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출처는 나다.. 어디서 빌려오지도 않았고 지어내지도 않았다..</p> <p>지어냈다고 믿는 사람들은 내글이 조회수가 좀 올라오니까 샘이났거나..</p> <p>정부 관계자거나.. 둘중 하나다.. 내 생각은 그동안 틀린적이 없다..</p> <p>글 나간다...</p> <p><br></p> <p>우선 당산역에서 일이 생긴후..</p> <p>..</p> <p>그다음에 또... 그 검은정장 입은녀석들을 이번에는...</p> <p>지하철에서 만났다..</p> <p>웃지못할 악연.. 이라고 해야할까?</p> <p>내 휴대폰을 도청한건지 뭐한건지.. 아무튼..</p> <p>내가 지하철을 타고 어딘가 갔다올때다..</p> <p>면접 이 있고 한 일주일쯤 지났을까..</p> <p>또 어디서 검은정장을 빌려입었는지 주워입었는지 쳐입고 나타났다..</p> <p>동그란 손잡이 붙잡고 있었는데 내 오른쪽 방향의 칸막이 문이 열리면서</p> <p>느닷없이 나타나서 자연스럽게 나를 애워쌌다..</p> <p>정장 정장 정장 나 정장 정장 정장</p> <p>뭐 대충 이랬던거 같다 6명이었는지 5명이었다..</p> <p>그때까지도 난 눈치 못챘다..</p> <p><br></p> <p>인신매매라는건... 나자신이 기습적으로 당하든 꼬임에 빠져서 낚이든 도움을 청할수없게된 상태에서 잔인하게 죽음에 임박했을때나 는낄수있다</p> <p><br></p> <p>난 이렇게 정의 내리고 싶다 절대로 위급한 상황까지 오기전에는 느낄수가 없다..</p> <p><br></p> <p>그때는 몰랐다... 그날따라 지하철안에 텅텅비어있었다..</p> <p>나는 텅텅빈 지하철에 왠놈들이 나를 바짝밀착하길래 짜증나서 옆으로 가서 다시 동그란 손잡이를 붙잡았다..</p> <p>그랬더니 그녀석들도 한 1분후.. 은근슬쩍 오더니 다시 내주위로 모여들면서 똑같이 날 애워쌌다..</p> <p>아 1 8 ㅈ 됐다... 뒷목이 써늘해지면서 그제서야 촉이 왔다.. 이 새 키들... 저번에 그놈들 같았다..</p> <p>요번에는 잡고있던 손잡이를 놓고 180도로 턴해서 반대편 손잡이를 잡은후....</p> <p>그놈들을 어깨넘어로 째려봤다...</p> <p>아.. 들켰구나.. 싶었는지 제일나이많아보이는놈이 나머지를 모아놓고 수근대다가 무슨 꽁트도 아니고</p> <p>다시 왔던 쪽 출구로 허겁지겁 걸어서 문을 열고 가버렸다.. </p> <p>그렇다 나는 일시적으로 청웅 사타부언처럼 표적이 된것이다</p> <p>만에 하나 혹시라도 여럿이 덤비면 주위에서 도와줄사람이 별로 없었고 크게 다칠수도 있는 극박한 상황이었는데..</p> <p>의외로 싱겁게 끝났고 난 집으로 올수있었다... </p> <p>그리고 운좋게 그 이후로는 다시는 내 앞에 얼쩡거리지 않았다 얼쩡거렸어도 당할 나도 아니지만...</p> <p><br></p> <p>그러니까 세차례에 걸쳐서 납치될뻔한거였다</p> <p>...</p> <p><br></p> <p>여기까지 마무리 짓는게 좋을거같고..</p> <p><br></p> <p>그이후 내가 조선족들의 행태에 관심을 가지면서</p> <p>몇가지 봐온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p> <p>우선 맨홀이라고 하기도 하고 정식명칭은 스틸그레이팅 우수받이..사건에 대해 썰을 풀어보겠다...</p> <p><br></p> <p>...