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 시대의 '참재물인' 정청래의원님의 복귀방송 '전국구'를 듣다 깜짝 놀랐습니다. </div> <div> </div> <div>19대 총선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큰 득표차로 이긴 지역구가 박영선의 '구로을'이랍니다... </div> <div>(2만 1천표 차이)</div> <div>2등이 바로 정청래의원의 마포 을, 1만 8천 5백표차이였다고 합니다. </div> <div> </div> <div>왜 이렇게 박영선쪽이 반응이 없지??? </div> <div>라고 생각했었는데 해답이 되네요. 지역기반이 단단합니다 구로 을....... </div> <div> </div> <div>그래서 좀 찾아봤는데, 2만 1천표가 아니라 2만 3천표 차이로 박영선이 당선됐더군요. </div> <div>아래는 위키에서 긁은 자료입니다. </div> <div> </div> <div>===================================</div> <h3><span class="mw-headline">구로구 을</span><span class="mw-editsection"><span class="mw-editsection-bracket">[</span><a title="부분 편집: 구로구 을" href="https://ko.wikipedia.org/w/index.php?title=%EB%8C%80%ED%95%9C%EB%AF%BC%EA%B5%AD_%EC%A0%9C19%EB%8C%80_%EA%B5%AD%ED%9A%8C%EC%9D%98%EC%9B%90_%EC%84%A0%EA%B1%B0_%EC%84%9C%EC%9A%B8%ED%8A%B9%EB%B3%84%EC%8B%9C&action=edit&section=34" target="_blank">편집</a><span class="mw-editsection-bracket">]</span></span></h3> <table class="wikitable" style="width:400px;height:122px;text-align:center;font-size:80%;"><tbody><tr><td bgcolor="#ffffcc" colspan="8">대한민국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특별시 구로구 을에서 <a title="민주통합당" class="mw-redirect" href="https://ko.wikipedia.org/wiki/%EB%AF%BC%EC%A3%BC%ED%86%B5%ED%95%A9%EB%8B%B9" target="_blank"><font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04);">민주통합당</font></a> <a title="박영선 (1960년)" href="https://ko.wikipedia.org/wiki/%EB%B0%95%EC%98%81%EC%84%A0_(1960%EB%85%84)" target="_blank"><font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04);">박영선</font></a> 후보가 23,839표차로 당선됨.</td></tr><tr><td style="width:200px;vertical-align:middle;" rowspan="6"><a title="준비 중" class="image" href="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No-image.svg?uselang=ko" target="_blank"></a><br><br></td> <th height="5" colspan="2">기호</th> <th>후보</th> <th>정당</th> <th>득표</th> <th width="150">득표율</th> <th>비고</th></tr><tr><td></td> <td height="7">1</td> <td><a title="강요식 (없는 문서)" class="new" href="https://ko.wikipedia.org/w/index.php?title=%EA%B0%95%EC%9A%94%EC%8B%9D&action=edit&redlink=1" target="_blank">강요식</a></td> <td><a title="새누리당" href="https://ko.wikipedia.org/wiki/%EC%83%88%EB%88%84%EB%A6%AC%EB%8B%B9" target="_blank">새누리당</a></td> <td align="right">31,063</td> <td align="left"> <table style="height:3px;"><tbody><tr><td align="left" style="width:21.03%;height:3px;"> <div style="width:35px;height:6px;background-color:rgb(204,51,51);"></div></td> <td style="font-weight:bold;"><small><i><font size="2">35.05%</font></i></small></td></tr></tbody></table></td> <td></td></tr><tr><td width="2" bgcolor="#ffcc00"></td> <td height="7">2</td> <td><a title="박영선 (1960년)" href="https://ko.wikipedia.org/wiki/%EB%B0%95%EC%98%81%EC%84%A0_(1960%EB%85%84)" target="_blank">박영선</a></td> <td><a title="민주통합당" class="mw-redirect" href="https://ko.wikipedia.org/wiki/%EB%AF%BC%EC%A3%BC%ED%86%B5%ED%95%A9%EB%8B%B9" target="_blank">민주통합당</a></td> <td align="right">54,902</td> <td align="left"> <table style="height:3px;"><tbody><tr><td align="left" style="width:37.17%;height:3px;"> <div style="width:61px;height:6px;background-color:rgb(255,204,0);"></div></td> <td style="font-weight:bold;"><small><i><font size="2">61.95%</font></i></small></td></tr></tbody></table></td> <td><a class="image" href="https://ko.wikipedia.org/wiki/%ED%8C%8C%EC%9D%BC:%EA%B5%AD%ED%9A%8C%EC%9D%98%EC%9B%90%EB%8B%B9%EC%84%A0.png" target="_blank"><font size="2"><img width="17" height="17" alt="국회의원당선.png" src="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ko/thumb/d/dd/%EA%B5%AD%ED%9A%8C%EC%9D%98%EC%9B%90%EB%8B%B9%EC%84%A0.png/17px-%EA%B5%AD%ED%9A%8C%EC%9D%98%EC%9B%90%EB%8B%B9%EC%84%A0.png"></font></a></td></tr><tr><td></td> <td