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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사탕별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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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1333767
    작성자 : 솜사탕별
    추천 : 4
    조회수 : 1369
    IP : 1.243.***.111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6/07/13 18:18:41
    http://todayhumor.com/?freeboard_1333767 모바일
    그냥 생각나서 쓰는 '생리와 생리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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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font style="background-color:#ff0000;"></font><u></u><br></div></div></div></div></div></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p></p> <p>우선, 이 글을 쓰는 저는 문제가 되는 어떤 곳과는 연관이 없는 그냥 평-범한 오징어임을 밝힙니다.</p> <p>한창 생리대가 이슈가 되었을 때, </p> <p>아버지가 물으시던 "저걸 어쩌냐... 근데 여자애들 어느 정도 필요한거니?" 하시는 물음을 기억해 뒀다가 시간이 남아서 적어보는 글이에요.</p> <p>그리고... 얼마전에 그 뭐야 그 높으신 분들이 뭔 용품 거기에 생리대는 쏘옥 빼버린 그 사건을 보면서, 생리대에 대한 인식을 생각해 봤거든요.</p> <p>여성분들이야 당연히 인식하지 않아도 알지만, 남성분들은 잘 모르시겠다 싶어서. 다만 생리는 기간부터 양, 생리통의 유무와 정도가 모두 사람마다 제각각이라는 점이라는걸 인지하시고 읽어주시길 바래요.</p> <p>어머니와 누나, 여동생, 여자친구나 아내, 사랑하는 딸이 아주 오랜 시간 겪는 일의 이야기니까요.</p> <p><br></p> <p><br></p> <p><br></p> <p>본격적으로 횡설 수설 및 두서없음 주의. 짤방 주의. 긴글주의</p> <p><br></p> <p><br></p> <p><br></p> <p>우선 생리대 이야기를 하기 전...</p> <p>가끔 봅니다. 인터넷에서. 어그로인지 진짜 현실의 남성이 한말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남자들이 물어봤다는 이야기를요.</p> <p>"참았다 싸면 되지, 뭘 그렇게 생리대가 필요함?", "생리때문에 여행을 못가? 미루면 안돼?"</p> <p><br></p> <p><img width="480" height="284" style="border:;" alt="NYOWT7N.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8393090d70cfc332fa84fc982fac0ad45ecdbbd__mn689357__w480__h284__f22692__Ym201607.jpg" filesize="22692"></p> <p><br></p> <p>...........................나도 그러고 싶어요....</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그래서 우선 짚고 넘어가는...</p> <p><br></p> <p><strong>*생리는 무엇인가? (..)</strong></p> <p><strong><br></strong></p> <p><img width="401" height="327" style="border:;" alt="0e7d736d233a268267e92bd4f9dae757_Srhzw9P6CD4Cd7sR9cB6vhVw9zaqnCRG.