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trong class="summary_view">민주당과 조율 통해 '설 명절 이벤트'로 진행?</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 class="article_view"><section><div>[홍춘봉 기자(=삼척)]</div> <div> <div>무소속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이 내년 2월 초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할 전망이다.<br><br>22일 지방정가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민주당 입당시기를 고민해온 김양호 삼척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탈원전’ 공약에 따라 삼척원전사업이 사실상 백지화되면서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정부가 오는 29일께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하면서 삼척원전 사업을 삭제하게 되면 삼척 원전지역 고시해제가 즉시 진행될 전망이다.</div> <div> </div> <div>이에 따라 지난 5월 22일 삼척원전지역 지적고시 해제와 동시 입당하겠다는 당초 약속에 따라 내년 2월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초 민주당 입당식을 갖는 것으로 강원도당과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div> <div> </div> <div>관련자에 따르면 “무소속 신분인 김양호 삼척시장은 당초 내년 1월 초 민주당에 입당할 구상을 하다가 도당과 협의를 통해 2월 초로 정한 것”이라며 “지방선거를 4개월가량 앞두고 설 명절 민주당에 입당해 민주당 바람을 일으키는 방안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div> <div> </div> <div>한편 지난 2014년 삼척시장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양호 당시 후보는 삼척원전 백지화를 공약으로 내걸고 압도적인 표차로 당시 현직시장을 누르고 당선되었다.</div> <div> </div> <div>홍춘봉 기자(=삼척) (<a target="_blank" href="mailto:
[email protected]" target="_blank">
[email protected]</a>)</div></div></sectio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