</p> <p><br></p> <p>내가 자전거 여행에 심취해있을때 목적지까지 가기위해 조금 무리해서 새벽에 자전거를 타야만 했다..</p> <p>서울은 아닌거같고 경기도였는지 아무튼 그랬다 골목을 접어들었고 다시 골목이 나오기를 반복하다..</p> <p>코너를 도는데 콸콸콸콸.. 소리가 들려왔다..</p> <p>주변에서 흔히볼수있는 대형드럼통을 빗물받이를 향해 들이붙고있었고..</p> <p>나는 뭐지 하면서 자전거를 끌바하며 다가가다 한놈과 아이컨텍을 해버렸다..</p> <p>히익~~하며 놀랐고 옆에서 같이 따라붙던 놈이 자신한테 튈뻔했다고 신경쓰지말고 계속 부으라고 했다..</p> <p>놀란놈은 똘마니거나 같이 그 일을 하는 친구인데 좀 띨띨한놈 같았다...</p> <p>내가 한 5미터 떨어져서 그광경을 빤히 지켜봤고 어둠에 익숙해질쯤.. 약간 멀리서 포터가 보였고 포터에 타고있던 놈은</p> <p>나를 응시하고 있었다..다 따라부은후 빨리가자며 통을 들고 포터에 싣고 사라졌다 그 광경을 나는 끝까지 보지는 못했다..</p> <p>나도 무서워서 잽싸게 자전거를 타고 내달렸기 때문...</p> <p>히익 놀란놈은 마지막에 빈드럼통을 들고 도망칠때 히히히 히히히 헤헤헤 하면서 반 실성한 놈처럼 굴었고</p> <p>같이 드럼통 들고가던 놈이 그놈을 계속해서 꾸짖었다..</p> <p><br></p> <p>......</p> <p><br></p> <p>공장 폐수를 버렸겠지???</p> <p><br></p> <p>....</p> <p><br></p> <p>나는 과거 본업을 잠시 잊고 현실을 도피할때.. 이삿짐부터 온갖 비슷한 일을 해왔다 배달 물건을 날라주는일.. 그런거..</p> <p>그러다 어느날.. ㅇㅇ화학이라는 업체에서 나에게 전화가 왔다..</p> <p>무슨화학이라고 써있는곳인데 망한건지.. 어쩐건지.. 1층과 지하로 나뉘어져 있었고..</p> <p>지하실은 1층보다 더 넓고 깊어서 필라멘트 전구가 나가기라도 하면 어두워서 무서웠다..</p> <p>바닥에 급하게 닦은건지 오래전에 닦은건지 보루(막쓰는옷)가 널부러져 있었고</p> <p>대형 플라스틱통과 세숫대야가 많았다.. 구석구석에서 악취가 진동했다 빨리 그일을 끝내고 싶었다...</p> <p>그안에는 유독한 화학물질이 가득했다.. 병에 담긴것 플라스틱통에 담긴것...</p> <p>난 산이 플라스틱은 못녹인다는걸 처음알았다...</p> <p>유리에 반응안하는 산이 있고 플라스틱에만 반응안하는 산이 있었다 둘중하나다 유리에 담겨있거나 플라스틱통에 담겨있거나</p> <p>처음엔 호기좋게 박스채로 붕붕 잘나르다가 뒤늦게 내가 나르던 액체가 염산 불산 황산이라는걸 안다음부터는...</p> <p>겁에 벌벌떨며 겨우 날랐다... 그때.. 같이 나르던 종업원중 하나가 부주의로 유리병에들은 액체를 떨어뜨려는데 </p> <p>팍깨지니까 김이 좀 올라왔고 순간 나는 그걸 들이마시거나 내살에 묻으면 ㅈ 될거같아서 잽싸게 피했다...</p> <p>그때 살짝 난 냄새는 약간 화약냄세 비슷했으며 매스꺼우면서 기분 더러운 그런 냄세였다...</p> <p>그냄세를 나중에 다시 맡을수 있었는데 그장소가 바로..</p> <p>도림천이었다.. 내가 중국인에 관심을 가질때 도림천을 따라가면 대림동과 가리봉시장을 갈수있었다..</p> <p>처음에 가리봉시장을 찾아갈때 무지 애를먹었다..</p> <p>길가는 사람들한테 가리봉시장을 어떻게 가냐고 물어보면...</p> <p>거긴 왜요? 또는 거기 왜 가시는데요? 또는 내말을 듣고 몸을 피해버렸다...</p> <p>겨우겨우 나이지긋한 할아버지가 가르쳐줘서 그나마 그근방까지 갈수있었는데</p> <p>웃긴건.. 