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5년전..</p> <p>고등학교 3학년떄 수시 5등급 나와서 인서울 대학교 다 떨어지고..</p> <p>후회하고 있던 도중 동국대 경주캠 영어영문학과 추합 전화가 왓다.</p> <p>그래서 경주로 내려가서..자취하고 학교 열심히 다니고. </p> <p>학교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아이들도 착하고..그런데 사람들이 경주캠 출신이라고 하면..다 욕하고 쓰레기 취급하는게 단점이었지..</p> <p>왜냐하면 동국대학교 출신이라고 하면 공부 잘했네 하고. 경주캠이라고 하면. 거긴 어디냐고 한다.</p> <p>그래서 나는 더욱더 인정 받기 위해서 학점 4.0정도 따고 본캠 지리교육학과로 전과를 했다.</p> <p>교직 이수도 했고 4학년때 설날되고나서. 부모님 만나러 성남으로 내려왓다.</p> <p>집에 가보니까 부모님이 기뻐하시더라..</p> <p>우리 애새끼 </p> <p>철들었다고..</p> <p>어머니가 눈물흘리고..아버지까지 뭉클하게 했다..</p> <p>이러지 않은 부모님들인데..</p> <p>난 그래서 내방에서 게속 울었다..</p> <p>그러고 나서 학교를 졸업하고. 나는 직장을 다닌다.</p> <p>직장 다녀보면서 느낀거는. 내가 경주캠 출신이라고 해도. 당당했다.</p> <p>나도 열심히 학교 다녔으니까</p> <p>너희들도 학교 서열화 해서 가지말고. 자기가 원하는 곳에 가길 바란다..</p> <p>끝</p> <p>소설은 아니고. 그냥 내 인생을 적은거니.</p> <p>믿든지 말든지 </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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