 대해서 굉장히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취업사이트는 너무 많은데 간단히 도움받은 곳 몇 군데 올리자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마이나비, 리쿠나비, 하로워크(노동청 운영), daijob, 파소나글로벌, 마이나비에이전트(경력자 대상), 리쿠르트에이전트(경력자 대상),</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DODA, 등입니다. 이쪽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검색어에 한국, 한국어, 직종무경험, 업종무경험 등의 검색어를 입력하셔서(물론 약간의 일본어 입력과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일본어 독해력은 있으셔야 겠져?) 찾아보신다면 분명 기회가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이것도 혹시 기회가 된다면, 제가 이직 준비하면서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겪었던 내용을 따로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는 솔직히 이과계열도 아닌데다가 기술도 없고, 문과출신이기에 취업에 애를 많이 먹었지만, 대다수의 한국분들은 주로 기술직으로 오시기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때문에 저처럼 힘들게 들어오시는 경우는 적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혹시 저와 비슷한 처지에 오시는 거라면, 일</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본어 능력하나만이라도 회화가 원활하고 약간의 독해력을 갖고 계신다면 아예 안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참고로 저는 지난 주에 회사를 그만두고 3월부터 오사카에 있는 회사로 내정을 받아서 가게 되었습니다.<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물론 위의 사이트에서 찾은 정보로)</span></div> <div> </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직 모르는 거 투성이고, 배울게 많지만, 1년 정도 먼저 와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다음에 오실 한국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생각나는데로 적은거라서 정리가 조금 안되지만, 참고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특히 유부징어님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span></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786208L7Lw6Fc4.jpg" width="800" height="450" alt="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마지막으로 저희 동네 기름값사진... 103엔(1000원 조금 넘는것 같네요) </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786948yQmqTiM8wL3XKbHIQba15musgEfTpWz.jpg" width="800" height="450" alt="20160124_14373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