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MBC는 올해 창사 50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의 소외·취약 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 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시키기 위하여

‘나눔’을 주제로 공익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존 ‘나눔’ 캠페인과는 달리 새로운 방법으로 제작된 이번 캠페인은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광고인 이제석씨가 ‘나눔’ 캠페인에 공감하여 이를 실천하기 위해 자신의 ‘창의력’을 기부함으로써 내용뿐만 아니라 과정부터 ‘나눔’의 정신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제 옆을 봅시다’ 캠페인은 힘든 삶을 사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자는 내용으로, 기존의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사실적이고 창의적인 접근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옆을 봅시다’ 캠페인 시리즈를 통해 우리 모두가 ‘나눔’의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생활 속에서 ‘나눔’의 정신을 함께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를 가꾸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연자 소개

 


 
이름 : 박승현

나이 : 23세

가족관계 : 어머니, 형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온몸이 굳어가는 선천적 근육수축증에 걸려 혼자 힘으로는 일어나지도, 밥을 먹을 수도 없는 박승현씨.

초등학교 때부터 하루 종일 누워 TV만 보던 승현씨는 목과 손가락만 움직이면 할 수 있는 컴퓨터 게임에 도전했고 프로게이머로 데뷔해 좋은 성적까지 거뒀습니다.

 

“딱 서른까지만 살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승현씨.

확실한 치료법도 알려지지 않은데다 정부 보조금으로 간신히 살림을 꾸려야 했던 집안 사정 때문에 병원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해

결국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자신의 유일한 꿈이자 직업이었던 프로게이머도 그만 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제일 좋아하고 또 제일 잘 할 수 있는 게임만은 그만둘 수 없어

마지막으로 움직일 수 있는 손가락 몇 개만으로 게임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후원단체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 : 지역복지팀 임병일 대리

연락처 :  031)790-2944, 010-9371-6147

후원계좌 : 농협 560-17-001952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새마을금고, 최순현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 9003-1995-3393-2



출처 : http://www.imbc.com/notice/1812571_335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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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 워크래프트 좋아하시는 분이 얼마나 되시는지 몰라 
조금더 부연글을 올려볼게요.
Go)space 박승현 선수는 몇년전에 워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선수로
남들보다 너무나도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상급의 워크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선수입니다.
적어도 손만 조금만 더 자유로우셨어도.....

제가 존경하는 프로게이머로, 몸이 불편하신건 알았는데...
이렇게 가정형편도 안좋으셨는지 몰랐네요. 치료도 제대로 못받으셨다고....
조금더 많은 분이 보시고 도움을 주실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오유에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