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8394964ab83a2fff6544b1eb349196f1ab7c4bc__mn689357__w401__h327__f40441__Ym201607.jpg" filesize="40441"></p> <p><br></p> <p>자세한 의학적 설명은 검색해보시길 바라며, 일반적인 설명으로는 주기적으로 분비된 호르몬에 의하여 자궁내막이 임신을 준비하려고 두꺼워지는데 임신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 두터워진 내막이 무너져 내리며 나오는겁니다. </p> <p><strong>*생리는 자의로 조절이 가능한가? (..)</strong></p> <p>...그랬으면 좋겠네요..예..쉬하듯이 와라라락...</p> <p>대답은 "아니요" 입니다. NO, Nein , Non, 이이에.</p> <p>자궁 내벽이 허물어져 내려서 배출되는건, 내 의지대로 되는게 아닙니다. 지 멋대로 나와요. 그냥 질질 흐름. 그러니까 생리대가 필요한겁니다.</p> <p>애초에 소변처럼 참았다가 쌀 수 있는거면, 왜 여자들이 돈 주고 생리대를 사겠어요? </p> <p><strong>*생리를 미룰 수 있는가?</strong></p> <p>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 피임약등으로 주기를 조절 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생리 예정일이 얼마 안남았는데 먹는다고 띡! 미뤄지는게 아니에요. 미리 준비해서 복용해야해요.</p> <p>그렇다고 피임약을 여자친구나 아내 등에게 강요해도 되느냐, 아니요입니다. 안먹는 사람도 숱하고, 먹는다 한들 몸에 대한 부분은 그 몸의 주인인 사람이 알아서 할 일이지 남이 어떤 계획이 있으니 너 그거 조절해라 어째라 해도 되는말은 아닙니다. </p> <p><strong>*생리는 한달에 한번 하는가?</strong></p> <p>한번의 기준이 어떤 한번인지? 애초에 한달도 아닙니다. </p> <p>28일 주기, 30일 주기.. 등등이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어서 한달이라고 알려져 있긴 하지만 다 달라요. 재수없게 아다리가 맞으면 월초에 생리 하고 월말에 주기 돌아와서 생리 또 시작합니다. 그리고 생리 주기가 들쭉날쭉한 사람도 있습니다. March 나처럼... </p> <p>게다가 생리를 하는 기간은, 사바사 닝바닝 여바여... 개인마다 다 다릅니다. </p> <p>그 개인에게도, 몸이 건강할 때 아플 때 다를 수 있고, 나이들어 폐경기가 오면 또 줄어들기도 합니다. </p> <p>예를 들면 저는 생리기간은 일정합니다. 주기가 엿같아서 그렇지. 40일,32일,29일,30일.. 주기가 왔다갔다 하지만 시작하면 6일찍고 끝납니다. 그런데 제친구는 주기는 일정한데 기간이 열흘이에요. 워.... 누구는 7일, 누구는 짧게 4일... 모두 다 다릅니다. 달라요.</p> <p>그래도 보통 주변에 추려보니 대충 28일~30일 주기로 5~7일이 제일 많더라구요.</p> <p>>>여기서 한번 생각해본다면, 그 '한달' 기준으로 3분의 1 혹은 4분의1을 생리로 보내는 여성이 많다는 겁니다. 쒸이벌...</p> <p><strong>*생리통은 엄살 아닌가? 안겪는 사람도 있다는데?</strong></p> <p>외쳐 사바사 닝바닝!!!!!!!!!!!!!!!!!!!!!!!!!!!!!!!!!!!!!!!!!!!!!!!!!!!!!!!!!!!!!!!!!!!!!!!!!!!!!!!!!!!!!!!!!!!!!!!!!!!!!!!</p> <p>안아픈 사람/첫날 이튿날만 아픈사람/밑이 빠질 것 같이 아픈 사람/기절하는 사람/생리 직전부터 드러 눕는 사람.. 케바케 케바케 케바케입니다.</p> <p><strong>*제때 끼니 챙겨먹고, 야채나 과일 먹고 운동하면 생리통 없어진다는데?</strong></p> <p>다시한번 외쳐봅시다 사바사! 닝바닝!</p> <p>그리고 생리를 위해 사람이 사는게 아닌데... 점심 제때 먹고 싶은데 사수가 일시켜요. 저녁은 따뜻한 집밥 먹고싶은데 야근이래요. 편의점 도시락 먹어야죠. 운동도 하고 살도 뺐는데 아팠어요. 끔찍하게. 