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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어느날,
가벼운 마음으로 웹툰을 둘러보다 한 만화를 발견했다.
강풀의 '26년'.
가벼웠던 마음은 온통 무거움으로 가득찼다.
그 일은 그 사람에게는 골프 한 게임보다 가볍다. 하지만 수 많은 사람들에게는 평생에 걸쳐 매달려있는 무거운 아픔이다.
이 아픔은 아무리 노력해도 당사자가 아니면 알 수 없고 커다랗다. 26년은 한 모퉁이를 통해서나봐 그 아픔을 엿보게 해준다. 웹툰을 보다가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 너무 아파서. 극히 작은 부분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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