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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연애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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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686364
    작성자 : 오늘은연애
    추천 : 34
    조회수 : 945
    IP : 59.149.***.142
    댓글 : 30개
    등록시간 : 2016/03/12 02:06:53
    http://todayhumor.com/?sisa_686364 모바일
    8년차 야당인.. 전직 새누리키즈가 지켜보는 이번 사태..
    <p></p> <div style="text-align:left;"><br></div>안녕하세요.. <p></p> <p>1월.. 새누리키즈로써 글 남겨서 베오베 보냈던 1인입니다. </p> <p>그땐, 소망이 가득했었습니다. '이길 수 있다!'고 말이죠.. </p> <p>어쩌다 2주만에 일이 이 지경이 됐는지.. </p> <p>박근혜, 새누리와 싸워도 시원찮을 판에.. </p> <p>제1야당 지도부 vs 당원 + 야당지지자.. 들이 싸우는 형국이라니.. </p> <p>지금 상황에서 몇 가지 정리하겠습니다. </p> <p><br></p> <p><strong>1) 이 모든 것의 시작은 박영선을 살려둔 것에서 기인한다. </strong></p> <p>- 반성합니다. 저부터. 저도 그X을 잡아야 한다고. </p> <p>wife에게 잘잡았다고 신나서 떠들었거던요. </p> <p>근데 그x가 남아서 당을 이렇게 사단을 냈습니다. 비대위 회의할 때 보세요. </p> <p>김종인 옆에 딱 붙어서. 박영선, 이종걸 이 두 xx들이 이 모든 것의 시작이고. </p> <p>그들의 목표는 딱 하나입니다. </p> <p>'쿠데타!!', 김한길, 천정배 불러와서 소위 비노 비주류들이 당을 점령하는 쿠데타. </p> <p>총선승리? 정권교체??? 개나 줘버리라 하십시오</p> <p><br></p> <p><strong>2) 모든 잘못은 김종인에게 있다.</strong> </p> <p>-  이 영감님, 비상대권이라 할 만큼 엄청난 권한을 가져간 후, </p> <p>한 일이 '친노 컷으포'입니다. 아직도 김종인교 신자세요??? </p> <p>박영선, 이철희?? 꼬리입니다 꼬리. 몸통은 이 영감이라구요. </p> <p><br></p> <p><strong>3) 그럼 김종인에게 전권을 이양한 문재인에게 잘못도 있다.</strong> </p> <p>- 아뇨. 여러분, 식당가서 발렛파킹 맡겼는데 </p> <p>그 놈이 차가지고 도망갔어요. </p> <p>식당은 모르겠다고 BJR부리고. </p> <p>그럼 그 사람 잘못이에요??? </p> <p>문제인은 그만큼 절박했고 믿을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p> <p> 여러분도 불과 정청래 컷오프 전까지 그랬잖아요. </p> <p>이제 와서 문재인책임론은 마치 피해자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고 뒤집어 씌우는 거랑 똑같습니다.</p> <p> <strong>문재인은 김종인에게 사기 당한겁니다.</strong> </p> <p><br></p> <p><strong>4) 손혜원은 아무 잘못도 없다.</strong> </p> <p>- 많은 분들이 아실겁니다.</p> <p> 김종인을 데려오는데 결정적 역할은 한 것이 손위원장이라는 것. </p> <p>그래서 그녀도 욕을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시죠?? </p> <p>그 분이 아무 아쉬울 거 없는데 더민주를 돕는거. </p> <p>그리고 정청래의원과 각별한 사인거. 총을 이상한데 쏘지 맙시다.</p> <p>친한거랑 그녀의 말이 할배에 안 먹히는 거랑 다른 문제죠.</p> <p>여러분, 우리 가족도 내 말 안듣습니다. </p> <p>우리 부모님은 주구장창 새누리만 찍고. 지난번에 밥상 엎었어요. </p> <p>손혜원, 위원장 욕하지 맙시다. 아무 죄 없어요. </p> <p><br></p> <p><strong>5) 정청래의 컷오프 그 뒤에는 김어준.. 그리고 노무현이 있다.</strong> </p> <p>- 야당지지자들 사이의 절대 못 건드리는 금기가 있습니다. 바로 '김어준'입니다. </p> <p>사견일지 모르지만.. 지금 야당을 이만큼 오게 한 가장 큰 원동력이 </p> <p>'나는 꼼수다'였고 김어준총수였으니까요. </p> <p>정청래를 왜 죽일까요?? 바로 김어준. 그리고 그 뒤에 서 있는 노무현 지지자들. </p> <p>특히 저처럼... 노무현 대통령님의 죽음으로</p> <p>새누리에서 야당으로 넘어온 이런 못난놈들의 싹을 죽이려는 겁니다.. 