온몸에 문신을한 남자한테 가리봉시장이 어디냐고 물어보니까.. 뒤로 슬금슬금 뒷걸음질치더니 피해버렸다..</p> <p>귀신사냥한다는둥 흉가안에서 막 자고 대담한척 하는 사람들보고 대림동이나 가리봉동시장골목에서 밤새 있어보라고</p> <p>권하고 싶다.. 절대로 그짓을 안할것이다 죽기싫으니까... 물론 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가도 별 탈없다..</p> <p>가리봉시장에 가서 운좋으면 짙게 썬팅한 봉고차도 볼수있다.. 운전석만 썬팅이 안되있고 전부 짙게 선팅돼있다..</p> <p>이야기가 다시 산으로 갔는데..</p> <p>도림천에서 염산냄세가 나면... 나는 속으로 에휴 또 선량한 한국인을 어떻게 한건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 앞선다..</p> <p>가급적 수원과 안산은 여행족들에게 피하라고 하고싶다..</p> <p>유일하게 조선족여자가 나에게 말걸어온곳이 수원이었고 안산이었다..</p> <p>...</p> <p>수원에 갔을때 여자가 내게 접근해왔다 시간있냐고?</p> <p>뭐지? 우리나라 여자였으면 당연히 먼저 대쉬할확률은 0%에 가깝다는 내 두뇌가 판단내렸고</p> <p>순간 반응으로 주변을 살펴보니까 한패로 보이는 놈들이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p> <p>요녀석들... 나는 이제 전문가다 니들 행태를 낱낱히 다 알고 있으니까 나는 빼주렴...~</p> <p>....</p> <p>내가 경기도 화성에 갔을때 겪은 일은.. 밤중에</p> <p>자전거가 중간에 펑크가 나서 끌바를 하며 불빛이 켜진곳을 찾다보니 버스정류장까지 오게됐다..</p> <p>가방을 내리고 펑크패치를 찾는데 약간 험악하게 생긴 ㅇㅏ저씨가 젊은이 어디까지 가세요? 발음이 서투른게 우리나라 사람은 아니었다..</p> <p>말을 건네받은 사람은 군인이었다..내가 아니고... 뜬금없이 어디까지 가냐고 물으니까 어디까지 간다고 말을 하더라고...</p> <p>오호.. 굵직하고 큰목소리로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목적지를 말해주는구나....</p> <p>그 험악하게 생기고 목소리 굵은 아저씨는 어딘가로 계속 전화통화를 하더니 그군인이 버스를 탈때 기다렸다가 슬쩍 올라탔다..</p> <p>뭐 내가 잘못 판단내렸을수도 있지만 그런식으로 쫓아가서 시비거는 경우도 다반사라서.. 어떻게 됐을지 약간 걱정이 되더라..</p> <p><br></p> <p>인신매매쪽으로 좀더 깊게 빠졌다간 보따리 들어달라는 할머니만 만나면 면상 갈기고 인신매매범 패고 도망왔다고 글싸지를까봐..</p> <p>제정신으로 살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회사에 다닌다..</p> <p>..</p> <p><br></p> <p>그런데 가장 궁금한게.. 사회구성원으로 묵묵히 살아온 나도 이렇게 많이 목격했는데...</p> <p><br></p> <p><strong>나만봤나??</strong></p> <p><br></p> <p>인신매매 이야기는 이쯤에서 마무리 하고</p> <p><br></p> <p>다음에는 귀신본 썰을 풀어보겠다..</p> <p>여기 왠만한 귀신이야기보다는 재미있을거라고 믿는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