운동해도 아픈애가 있고 괜찮아지는 애가 있고, 안아팠는데 운동해서 아프단 사람도 있어요. </p> <p>여성도 자신의 몸이 아니면 타인의 생리에 대해 사바사,닝바닝이라고 하는데, 아파본 사람도 아니고 자궁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어쩜 그렇게 조언이랍시고 그걸 안하니까 니가 아픈거야라고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화나요.....</p> <p><br></p> <p><br></p> <p><br></p> <p>이걸 적다가 택배가 와서 뛰어나가 받으니 생리대네요....... Aㅏ... </p> <p><br></p> <p><br></p> <p><br></p> <p>무튼, 생리를 하게 되었으면 생리대를 사용해야겠죠. </p> <p>그런데 그걸 사용할 일이 없는 남성들은 궁금할겁니다. ??뭔데 그렇게 비싸다고 저래? 뭔데 그래? 개당 얼마 안하지않아?</p> <p>당연하죠. 쓸일이 없는 물건의 사용량이나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는건 어쩌면 당연합니다. 사실 생리대 심부름 해주는 제 남동생도 몰라요. </p> <p>그냥 가져오라는걸 가져오는 노예일뿐...</p> <p><br></p> <p>생리대 외에도 탐폰, 생리컵 등등이 있지만 제일 보편적인 생리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p> <p><br></p> <p>우선 생리대는 브랜드도 많고, 크기도 여러가지인데요. </p> <p>역시나 모든것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p> <p><br></p> <p><br></p> <p><img width="570" height="578" style="border:;" alt="생리대종류.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8395499b8e974f50fc04683b38ff14278bb8368__mn689357__w570__h578__f63624__Ym201607.jpg" filesize="63624"></p> <p><br></p> <p><br></p> <p><strong>*팬티 라이너? 소형? 중형? 대형? </strong></p> <p>이게 나오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게... "몸집 차이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처음 들었을때 충격적이면서도, 아... 그럴 수도 있구나.. 싶었어요. 그래 모르면 그렇겠지...</p> <p><br></p> <p>생리혈은 7일을 생리한다고 가정했을 때, 7일 내내 일정한 양이 우루루루 나오는게 아닙니다.</p> <p>내벽이 무너졌으니, 초기에는 많이!!!!!!!!!! 나오고, 대충 나올만큼 나왔으면 생리 끝으로 갈 수록 조금씩 나옵니다. 빨랑빨랑 끝내지..옘뱅..</p> <p>그런데 또 그 '많이' 혹은 '적게'의 기준은 역시나 사람마다 달라요. 내가 이틀째 많이 나오네.. 하는 양이 생리양이 많은 누군가에게는 보통정도 일 수도 있습니다. </p> <p>그러니, 그 라이너니 소형이니 대형이니.. 얘넨 다 '양'에 의해 바꿔쓰는거죠.</p> <p>생리 양이 많은날 밖에서는 대형이나 중형쓰고, 집에 와서는 중형쓰다가, 생리 양이 좀 줄어들 때면 소형을 쓰고, 정말 끝물이다 싶으면 팬티 라이너.</p> <p>덧붙여서, 팬티 라이너는 생리기간 외에도 '냉' 때문에 쓰기도 합니다.</p> <p><br></p> <p>생리대 가격 논쟁 때, '팬티라이너'를 예로 들며 양도 많고 가격도 싸구만 뭐 칠팔천원 하는걸 들고와? 하는 글을 외부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p> <p><br></p> <p><img width="564" height="639" style="border:;" alt="92cbe2cc-ad77-41c1-aeab-7ed26d406ad3-141381111464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8395958009e3e998a8b4e47a05d985981e6144b__mn689357__w564__h639__f62033__Ym201607.jpg" filesize="62033"></p> <p><br></p> <p>누군지 알면 앉혀놓고 강의 해주고싶다... 