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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diet_1040
    작성자 : 삿쨩
    추천 : 2
    조회수 : 1335
    IP : 121.158.***.158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2/08/08 00:20:00
    http://todayhumor.com/?diet_1040 모바일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우선 이 글은 단순히 로그를 남긴다는 생각으로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그리고 단 한분이라도

    이 글이 계기가 되어 다이어트에 성공 하실지도 모른다는 엉뚱한 기대감으로 작성한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이후로는 기운이 음슴으로 음슴체로 작성하겠음...

     

     

    동기부여 라는 것이 가장 필요한 것이 다이어트가 아닌가 생각하는 1인인데

    내게도 동기부여라기보다 더 이상 물러설 데가 없었다는 점이 계기가 되었음

     

    본인의 짧은 인생썰을 잠깐만 풀자면 어렸을 적에 바람에 날라갈거 같이 비실비실했었는데

    칼로스라는 어린이 영양제 먹고 밥에 꿀발라논거마냥 쑹컹쑹컹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살이 찌기 시작한게 비만의 첫단추 였음

    초등학교 졸업앨범 통통함 그 자체로 나옴 보면 정말 젖살이 빠방하게 차있는 돌 사진마냥... 여튼 슬펐음

     

    근데 중학교 2학년때 처음으로 오락실에서 DDR을 만남 렛츠 디디알!! 현자타임 갖고 뭐 이런거 아니라 레알 디디알임

    Have you never been mellow라는 발바닥 하나 짜리 난이도 노래로 첫 도전해봤는데 죽었음 ㅋㅋㅋㅋㅋ 멘붕ㅋㅋㅋㅋㅋㅋㅋ

    슈방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함 해볼까? ㅇㅇ 해서 그 날은 버터플라이까지 어떻게 깨고 마무리졌는데

    그 때부터 디디알에 푹 빠져서 나중에 SSR 파라노이아 깨고 펌프 나와서 터키행진곡 크레이지 깨고 그때는 확실히 먹어도 살이 안쪘음

    59? 60킬로에 허리 27까지 나왔었으니까 거의 비실이로 복귀했었음 근데 고2 말때부터 그룹과외 할 때 야식을 먹기 시작했음

    뭐 순식간이였던거 같은데 거의 두달? 세달만에 25킬로가 쪄버린거임...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사진은 호빵맨의 재림이였음 ㅋ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대학교 가서 선배들하고 술마시고 역사를 남기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한자리에서 닭볶음탕 한 점으로 소주 7병 먹고 떡실신 ㅋㅋ)

    살이 아주 통통하게 올라서 빠방하게 차오름 ㅋㅋ 그랬다가 얼떨결에 통신병 주특기 신청했다가 덜컥 영장 나와서 갑자기 군대감 ㅋㅋㅋㅋ

     

    논산 203연대 구 막사(크라잉넛이랑 2주 차이 였던걸로 기억함)에서 전투화 신고 구보하면서 죽을거 같고 포복하는데 땅이 얼어서 팔꿈치

    다 까져서 내복이랑 살이랑 붙어버리고 A형 텐트에 셋이서 칼잠 자는데 추워서 얼어죽을 뻔하고(땅이 너무 얼어서 팩이 안빠졌음 ㅋㅋ) 여튼

    그 난리를 치고 났더니 90킬로 대에서 75킬로까지 빠짐 첫 면회때 부모님이 내 얼굴보고 멘붕옴 ㅋㅋㅋㅋ 막 글썽거리심 ㅋㅋㅋ 기분묘했음

    여튼 그랬다가 말년되니까 다시 살이 오르기 시작하고 대학생활에 불규칙한 수면에 게임에 야식에 졸작 때문에 밤새고 어쩌고 하다가 보니

    살이 안빠져서 오늘 딱 재보니까 93킬로 였음... 어제 소맥이 그래 잘 들어가드라니...

     

    현재 상태를 얘기하자면 키는 178에 (운동화 신으면 180되는 골든루져ㅋㅋ) 몸무게 위에 적은대로 93킬로 바지는 36정도 입고 34 입으면

    들어는 가는데 슬림핏이라 그런지 고간에 피가 안통하는 느낌... 적어도 주머니에 뭐를 못 넣음 벅지가 꽉 껴서 복부비만이 확실히 쩌는듯하고

    야식은 거의 안 먹고 과자도 안먹는데 콜라 같은 탄산음료 좋아하고 엄청 좋아하고 (잘은 못마심 2병?) 고기 없으면 목이 메여 밥이 잘 안넘어감

    딱 누가봐도 살찌기 좋은 트리임 앞마당 먹은 이윤열 마냥 지방 물량 쏟아져 나옴 빼야지 빼야지 빼야지 빼야지 빼야지 했는데...

    어느덧 20대 마지막 열차를 타고 좀 있으면 30대 열차로 환승해야 됨 이건 아니다 싶었음...

