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 물어본지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바로 용산에 갔지요.(지하철로 30분도 안되는 거리라..)
그래선지 가는시간보다 가서 키보드 타건하고 비교했던 시간이 더 길었던것 같네요.
처음에는 청축이 좋아보였지만, 재미는 있었지만 소리가 너무 시끄럽고 그 떄문에 손에 힘이 더 가는것 같아서 갈축을 만졌는데
편하더라고요. 소리는 그렇게 크지않고 다소 심심하지만 그만큼 더 부드럽게 만져졌고..
그래서 한 삼십분정도 고민하다가 레오폴드 FC900R-PBC(갈축) 샀습니다.
레오폴드 추천해주신분이 청축을 사셨다고 했는데, 이 제품에는 청축에 있는 LED가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나름 키감이 좋네요. 그리고 지금 집에서 타자쳐보니까.. 갈축도 나름 소음이 있네요. 뭐 소음줄여주는 기술이 들어갔다고 했는데
기술은 개뿔.. 이것도 오래치면 시끄럽겠구만..;;(그래도 청축보단 나은듯 해요..)
적축을 얘기안했는데, 적축은 그냥 안끌립니다. 뭔가 청축같은 재미가 있는것도 아니고, 갈축처럼 부드러운것도 아니어서..(제 주관입니다만)
지금 타자를 처보니 그래도 오타가 나는데, 이건 제가 원래 못치니까 그렇다고 치고.. ㅋㅋ
여튼 만족합니다. 키보드 뚜들겨보니까 왜 기계식을 사는지 알 것 같네요. 이제 회사에서 어떡하지.. ㅠㅋ
그리고 더키샤인은 키보드가 예뻐서 지르고 싶긴 했는데, 매물이 없데요..;;
또, 이상한건 선인상가는 2층에 사람들이 많은데 키보드 종류나 매물은 더럽게 없거든요. 3층올라가면 매장 문 다 닫혀있고, 조용한데
몇 개 열린 매장중에서는 종류많고 매물수량도 많이 갖고 있는데 있는데, 사람들은 다 2층에 포진되있음.. 혹시 키보드사러 선인가시려면
2층말고 3층가세요. 2층 매물 너무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