모르면 말을 말지... ㄸㄹㄹ...</p> <p><br></p> <p>팬티 라이너는 죠오오오오오오옹나 얇습니다. 파스 한장정도의 얇기에요. 고로 쏟아져 나오는 생리혈의 흡수따위 안됩니다. </p> <p>생리 초반~중후반에 저걸 속옷에 부착하면 딱 삼십분 뒤면 하의에 피가 비칠꺼에요. 앉았던 자리엔 핏자국이 남겠죠.....</p> <p>냉이나 생리 극 후반의 정말 찌이일끔 나오는 때에만 사용하는 겁니다. 저거 여섯개를 겹쳐 붙여도 노소용. 흡수체가 없어요. 없다고!!!!!!</p> <p><br></p> <p>몸집이 커도 생리양이 적으면 소형 쓰는거고, 바람에 날라가겠다 싶은 마르고 작은 사람도 생리양이 많으면 대형을 쓸겁니다.</p> <p>참고로 중형이 무난해서 제일 많이 쓰이죠. </p> <p><br></p> <p><strong>*오버나이트는 뭐지?</strong></p> <p>밤에 사용하는거에요!</p> <p>뒤에가 기이이이입니다. 누웠을 때 뒤로 흘러도 속옷과 잠옷, 이불에 피가 비치지 않게요.</p> <p>엉덩이 골에 휴지를 말아서 끼우고.. 일반 생리대를 하고 자면 개꿀이라고 하는 글을 읽어본 적이 있지만, 좋지않다는 말을 들어서 대부분은 아마 오버나이트를 사용하실겁니다. (혹은 대형+중형, 중형+중형 을 이어붙이기도 함.)</p> <p>이건 내내 사용하는 분보다는 양 많을 때 사용하시는 분이 많을거같아요. 개수 대비 비싸거든요...ㅎ...</p> <p>저같은 경우는 1~3일째 밤에 사용합니다. 양이 많다 싶으면 4일째에도 써요. </p> <p><strong>*날개형은 뭐야? 입체형은 뭔데?</strong></p> <p>일자형 생리대를 속옷에 붙이고, 일어났다 앉았다 걸었다를 반복하면 >> 생리대가 움직입니다. 혹은 주름이 접혀서 생리대도 접혀요.</p> <p>팬티 라이너를 사용할 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참사이기도 합니다. 애가 구겨져 있음... 뭔일이 일어난거지?</p> <p>무튼 생리대가 그렇게 접히고 움직이면, 생리혈이 넘쳐요. 묻어요. 옷으로 비쳐요. 모든 사람이 내가 생리하는걸 알게되고 의자에 묻어요.</p> <p>날개는 속옷에 그걸 고정 시켜주는 역할입니다. 안움직이고, 접혀서 구겨지는 일을 막아주죠.</p> <p>요즘 대부분의 생리대가 날개형인데, 역시나 모든 조건이 같다면 일자보다는 날개형이 가격이 더 붙습니다.</p> <p>입체형은, 날개형에 또 뭔가가 추가된겁니다.</p> <p>날개형을 해도.. 생리혈은 물같은 피가 아니고 뭉얼뭉얼 덩어리이기 때문에 잘 넘칩니다. 옆으로... 옆으로...</p> <p>그걸 막아주는거죠. 역시 같은 조건이라면 +입체형 이 될경우 가격도 추가됩니다.</p> <p><br></p> <p>정리한번 하자면 라이너/소형/중형/대형/오버나이트는 생리혈의 양이나 상황에 따라 바꿔가며 쓰는 사이즈이고</p> <p>일자형이니 날개니 입체니 하는건 그 생리대에 붙는 옵션들입니다. 대형>날개형, 중형>입체형or날개형 이런식이죠.</p> <p><br></p> <p><br></p> <p>그러면, 생리대 종류는 알겠는데 종류별로 사놓고 쓰면 되지 왜 일반 가정의 여성들에게도 생리대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말이 나올까요?</p> <p>왜냐면.. 갯수 때문이에요. 갯수. </p> <p>일단.. 말이 저렇게 장황하시 사실 저 모두를 갖춰두고 종류별로 골라쓰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않습니다. 두어개 종류 정해놓고 걔네만 씀.</p> <p>다 사면 비싸요. 비쌈. 개비쌈. 핵비쌈. 으어어어 비싸!!!!!!!!! 한종류에 만원씩만 쟁여두면 사만원!!!!!!! 워!!!!!!!!!!!!!!!!!!!!!!!!!!!</p> <p><br></p> <p><br></p> <p>지금 옥-ㅅ에 보니 중형 7~80개에 추가로 오버나이트나 롱 몇개 붙은 상품이 11,000원~12,000원정도네요.