     

    동기부여, 처음에도 적었는데 사실 말만 그럴싸하지만 실은 이건 자신을 속이는 핑곗거리에 불과한 단어라고 생각함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나도 동기부여를 하자는 맘에 운동을 하기 위해서 뭐가 필요할까 생각해보니까 우선 난 음악을 좋아하니까 운동할 때 잘 안빠지고 편한

    그런 이어폰을 찾아볼까 하다가 하필이면 티몬에 대륙의 실수!(너무 잘만든게 실수) 대륙의 명기라 불리우는 사운대 매직 PL30 plus를 파는거임 ㅋㅋ

     

     

    # 가성비 종결자라고 정평이 나 있는 대륙제 이어폰, 말도 안되는 가격과 성능으로 많은 이들을 멘붕으로 이끌었던 제품의 (아마도) 국내 생산품으로

    음악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봤을 법한 제품(원본은 고무냄새 쩔고 한쪽은 빨간색 한쪽은 파란색)

     

    그래 좋아 음악을 이제 쉽게 들을 수 있게 되었으니 어디 줄넘기를 준비해볼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뭔가 느낌이 쌔했음

    그래서 설마 설마 하고 서랍을 열어봤는데 줄넘기가 뙇!! 하고 있는거임(거기에 몸무게 설정하고 줄넘기 하면 칼로리 얼마 소모되고 몇번 뛰었고

    자동으로 카운트 되는 넘인데 배터리 오링 ㅋㅋ) 그래 네녀석 오늘을 위해 거기서 숙면을 취하고 있었구나 싶어서 일단 줄넘기까지 셋팅을 끝냄

     

    그런데 생각해보니 빵꾸난 아디다스 운동화 뒤꿈치까지 쓸리는거 신고 운동할라니까 왠지 좀 그런거임... 요즘 보니까 깃털보다 가볍네 어쩌네

    하면서 좋은 것도 많이 나왔는데 하나 살까 말까 돈도 많이 써서 별로 없는데 아~ 발도 커서 구하기도 힘든데 뭐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어렵다 정말...

    하면서 며칠이 흘러가다가 티몬에 나이키 루나 글레이드+4가 뙇!! 하고 올라온거임!! 이거다!! 싶어서 무리해서 지를려고 했더니...

    이미 내 사이즈 오링(참고로 발이 285 ㅋㅋ 보통 280까지 팜) 또 다시 멘붕오고 좌절하고 눈물이 글썽이면서 마음에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는데

    혹시나 하고 같은 모델 찾아봤더니 왠걸? 쇼핑몰에서 만원 더 싸게 팔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로지르곸ㅋㅋㅋㅋ

    해서 오늘 바로 그 넘이 왔음...

     

     

    # 나이키 루나글레이드+4 장학사 스타일 ver

     

    이거 신으니까 확실히 신세계... 내 아디다스 빵꾸난거 오래됬는데 물장구 칠때나 신어야지 싶어서 일단 짱박아두고... 잠깐 찾아보니 나이키+ 센서

    있으면 자기가 어디를 얼만큼 뛰었는지 폰이랑 연동해서 알려주는게 있었음 오오~~ 지를까 지를까 지를까 하다가 일단 한번은 참고 한숨 돌리고...

     

    다이어터를 보기 시작했음ㅋㅋ 역시 재미있구만ㅋㅋ 하면서 보고 있는데 약 5화쯤 보니까 슬슬 짜증이 남 주인공 수지가 너무 의지박약인게

    완전 내 꼴 그대로 였음 나도 역시나 웹툰을 핑계로 운동을 회피하고 있었던거임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 졌음... 아 슈방 안되겠다 나가자!!

     

    일단 아파트 근처 놀이터로 갔음 우리 동네엔 초딩들만 많아서 구름과자 먹는 멋진 청소년들이 거의 없는게 장점인듯 ㅋㅋ 여튼 그래서 요즘

    불타오르고 있는 페르소나4 노래를 들으면서 살살 줄을 돌리기 시작했음(Beauty of destiny 노래 짱 좋으니까 한번씩 들어보기를...)

    난 오덕이지만 다른 오덕과는 차원이 다르니까 씹덕이라 불러도 됨 게임 좋아하고 애니 좋아하고 음악 좋아하고 뭐 좋아하는건 환장하는 타입

    그래서 살살 줄을 넘기 시작했는데 이게 마음속에서는 2단 뛰기 3단 뛰기 크로스 뛰기 막 다되는데 실상 20~30바퀴 돌릴 때 마다 다리에 걸려서

    맥이 자꾸 끊어지는 거임... 아놔!! 나는 지금 당장에라도 이쁜 여자가 지나갈 때를 대비해 록키가 마음을 다 잡고 훈련할 때 하던 그 좌콩콩 우콩콩

    줄넘기를 멋드러지게 소화해 내야 한단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였음... 다행히 순찰하던 수위 아저씨만 지나갔음... 아저씨 조금 무서웠을 듯

    여튼 심박수 측정하는 어플이 맨날 90을 못넘겨서 이거 제대로 동작하는건가 싶었었는데 오늘에서야 확신을 갖게 되었음

     

     

    # 손가락을 카메라에 갖다대면 후레시가 손 끝을 밝혀 미세혈관이 움직이는 것을 감지하여 혈압을 측정해주는 어플로 줄넘기 뛰다가 힘들어서

    동작시켜봤는데 제대로 측정이 되는 듯!!

