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문들에게 이 선택은 문통이냐 차기냐로 봐요
안희정이 저리되고 현 가장 유력한 당내 대권후보인 이재명으로 세력이 모아지고 있다는 글을 봤을때 설마설마 했는데,
이종걸이 선대위로 간다는거보고 충분히 그럴수 있겠다 싶어요
여기까지 상황이라면 당연히 짜증이 나더라도 남경필을 찍을순 없고 경기지사가 된다면 민주당내 유력주자는 당연 이재명이 되겠지요
그런데 그동안 딱히 정해진 주자가 없는 친노친문에서 본의아니게 김경수가 떠올랐어요
것도 드루킹이라는 악재가 김경수에 가장 취약점이었던 인지도를 전국구로 올려줬지요
문통에게 문통이 힘이 있을 동안만이라도 도울 아니 돕는 척이라도 할 이재명을 찍냐..
문통이 힘들더라도 애초에 싹을 잘라버리기 위해서 남경필을 찍냐...
근데 저는 중간에 이시장이 사퇴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는 한 우리 극문들은 포기를 했으면 했지 남경필을 찍지는 않을거라고 봐요
그래서 사퇴가 없다는 가정하에 이재명이 당선될 경우 우리에게 가장 유리한 수는 김경수가 경남도지사가 되는 거라고 봅니다
나중에 바뀔지언정 대권을 염두에 두고 행보를 이어갈 친노친문 적자를 미리 키우는게 당내 세규합이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도 일부
막아줄거고 저쪽으로 갈려던 갈대들도 현 문통의 지지율에 쉽게 움직이지 못하는 수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해요
경기선거는 흘러가는대로 투표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전당대회가 얼마 안남았습니다
원내대표는 어쩔수 없다해도 최고위와 당대표만이라도 지켜내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리쪽에 표를 줄 당원들이 필요합니다
전해철이 한달도 안되는 기간에 5%정도에서 31%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날짜가 부족해 신입권당이 해당이 안된다면 지난 경선때 영업했던 주변분들에게 전화라도 한번더 합시다
충분히 할수 있다고 봅니다
기운내세요
우리한테는 가장 든든한 빽인 문프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