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일본에서의 여자 스토커 경험담 읽고 저도 스토커 당한 경험을 써보고자 해요..</div> <div> </div> <div>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다들 조심하시라구요..</div> <div> </div> <div>저도 스토커 경험은 몇번 있어서.. 한국에서도 경찰소 가서 조사하고 난리친적 합해서 두번있고</div> <div> </div> <div>일본에서는 치안과 스토커는 몇번이나 있긴한데..</div> <div>그중에 제일 심각하고 무서운 경험이 있어요..</div> <div> </div> <div>사실은 아직도 그 무서움에서 헤어나오 질 못해서 그애 이름을 듣거나 길거리에서 비슷한 사람만 봐도</div> <div>가슴이 떨리네요</div> <div> </div> <div>서론은 여기까지 하고..</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유학와서 일본어 학원에서 대학 준비 할때 인데 </div> <div>거기는 일본 대학교 재수생들도 다니던 학원 이였어요.</div> <div> </div> <div>같은 건물 쓰니까 일본 친구들 하고 알게 되고 지냈는데 </div> <div>유독 어두워 보이고 친구 없어보이는 남자애하 한명 잇었어요.</div> <div> </div> <div>저원래 좀 별나서 어둡고 친구 없으면 막 다가가서 일부로 친구 할려고 하는데</div> <div>그래서 일부러 다가 갔는데 역시 이유가 있어서 어두운 애 더군요...</div> <div> </div> <div>부모님이 두분다 의사이고 병원을 경영하는데 장남인 그애가 병원을 이어주길 바래서</div> <div>의대를 가기를 바랫다는군요.</div> <div>참고로 여동생 한명있구요.</div> <div> </div> <div>삼수까지 했는데 의대를 떨어져서 의대를 포기할까 하고 사수를 준비하는 애였어요</div> <div>여동생은 재수해서 그해에 의대를 붙었대요</div> <div> </div> <div>여튼 그런 압박을 받고 자랐는데 머리는? 안대는지 확실히 너무 불쌍한 아이였어요.</div> <div>근데 부모님이 의사고 집이 잘살고 스포츠로 검도 하고 하니까 자존심은 엄청나게 쩌는애였어요</div> <div> </div> <div>어둡고 자존심 높고 그러니까 친구는 없구요</div> <div>거기다 자기가 잘생겼다고 까지 착각하는 애였어요 (못생기진 않고 내눈엔 평범)</div> <div> </div> <div>그래서 내가 위로 해주면서 다 잘될꺼다 의사만이 길이 아니다 너는 네갈길 찾아라 이럼서 친절하게했는데</div> <div> </div> <div>문제는 그애가 아르바이트 커피숍의 여자애에게 차이면서 부터 시작됬어요</div> <div> </div> <div>스토커>난 잘생겼고 집도 잘살고 머리도 놓은데 (의대 갈정도는 아니지만 국립대갈정도?) 왜 그딴 여자가 날 차는지거지?</div> <div>왜 난 여자친구가 안생기는거지?</div> <div> </div> <div>막 이러면서 울고 자책하길래</div> <div> </div> <div>나>여자친구는 대학가서 사귀면 되고 너는 공부할 시기야</div> <div> 넌 나름 매력있어서 널 좋아해주는 애가 생길꺼야</div> <div> </div> <div>이랬더니</div> <div> </div> <div>그애가 갑자기 한참 조용히 있어니</div> <div> </div> <div>스토커> 그럼 니가 사겨주면 좋겠네</div> <div> </div> <div>이러는 거예요.......... 저는 상상하지도 못한 그말에 당황 (지금 생각함 글케 위로하는게 아닌데 저도 어려서ㅜㅜ)</div> <div> </div> <div>나> 아니.. 나도 대학갈 공부해야 하고, 지금은 남자친구 사귈 상황이 아니라서 </div> <div> </div> <div>스토커 >머? 너도 날 거부하는거야? 결국 날 싫어하는거지? 가족도 그애도 너도 다 날 싫어해 죽을꺼야</div> <div> </div> <div>나>아니 아니 그애아니라 너는 참 매력 있는데 난 지금 남자를 생각할 여유가 전혀 없어 대학졸업 할 때 까지 남자안사귈꺼야</div> <div> </div> <div>스토커> 그런게 어딨어 나랑 사겨 당장!@@</div> <div> </div> <div>머 좋아한다고 고백받은것도 아니고 헤어진 책임을 나한테 져라니 너무 당황 에 황당해서 그날은 그렇게 헤어졌어요..</div> <div> </div> <div>그때부터 악몽이 시작됬어요.....</div> <div> </div> <div>하루종일 전화에 문자에 사겨달라</div> <div> </div> <div>그래서 내가 대학입시 공부해야하니 자제 해달라, 대학교 가서 생각하겟다...</div> <div>라는 말도 안되는 말을 해 버렷고</div> <div>*(그때 어떻게든 따끔하게 거절해야했는데 ㅜㅜ 저도 너무 바보 같음...)</div> <div> </div> <div>결국 대학에 들어가서 그애의 공포스러운 스토커가 시작됬어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길이 너무 기니.. 나중에 다시 쓸께요..</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