     

    그런데 줄넘기를 하면서 느낀게 있었음... 줄넘기를 한번에 몇백개를 못돌려서 30번씩 끊어 계속 뛰기는 했는데 심장이 튀어나올거 같이 뛰어도

    정말 힘든 건 숨이 가파른 것이 아님 출렁이는 내 뱃살이 한 번 뛸때마다 한번씩 탁!탁!탁! 살이 땡겨짐과 동시에 오는 허리의 충격... 내가 지금

    허리에 두르고 있는건 신체의 일부가 아닌 내 신체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하는 핸디캡 그 자체였음... 되려 쿵쾅되는 내 심장은 나를 위해

    제대로 뛰어 주는구나,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거 같아 기뻤음

     

    그래서 줄넘기를 한 30분하고 나서 땀이 줄줄 흐르는데 의외로 바깥이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게 참 시원하고 땀도 금방 식었음 맨날 집에서 컴퓨터만

    하다보니 컴퓨터 열기로 더위와 씨름하고 선풍기를 끌어안고 자는게 일상다반사였는데 이건 나에게 있어 문화컬쳐와도 같은 일이였음... 해서 동네를

    한바퀴 돌아볼까나 해서 예전에 군대 있을 때 사단 구보하던 거리만큼 일단 가기로 했음 언덕길에서는 힘들더라도 일부러 가볍게라도 뛰어서 좀 더

    용을 써보기도 하고 힘들면 조금 쉬면서 스트레칭도 하고 어느 정도 터닝포인트에 도착했는데 저 위로 언덕이 눈에 자꾸 걸리는거임... 사단 두바퀴...

    갈때까지 가보자 싶어서 언덕을 또 뛰었음... 신발사길 잘했다는 생각하면서 계속 뛰었음 언덕 끝까지 페르소나 음악에 발맞추어 뛰었음 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군가가 조금 듣고 싶어졌었는데 아주 잠깐이였음 예전에 군가에 바이브레이션 넣다가 혼났던 기억 잠깐 스쳐지나감 ㅋㅋ 그래서 다 오르고

    내려올때는 카스에 댓글달고 친구랑 카톡하면서 살살 내려왔음 ㅋㅋ 즐길건 즐기자는 취지에서... ㅋㅋ 내려오다가 찍은 사진인데...

     

     

     

    # 작품명 : 숨은 흑형찾기.jpg

     

    지금은 어차피 볼품 없는 모습이고 앞으로는 추억이 될 모습일거라 생각하면서 몇 달 후에 내 몸무게 앞자리가 2번 바뀐다면 비포 에프터 남길

    생각이니 그냥 그려려니하고 넘어가주셨으면 함... 그렇게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 한마리의 어보미네이션이 되어 동네를 방황하고 집에 들어와

    샤워하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음

     

    현재 세운 목표는 먹을 것은 다 먹고, 그러나 너무 먹지는 말고, 꾸준히 운동하고, 즐기고, 첫 눈이 내리기 전에 앞자리를 2번 바꾼다!임 3번은 좀

    과하지 않나 싶긴한데 욕심이 나는 것 또한 사실이긴 함... 이렇게 글을 남기는 건 이제 당분간 없으리라고 보지만 다른 무언가의 변화가 생긴다면

    다시 글을 남기려고 생각하고 있음 그 변화라 함은 당연히 좋은 쪽일 것이라는 막연하지만 확실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음!!

     

     

    쓸데 없이 길었습니다... 자, 마무리는 훈훈하게...

     

    만약에 단순하게 살빼야지 라는 생각만 하고 있는 오유인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살 빼기 위해 뭐가 필요한지 생각해보고, 그것이 어떤 형태로든

    갖춰지고 난다면 스스로 궁지에 몰려 저처럼 밖으로 뛰쳐나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린시절을 떠올려 보세요.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

    뛰어 놀던 철없이 마냥 즐거웠던 그 시절을... 지금은 스스로에게 많은 제약을 걸어 이를 회피하고 있겠지만 그 시절에는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무작정 뛰어 놀던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안되었기 때문에 이것 저것 따졌고, 그래서 이어폰을 사고, 신발도 사고, 줄넘기는... 찾고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나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간만에 가쁘게 뛰는 심장이 저를 설레게 만들더군요. 내일은 또 어떤 두근거림이 있을지

    이것이 단순히 살빼야 하는데... 라는 벽으로 삼을게 아니라 즐겁게 뛰놀다 와야지 라고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저에게는 한시간 남짓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좋은 것 같습니다. 한 번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끝까지 함께 성공했으면 합니다. 원하는 내 모습을 찾기 위해.

     

    ps. 운동하기 편한 바지와 짐을 넣고 뛰어도 불편함이 없을 가방, 그리고 아이폰을 주머니에 넣고 뛰기엔 너무 무거워서 아이팟 나노가 갖고 싶어졌습니다 ㅋㅋㅋ

    삿쨩의 꼬릿말입니다
    우리 존재 화이팅!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8/08 00:32:09  119.64.***.84  100일
    [2] 2012/08/08 00:47:54  175.20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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