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이 공장 나와서 하는말을 들어보니
바당 국당 합하고 민주당 중도 통합파합해서 당만들수 있다네요
저 발언을 무심코 흘릴일이 아니라고 보는게,
요근래 여시재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거 다들 아실겁니다
국당이 민주당으로 못들어온다는 판단하에 움직이고 있지않나 싶네요
국당 호남파, 바당 자강파, 민주당에 남은 내부총질러, 그리고 안희정, 이재명까지...
이런 그림이 그려지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서로 큰그림을 그린다고 착각하겠지만,
제 생각엔 민주당 국당 통합위원회가 판을 깔지 않았나 싶고, 나머지들은 서로 득실을 따져가
며 움직이고 있는거 같은데,
민주당지지율이 얼만데 그러겠느냐 싶겠지만, 민주당내 모든 의원이 당내 경선을 치뤄야한다
고 천명한 상태에서 소위 친문이 다수인 당원들에 의해서 경선 탈락에 위기감을 느낀 의원들
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제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제가 가장 열받는건,
역대급으로 당청간의 소통과 협력이 돋보이고
적폐청산이라는 과제를 이행하라는 국민의 민심으로 지지를 받고 있는 당내에서 민심을 받들
지는 못할망정 그저 자리에 연연해서 저런 짓거리를 벌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것도, 당내 대선후보였던 분들까지 같은 행보를 보인다면 더욱더 그분들에게 실망을 넘어선
미움이 커질것같네요
윗글은 여시재와 당내 몇몇 의원들의 행보에 의구심을 갖다가 오늘 하태경의 발언으로 예측
해본 거지만, 제가 틀렸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적어도, 우리 민주당 의원들은 저런 추악하고 저질스런 행태를 보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추대표께 부탁드립니다
어련히 잘 하시겠지만, 이런 상황들을 대비해서 총선에 후보로 내보낼 인재들을 준비해 주시
길 바랍니다
저는 호남 당원입니다
민심을 조금 알려드리자면, 순천같은 경우 후보선출에 신중하셔야 합니다
연륜과 경험을 갖춘 알려진 인물을 원한답니다,
그래서 차라리 예산이라도 받자고 이정현 찍었답니다,
그게 바른정당이 젊은 층을 위주로 서서히 자리잡아 가는 이유이기도 한다네요
근데, 이런 정서가 순천뿐만이 아니란 겁니다
거기에 더해, 신랑이 경상도에 두달출장 가있으면서 시골 어르신들한데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고 민주당이 여당이 되었으니 우릴 홀대할거 아니냐고 하시더랍니다,
호남이 보수정권에서 홀대받았다고 저리 외치는데 우리도 저렇게 되는거 아니냐하는 두려움
을 말씀하시길래 절대 그럴일 없다고 했다네요
우리 아이가 게임을 하면서 전라도라고 하면, 홍어ㅅㄲ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한답니다
그래서, 너무 심하면 신고를 할려고 캡쳐하라고도 했습니다
우리야 그렇다쳐도, 아이가 저런일을 당하면 부모로써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이렇게 겪는걸 니들도 겪어봐라 하고 싶지 않습니다
민주당이 그쪽 분들의 그런 마음만이라도 헤아려서 민주당에 씌여진 색안경을 벗겨주시길 바
라고, 더해서 민심도 얻길 바랍니다
지선은 예상대로 잘 치뤄질거 같습니다만, 총선은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이 닥치지 않을까 싶
네요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략적지지를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