뭐냐구요??? </p> <p>'뜨거운 가슴이 있다면 투표하세요' 라던 </p> <p>주진우의 열정을 공유한 지지자들의 가슴을 식히고... </p> <p>'공작은 우리가 할테니 민주당은 선거만 준비하라'며 </p> <p>목숨을 걸고 박근혜 친척살인사건을 보도하던 김어준 총수... </p> <p>'1년간 감옥에까지 다녀오며' 부조리와 싸운 봉도사..</p> <p>그리고.. 김용민... 히.. 형님은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죄송합니다.. </p> <p>김어준 총수가 말했죠. 나꼼수 마지막방송에서. </p> <p>노무현 대통령님이 죽고 나서 이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p> <p> 씨발 나도 포기 못 합니다. </p> <p><br></p> <p><strong>6) 우리가 할 일은?</strong></p> <p>- 제가 좋아하는 만화 '베르세르크'에서 이런 장면이 있습니다. </p> <p>강간을 당할뻔하던 소녀가 있었습니다. </p> <p>근데 길을 지나던 의병대장 그리피스가 이를 봅니다. </p> <p>도와주는 대신 그는 그녀에게 칼을 던집니다. </p> <p>소녀, 놀라죠. 강간범도. </p> <p>그리피스는 말없이 소녀를 보며 고개를 끄덕입니다.</p> <p> 소녀는 칼을 집어 강간범을 죽입니다. </p> <p>소녀는 피묻은 손과 칼을 보며 거친숨을 몰아쉽니다. </p> <p>이미 강간범은 죽었죠. </p> <p>그리피스는 말없이 떠납니다. 소녀는 그를 따라갑니다. </p> <p>그리고 애원합니다. '나도 데려가 달라고' 그리피스는 답합니다. </p> <p>'나랑 같이 싸우고 싶어?" 소녀는 망설입니다. </p> <p>"하지만,. 난.." 그리피스는 답합니다. "이미 싸우는 방법을 알고 있잖아." </p> <p>무슨 얘기냐면, 나꼼수가 우리에게 알려준 방법이 뭡니까??? </p> <p>바로 '조롱, 희하화'로 저들과 싸우는 겁니다. </p> <p>여러분들 화나시는 거 이해하지만, 여론을 돌리기 위해서는 </p> <p>거친 언행과 폭력보다는 지난 마국텔 때처럼 가슴은 분노 </p> <p>하지만, 오히려 재밌는 움짤, 조롱 등으로</p> <p> 김종인, 박영선, 이종걸, 이철희.. 이 XX들을 조지는 겁니다. </p> <p>아시겠죠? </p> <p>웃으며 싸워야 됩니다... 그래야 오래갑니다.. </p> <p>저 냄비에요. 근데 씨발 존나 뚝백이거든요. </p> <p>대중은 개돼지???? 그래 제대로 물어줄께. </p> <p><br></p> <p><strong>7) 마지막</strong> </p> <p>다들 아시는 뻔한 얘기... </p> <p>너무 길게 늘어 놓아서 죄송합니다... </p> <p>저도 이틀째 일도 제대로 못하고.. </p> <p>생업전패한 채 끙끙거리다 보니 답답해서 썼습니다.. </p> <p>아오.. 정말 화납니다... </p> <p>여러분, 친노가 비노를 죽이지 못해서... </p> <p>관용을 베풀어서 이 사단이 났다고 생각하시죠?? </p> <p>그들이 바보일까요? 아닙니다. </p> <p>실제 더민주에서 친노가 그만큼 소수인겁니다. 근데 지지자는 많아요. </p> <p>그럼 어떻게 될까요??</p> <p>아시겠죠. 이 사단의 원인이 이겁니다. </p> <p>대다수의원들은 정치는 자기들만의 것인데,</p> <p>몇몇 인기있는 친노들이 존나 눈에 거슬리는 겁니다. 실제 그들이 주도해 왔구요. </p> <p>이건 비노들의 쿠데타이고, 전쟁은 시작된거죠.. </p> <p>그래도 너무하죠? </p> <p>왜냐면 김한길, 이종걸, 박영선 이 XX들은 인간이 아닙니다. </p> <p>최소한의 인간에 대한 배려도 없죠. </p> <p>다시 문재인 중심으로 당권을 되찾은 후, </p> <p>할일은 이 승냥이들을 우리 안에 가둬놓는 겁니다. </p> <p>저들과 똑같이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p> <p>대신 관용도 안됩니다. </p> <p>다신 정치 할 수 없도록 합법적인 모든 조치를 가하는 겁니다. </p> <p>어설픈 관용은 참극을 부릅니다. 이재명 시장님 말씀처럼 </p> <p><br></p> <p>그리고 진짜 마지막. </p> <p>여러분, 우리에겐 아직 배 12척이.... </p> <p>아니, 이재명, 박원순, 안희정... 이런 좋은 분들이 남아 있습니다. </p> <p>희망을 포기하지 맙시다. </p> <p>X나 눈물나는 이날을 돌이켜 볼 날이 곧 있을 겁니다. </p> <p><br></p> <p>싸우실거죠?</p> <p>이미 방법은 아시잖아요. </p> <p><br></p> <p>p.s 아 새누리 지지할 때.. 졸라 편했는데... 아오 니미 왜케 야당지지자는 같은 편에 총질하는 놈들때문에 내상이 깊냐.. 돌겠습니다.. </p> <p><br></p> <p><img width="341" height="179" alt="df.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7715987zG18wLiw34NpYdbdsA2txM1.png"></p> <p><br></p> <p><br></p> <p><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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