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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방지법’이 통과되면 안 된다고 했다.
‘테러방지법’은 ‘국정원 날개법’, ‘사찰 합법화법’, ‘국민 꼼짝 마라 법’, ‘가만히 있어라법’, ‘헌법 무력화법’, ‘국민들 더 괴롭혀법’, ‘국민 주적 만들기법’, ‘국정원 하이 패스법’, ‘무차별 도청법’, ‘국민 바보 만들기법’, ‘국정원 몰카법’, ‘국민 신상 털기 법’.... 이라고 했다. 그래서 ‘테러방지법’을 저지 하고자 필리버스터를 시작 했다.
먹지도, 앉지도, 쉬지도 못하고 다섯 시간, 열 시간, 그 보다 더 긴 시간을 한 사람씩 토론을 했다. 160여 시간이 넘도록 이어가고 있다. 목적은 오직 하나 뿐이다. ‘테러방지법’을 저지하기 위함이다.
그 동안 들려지지 않았던 야당의원들의 목소리가 울리기 시작 했고 24시간 생방송으로 온 나라에 퍼져 나갔다. 그리고 시민들이 그 소리를 듣기 시작했다. 새누리가 떠나버린 국회의사당을 시민들이 채우기 시작 했다. 진정 오랜만에 핍박당한 시민들과 억압당한 야당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리를 내게 되었고, 시민들이 정치와 하나 되는 자리가 만들어 졌다.
이대로만 간다면 박정희의 추악함이 낱낱이 드러나고, 군사반란 수괴들의 잔악함이 그리고 박근혜의 무지함이 온 나라에 명명백백히 밝혀지게 될 것이다. 시민들은 야당에게 열광 할 것이고 새누리에 치를 떨게 될 것이다. 이대로 간다면 4월 총선이 미뤄진다 하여도 오히려 시민들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헌법과 민주주의, 시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너무도 확고하고 분명한 명분으로 역사 앞에 피를 토하는 싸움에 시민들이 일어 설 것이며 이 싸움은 시민의 승리, 야당의 승리로 끝을 맺게 될 것이 명약관화 해 졌다.
그런데 중단 한단다. 대안이 없단다. 기한이 되면 어쩔 수 없이 통과된단다. 안다. 시민들도 그걸 안다. 모르는 것 아니다. 하지만 이제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더 이상 ‘테러방지법’저지가 아니다. 최후의 한 사람까지, 비록 쓰러진다 하더라도 끝까지 싸우고 있다는 것을 보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만 둔단다. 이건 아니다. 저들은 진정 시민이 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른다. 시민이 원 하는 것은 감동이다. 그럼에도 이런 황금같이 찾아온 기회를 차버린다. 결국 시민들은 야당에게 등을 돌리게 될 것이다. 더민주가 살 길은 오직 하나, <끝까지 싸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뿐이다. 그리 할 때 시민들은 감동하고 사랑하며 지지하는 것이다.
“중.단.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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