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노통 서거후 119를 부를 정도로 통곡했다는 문통</div> <div>어제 그는 5년 후 돌아오겠다고 했다.</div> <div>아마, 5년 동안 울지 않겠다는 의지가 아닐까...</div> <div><br></div> <div>망부님의 말대로 헬기 사격의 진상규명을 시작하면 전두환 세력이 드러날 것이고</div> <div>방산비리와 사대강 감사를 시작하면 이명박 세력이 움직일 것이다.</div> <div>더구나 그의 곁에 삼철도 없다.</div> <div><br></div> <div>갑자기 오한이 밀려온다.</div> <div>이 사람을 대통령으로 앉혀놨다. 국민들의 부름이었다.</div> <div>그는 진짜 적폐들과의 전쟁을 시작한 것이다.</div> <div>이 사람을 어떻게 지켜야 하나. 이명박과 전두환 세력이 얼마나 잔인한지를</div> <div>518과 노통 때 보아서 안다.</div> <div>어떻게 지켜야하나.</div> <div>이건 문재인만의 싸움이 아니다.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모두 그의 용병이 되어야한다.</div> <div>사람들은 모두 문재인에게 탕평인사를 말하지만, 나는 그 뒤에 숨은 뜻이 무엇인지 한 번 더 헤아려본다.</div> <div>노통은 그의 측근들로 함께 쓰러졌다.</div> <div>문통의 주변에는 측근이 없다. 누가 무슨 잘못을 해도 같이 쓰러지지는 않는다.</div> <div>거기까지 근접하면 아! 하는 생각이 들지만, </div> <div>한편으로는 외롭다. 아주 숨막히게 고독할 것이다.</div> <div>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문재인을 지키나.</div> <div>내가 문재인이라면 공포로 제대로 된 잠을 청하기도 어려울 것이다.</div> <div>그도 인간이다. 집에서는 쓰러질 정도로 슬픔을 참는 사람이다.</div> <div><br></div> <div>어쩌나. 마침 오늘 이낙연 총리의 인사청문회가 시작되는 날이다.</div> <div>신호탄이 울린 것이다.</div> <div>축배를 드는 시기는 이제 진짜 끝난 것이다.</div> <div>문재인을 지켜야한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