</p> <p>그러면 궁금하실 꺼에요. 70개면 많은데 저거 하나 사두고 쓰면되지..?</p> <p><br></p> <p>생리대는 오래 차고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도 안되구요. </p> <p>잠잘 때를 제외하고는 2~3시간에 한번은 꼭 갈아줘야합니다. 개인의 청결도에 따라서 더 자주 갈아주기도 해요. </p> <p>저같은 경우는 중형을 쓰는데, 생리를 시작하면 아침에 가방에 6~7개 정도를 쟁입니다. 출근하거나 등교해서 종일 쓰는거죠. </p> <p>첫날에서 셋째날까지는 그걸 거의 다 씁니다. 양이 많으니 찝찝해서 자주 갈아줘야하니까요. 그럼 3*7 =21입니다.</p> <p>밖에서 쓰는것만요. 아침에 붙이고 나가는 것(1*3=3), 집에와서 두어번 가는거 (2*3=6), 잘 때 오버나이트 혹은 중형 두개 붙이기....</p> <p>벌써 삼일째에 30개 이상 사용합니다. </p> <p>계산이 정확할 수 없는게 생리대 갈고 얼마 안되서 다시 화장실 가야하는 일이 생기면 또 갈기도 하니까요. </p> <p>그럼 4,5일에도 기본적으로 밖에서 4-5개는 사용합니다 6일째에는 팬티라이너를 좀 여러개 쓰고요. 생리 한번이 스쳐가시면, 생리대를 50개는 쓰는거에요. </p> <p>물론 사람마다 모든게 다르지만, 저의 경우 그렇습니다. </p> <p><br></p> <p><u>사실, <strong>생리양이 적던 많던 자주 교체 해주는게 맞는데</strong>, 어쩔 수 없이 생리양이 덜한 때에는 조금 덜 갈긴해요.</u> </p> <p><br></p> <p>니가 생리대를 너무 많이 써!라고 하면 할 말이 없어요.</p> <p>생리대 오래 차면 냄새납니다. 자궁 건강에도 심각하게 안좋아요. 그리고 생리대를 자주 갈아도 살이 짓무르긴하지만 안갈면 더 짓무릅니다.</p> <p>생리대 아껴서 내 건강해칠수는 없잖아요? 냄새난다고 주변에서 눈총 받을 수 없잖아요? 피 흘러넘쳐서 바지고 치마고 묻으면 안되잖아요?</p> <p><br></p> <p>그럼 한번 12,000원정도 들여서 샀을때 두번을 못쓰는거에요. 중형 가격만요. 중형보다는 좀 더 쓰겠지만 추가로 라이너와 오버나이트도 사야하구요.</p> <p>또 저는 대체로 생리대 브랜드를 딱히 안가려서 그때그때 쇼핑몰에 싸게 올라오는 애들을 쓰지만, 특정 브랜드의 생리대만을 써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품질차이가 분명히 있거든요. 혹은 방사능 문제 때문이라던가... 이 부분은 저도 거르고 있지만요.</p> <p><br></p> <p>여기까지 보시면 생각보다 금액이 많네 혹은 적네 뭐. 하실 수도 있어요.</p> <p><br></p> <p>한달에 만얼마~이삼만원이 그렇게 부담이가냐?고 물으신다면 잘 모르겠어요. 그 돈 금액 자체는 부담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p> <p>그러나 이 금액을 지속적으로 nn년을 지불해야'만'하기 때문에 생리대 가격 얘기만 나오면 날카로워지는거에요.</p> <p>특히나 가정에 여성이 한명인 경우는 좀 드물죠. </p> <p>엄마 혼자거나, 독립해서 혼자 거주하지않는이상, 엄마+딸, 엄마+딸 둘, 엄마+딸셋... 그럼 두배 세배로 생리대 가격이 뛰는거에요.</p> <p>제 친구네는 딸만 셋이에요. 엄마까지 하면 여자 넷이 생리대를 씁니다. 가격..가격...</p> <p>그게 12개월, 2년,10년.. 부담이 아닐 수 없죠. 써야만 하는거니까요.</p> <p><br></p> <p>한달용돈이 만원, 군것질거리도 마음대로 선택하지 못하고, 학원도 가기 힘든 저소득층에는 당연히 부담일 금액이고</p> <p>부모님 밑에서야 그냥 엄마가 장바구니에 넣어주고 챙겨줬지만, 내 돈으로 생리대를 신경쓰기 시작하는 독립한 여성들 혹은 새로 살림을 꾸려가는 여성들에게도 따지기 시작하면 신경쓰이는 금액이에요.</p> <p>특히나 아버님들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앞으로 생리대 가격에 대해서 남의 문제~라고 생각하실게 아니라 자신 가정의 문제라고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정의 고정적인 지출이기도 하고 사랑하는 아내와 딸이 직접 마주하는 부분이니까요.