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끼리 소소한 정이
따뜻하고 추억가득한..
그런 모습이야 그립긴 하다만
부조리한 상황에 눈가리고
학생들은 시위하다가 붙잡혀서
얻어맞고 닭장차에 잡혀가고 하던 그때가
그립습니까??

생떼같은 젊은이들이
하루아침에 잡혀가서
고문당하고  징역살고
충격으로 바보가 되어돌아오거나 죽거나 하던
그 시절이 그리운가보네요

다시 최루가스에 물대포에
방패에 위협당하는 시절이되다니
이러자고 많은 이들이 희생하고
목숨바쳐 싸우고 그랬는지..
지금의 의경도 경찰들도 
학자금에 자녀키우고 결혼시키고
 월급쟁이에 대출인생들이면서 
자기발에 족쇄가 금빛으로
보인다고 착각하고 자랑하듯
지도부의  충견이되어서
자시들의 동기를 선배를
동생들 아비같은 분들에
물대포를 쏘고 방패를
갈며 찍을준비를 한다

침묵하는 언론
정부의  이간질에 놀아나는 여론
즐기듯이 자신이 무슨짓을
하는지 모르면서 동조하는 벌레들에
무기력한 국민

극악무도한 독재자보다
선한 이들의 침묵이 더 무섭다는게
소름끼치게 무섭다 

이제 다음은 자신의 차례가
되어 억울하고 울분터질 상황이
되어야 그 무표정과 낄낄대고
조롱할 이들의 모습이 보일지

다만 이 모든게 기록되고 기억되고
있음을  정부와 졸개들이
 두려움으로 알고 있기를
바란다    시간이 지나면 거짓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며
드러나게 되어있으니까

그래봤자 20~30년 정도 살
박대통령 정권이 수천년을
권력을 누릴듯이 착각들을 하는데
미친 왕들의 패악질이 남겨지듯
그녀의 아둔하고 독기서리고
한심하기 그지없는 정권과 그들을
허락한 무지한 국민이 선조였다고
욕을 달게 먹을 준비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