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리고 덮어버리려고만 하는지
그 아까운 이들의
삶  사랑 꿈 미래를 
잃어놓고 너무 당당하고
뻔뻔한 정부 그리고 그들을
두둔하는 사람들

그중에는 선생님 ..의사..
기술자 과학자
화가  가수  농부등 다양한 반짝이는
꿈이 있는 아이들의 미래를
날려버리고서 없던일처럼
 덮어버리려 하고 

진상규명은 몹쓸 행동으로
몰아가고 
아이를 잃은 어미들을
자책하게 만들고 
죄의식 갖게 만들어
계속 상처입히고

 얼마나 큰벌을 받으려고
 죄업을 쌓는건지

기도문에 
생각과 말과 행위로짓는
죄를 참회한다고 하는
기도문이 있는데

그들의 행위와 말로짓는
그 큰죄들을 다 어찌 갚으려는지
두려움으로 절절히 느껴야
할거다

돈과 명예  권력의 노예가
되어 인간됨을 잃고
짐승으로   잘못됨을 눈감고
조롱하고 상처준 자들  
살아있을때  반성하고
 잘못했다고 죄를 빌것을
후회 하기전에 깨어나길
바란다 


세월호에서 생을 마감한
여러분들..천사가
되어 아픔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평온하게 계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