</p> <p><br></p> <p><strong><br></strong></p> <p><br></p> <p><br></p> <p>'<strong>면생리대</strong>'는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p> <p> 면생리대 초기 가격이 만만한 금액이 아닌데, 하루 10개가 필요하다는 가정을 하면 최!!!소!!!! 스무개 이상 필요한거니까요.</p> <p>오늘 쓴거 빨아서 마를 동안 내일 쓸건 있어야 하잖아요?</p> <p>거기다, 그 생리혈 묻은 6~7개의 면 생리대를 (두개정도면 여성용 반지갑두께보다 두껍습니다.) 가방에 바리바리... </p> <p>하루 종일 사용한 면 생리대를 가방에 잔뜩 넣은 한 여름의 퇴근길을 생각해봅니다.^^....ㅎ..ㅎ.... </p> <p><br></p> <p><img width="474" height="505" style="border:;" alt="20151223_210059_16333335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8400333652ddc867ed24219af08b11174d74108__mn689357__w474__h505__f30023__Ym201607.jpg" filesize="30023"></p> <p><br></p> <p>그리고 그걸 빨아야해요. 매일매일매일. 세탁기 못돌려요. 일단 그 생리혈은 다 손으로 빨아내야할거아니에요.</p> <p>어제 빨아 말린 생리대가 안마르면 그건 또 그거대로......... </p> <p><br></p> <p>탐폰은 패드형 생리대만큼 대부분이 쓸 수 있지도 않습니다. 열 몇살인 아이들에게 권하기도 쉽지않고, 체내로 넣는다는 점에서 시도하지않은 사람은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어요.</p> <p>또 오래 끼고 있으면 더 치명적인 일이 발생할 수도 있구요. 쇼크오는 경우..</p> <p>생리컵은, 첫진입비용이 비쌉니다. 그리고 소독과 세척을 주의 해야하고, 잘못끼면 아파요.. 매우 아파요.. 아파.. </p> <p>생리컵도 한 종류가 아닌데 사람마다 맞는 브랜드가 따로 있어요. 어떤건 말랑말랑하고, 어떤건 좀 딱딱하고.. 처음 살 때 3,4만원 이상 주고 사야하는데 그걸 종류별로 사서 사용해보고 맞는걸 찾긴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p> <p>덧붙여서 공공 화장실에서 빼다 놓쳤는데 피바다가 되었다는 일화도 읽어본적있는데, 생각해봐도 그럴거같긴해요. 양에 따라서는 이 경우도 라이너나 소형생리대 정도는 사용해줘야하구요.</p> <p><br></p> <p><br></p> <p><br></p> <p>생리는 여성의 신체에서 일어나는 일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남성과 아예 연관이 없을 수 없습니다. </p> <p>내 엄마나 여자형제들이 겪는 문제고, 가정 경제의 부분이기도 하니까요. 2만원씩 12개월이면 24만원이에요. 10년이면 240만원!! 여러명이면 더 많구요.</p> <p><br></p> <p>세금이나, 업체들의 가격담합 그리고 생리대의 품질이나 원재료를 숨기는 문제도 있고 여러가지로 모두가 관심을 가지면 좋을 부분이에요.</p> <p>항상 관심을 가질 수는 없지만, 적어도 생리나 생리대에 대해서 잘못된 편견이나 오해없이,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이해하고 함께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 <p><br></p> <p><br></p> <p><br></p> <p><br></p> <p>음.... 문제시... 거꾸로 서서 석양이 진다를 외치고 백덤블링 해야지...</p> <p><br></p> <p><br></p>
    출처 생리대 종류 이미지 구글 검색> 원출처 http://wifizone.tistory.com/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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