height="7">6</td> <td>심재옥</td> <td><a title="진보신당" class="mw-disambig" href="https://ko.wikipedia.org/wiki/%EC%A7%84%EB%B3%B4%EC%8B%A0%EB%8B%B9" target="_blank">진보신당</a></td> <td align="right">2,659</td> <td align="left"> <table style="height:3px;"><tbody><tr><td align="left" style="width:1.8%;height:3px;"> <div style="width:3px;height:6px;background-color:rgb(237,26,59);"></div></td> <td style="font-weight:bold;"><small><i><font size="2">3%</font></i></small></td></tr></tbody></table></td> <td></td></tr><tr class="sortbottom" style="height:10px;"><th align="left" colspan="4">계</th> <td align="right">88,624</td> <td align="right" colspan="2"><b>투표율</b>_55.72%</td></tr><tr><td colspan="7"></td></tr><tr><td bgcolor="#ffffcc" colspan="8"><small><font size="2"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04);">선거구_구로구 을    |    선거인수_159,988명    |    기권수_70,849명    |    투표수_89,139표    |    무효투표수_515표</font></small></td></tr></tbody></table><div> </div> <div>=====================================</div> <div> </div> <div>이 분.. 만만한 분이 아닙니다. </div> <div> </div> <div>더 문제인 것은 당시 빌빌거렸던 새누리당 강요식 후보가 이번에도 공천받아 리턴매치를 한다는 겁니다. </div> <div> </div> <div>정상적인 상황에서라면 야당지지자들이 웃어야겠지만, 이번엔 그렇지 않네요. </div> <div> </div> <div> </div> <div>게다가 일부에서 정의당 '천호선' 등판설이 제기되고 있는데, </div> <div>제가 알기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총선 출마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div> <div> </div> <div>또한, 정의당에서도 부담되는 게 사실이죠. 외계인이 침공했는데 왜 일본과 싸우려 하냐는 비난도 받을 수 있고.... </div> <div> </div> <div> </div> <div>이 글 올리는 이유는... </div> <div>마치, 시사게시판만 보면.. 당장이라도 박영선의원이 낙선될 것처럼 보이는데, </div> <div>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div> <div> </div> <div>지역기반 엄청 탄탄하고, </div> <div>경쟁자는 약하디 약합니다. </div> <div>제3의 정당에서 무리해서 후보를 내기도 명분이 필요합니다. </div> <div> </div> <div>박영선의원을 꼭 낙선시키자?? 라는 주장은 아닙니다. </div> <div>다만, </div> <div>필리버스터중단에서 정청래컷오프까지..... 아니죠 그 전에 '탈당'운운하며 당대표를 뒤흔든 원죄까지..... </div> <div>더민주의 분열의 핵심인 그녀.. </div> <div> </div> <div>그녀가 낙선하길 바라는 일부의 꿈이 그리 쉽게 실현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div> <div> </div> <div>TGI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div> <div> </div> <div> </div> <div>P.S </div> <div>마지막으로 그녀가 친노에 앙심을 품게된 이유를 간략히 적은 '시사오늘'기사를 덧붙입니다.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시사오늘 2016년 3월 5일 기사 중 발췌 ] </div> <div> </div> <div><strong>◇박영선, 원내대표로 'MBC 전성시대' 열었지만…'친노'에 밀려 리더십 상처<br></strong> <br>더민주 박영선 비대위원은 정계에 입문하기 전 MBC 미국 특파원과 뉴스 앵커를 역임하면서 </div> <div>사내 간판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박 위원에 정계 입문을 권유한 사람은 </div> <div>바로 MBC 선배 정동영 전 의원이었다.</div> <div>박 위원은 2004년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당 대변인으로 변신했다.</div> <div> 18대, 19대 총선에서는 서울 구로구을에 당선돼 정치력을 쌓아갔다.</div> <div>정계에서도 승승장구하던 박 위원이 2014년 원내대표직에 올랐을 때는</div> <div> 'MBC 전성시대가 시작됐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div> <div>당시 박 위원의 최측근인 최명길 전 MBC 부국장이</div> <div> 문희상 전 새정치연합 비대위원장 정무특보로 임명됐고,</div> <div> MBC 기자 출신인 김성수 대변인 역시 당시 원내대표 정무조정실장으로 뽑혔기 때문이다. </div> <div>그러나 좋은 시기는 오래가지 못했다.</div> <div>박 위원은 당시 새누리당과 세월호 특별법 협상에 나섰지만 </div> <div>당내 의원들과 유가족 모두 협상결과에 큰 불만을 드러냈다. </div> <div>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이상돈 영입 카드'를 뽑아들었지만 </div> <div>오히려 기름에 불붓는 격이었다. 공개 퇴진압박까지 이어졌다.</div> <div>당시 상임고문이었던 정 전 의원도 박 위원의 질책에 가세했다.</div> <div> 그는 "이상돈 교수 영입은 새누리당 2중대라고 선언하는 꼴"이라면서</div> <div> "박 원내대표도 거취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div> <div>박 위원은 결국 6개월 만에 원내대표직을 내려놔야 했다.</div> <div>이는 '친노세력의 흔들기'에 따른 결과라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div> <div> 비노성향의 박 위원이 핵심 당직을 잡았지만 </div> <div>세월호 특별법이 논란이 되자 친노 좌장격인 문재인 전 대표 등이 </div> <div>직접 나서 흐름을 바꿨다는 것이다.</div> <div>결과적으로 박 위원의 정치적 리더십에 큰 흠이 생긴 탓에 </div> <div>당내 주도권 잡기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