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월요금 VS 할부원금
간단하게 예를 들어볼게요 다음중 누가 싸게 산것일까요(같은 기종= G2)
a. G2 샀는데 한달에 5만원 요금내는 사람
b. G2 샀는데 한달에 6만원 요금내는 사람
답은 알수가 없습니다 왜냐구요? 요금제와 약정개월수 할부원금을 모르기 때문이죠
35요금제를 사용하면 기본료 35000원에서 무조건 7200원이 할인되고 VAT 10%같 붙어서
35000 - 7200 + 3500 = 31300원이 할부금이 전혀없는 0원일때의 기본요금이라는 뜻입니다.
많이 속는 방식중의 하나인데 31300원이 월기기값 3700원이 더해지면 35000원이 되고 엄연히 기기값 월 3700원이 있지만
공짜폰으로 둔갑하는 거죠 ( 멘트 = OO 요금제 사용하시면 기기값 공짜에요)
월 3700 * 24개월 = 88800원이 흔히 말하는 할부원금입니다.
그러나
35요금제는 할인이 낮지만 고액 요금제이면 말이 달라집니다.
69요금제로 예를 바꾸면
69000 - 17500 + 6900 = 58400원이 69요금제의 할부원금 0원일때의 월요금입니다.
여기에 마법의 멘트를 붙이면
(69요금제 사용하시면 기기값이 공짜에요)
69000 - 58400 = 10600원 10600원이 월할부금이 됩니다.
월 10600원이 24개월 이면 254400원이 됩니다.
이렇게 해도 크게 호갱을 당한것처럼 보이진 않죠
하지만 악덕업체들은 VAT 10%를 소비자에게 전가하거나 약정개월수를 24개월로 하지 않고 36개월 30개월로 하면서
눈속임을 하죠
다시 처음 물음으로 돌아가서
a. G2 샀는데 한달에 5만원 요금내는 사람
b. G2 샀는데 한달에 6만원 요금내는 사람
a가 35요금제를 쓰면서 36개월 약정으로 내는 5만원과
b가 69요금제를 쓰면서 24개월 약정으로 내는 6만원이라면
b가 훨씬 싸게 휴대폰을 사게 된것이죠
사진출처는 뽐뿌 휴대폰 포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