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이 글은 중세 유럽에서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 크루세이더 킹즈2를 치트나 모드없이 플레이하며 쓰는 연재글(연대기)입니다. <br> - 게임에 대한 설치 문의, 한글패치 다운로드는 유로파 카페(<a class="auto" href="http://cafe.daum.net/Europa" target="_blank">http://cafe.daum.net/Europa</a>)에 가입하셔서 얻으시면 됩니다~<br> - 그 외 질문은 댓글로 해주시면 아는 만큼 최대한 가르쳐 드리겠습니다.(그러나 저도 오랫만에 플레이 하는거라 잘 모름;;)<br> - 마음대로 퍼가셔도 상관 없습니다. 저에게 물으실 필요도 없습니다.<br> --------------------------------------------------------------------------------------------------------------------</div> <div><br></div> <div>1화: 아사그라 가문 -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1227100"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humorbest_1227100</a></div> <div>2화: 돈, 좀 더 많은 돈을! -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1228534"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humorbest_1228534</a></div> <div>3화: 아사그라의 음모 -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1228554"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humorbest_1228554</a></div> <div>4화: 안달루시아 십자군 -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1228522"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humorbest_1228522</a> </div> <div>5화: 신의 보살핌 -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1229225"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humorbest_1229225</a></div> <div>6화: 카톨릭의 위기 -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1229873"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humorbest_1229873</a></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EybyugKINho" frameborder="0"></iframe></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알바라신의 아사그라 백작.<br><br> 그가 처음 백작이 되고 아사그라 가문의 시조가 되었을 때, 그는 못사는 깡촌의 작은 영주였을 뿐이었습니다.<br><br> 주위에는 모두 알바라신을 노리는 위험한 적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br><br><br> 얼마 지나지 않아,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욕하거나 비웃었습니다.<br><br> 정신나간 폭군처럼 교회 재산을 모조리 압수를 하기도 하고, 그 때문에 교황의 분노를 사 찌질거리기도 하고,<br><br> 스스로 아라곤 왕에게 항복하여 엉덩이를 핥아대기도 하고,  교황 눈치 때문에 십자군에 울며 겨자먹기로 참가하기도 하고<br><br> 정작 십자군에 참가했더니 단 한번도 싸우지 않고 전쟁 내내 도망만 다니질 않나,<br><br> 막상 십자군이라고 뽑아줬더니 싸워야 할 적은 내버려두고 자신과 같은 아라곤의 백작을 공격하는 팀킬까지 하고 있었습니다!<br><br><br><br> 그렇게 돈에 미친 영주, 왕의 개라고 불리며 무시당하던 아사그라 백작은 이제는 아라곤의 유일한 공작이며 왕국의 2인자입니다.<br><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 남들이 뭐라고 비웃든 나는 단지, 나와 가문에 필요한 일을 할 뿐이오. "</b></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img width="800" height="53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1.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192e945d4d06f044051875fbb5d14deb8f3__mn685319__w963__h647__f201517__Ym201604.png" filesize="201517"></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7년을 질질 끌면서 레온, 아라곤, 제노아 모두를 고통스럽게 괴롭히던 이 쓸모없는 전쟁이 드디어 끝났습니다.<br><br> 결국 아군이 승리하였군요!<br><br> 이 전쟁에 패배한 제노아의 세레네 도제(공화국 도시대표)는 828원을 지불해야 합니다.<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663" height="572" style="border:medium;" alt="ck2_2.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1939660b4e459ad457db0531ebd4acd3751__mn685319__w663__h572__f154652__Ym201604.png" filesize="154652"></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마이너스 재정에 고통받던 레온의 왕 페르난도2세는 덕분에 많은 돈을 받고 진정한 승리자가 되었습니다.<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673" height="454" style="border:medium;" alt="ck2_3.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1940331b0cf79ab4bfdb8655cc67ee4de13__mn685319__w673__h454__f129500__Ym201604.png" filesize="129500"></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br>제노아의 세레네 도제 우고3세는 완전히 파산했습니다;;<br><br> 물론 제노아는 워낙 돈을 잘 버는(한달에 30원씩이나 들어오는 -_-;;) 부자 도시니까 금방 재정을 회복하겠지만 <br><br> 전쟁의 패배는 뼈아픈 법이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665" height="474" style="border:medium;" alt="ck2_4.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1951fa772ceca574c46a468704aecc5dea3__mn685319__w665__h474__f135690__Ym201604.png" filesize="135690"></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br>그러나 사실 진정한 패배자는 저의 주군이신 알폰스2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ㅠㅠ<br><br> 저에게 영지를 팔아가면서까지 군대 유지비를 긁어 모아야했던 그는 이번 전쟁에서 레온을 도와 승리했지만<br><br> 정작 아무것도 얻지 못했습니다. <br><br> 뭐, 덕분에 저는 알토-아라곤을 얻었으니 개이득!<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800" height="644"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5.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196a90e3881bcaf4e9db2346675c44ccb3c__mn685319__w892__h718__f249808__Ym201604.png" filesize="249808"></b></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위에 경고창을 보니, 제 직할령 보유 숫자가 초과되었다고 합니다.<br><br> 저는 최대 3개의 직할령만 가질수 있는데, 현재 4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br><br> 이 경우, 저의 모든 봉신들이 불만을 가지게 됩니다. 자신들에게 나누어 주길 원하기 때문입니다.<br><br> '직할령이 너무 큼 -10 ' <br><br><br> 이 관계도는 제 직할령 초과수가 늘어날수록 커집니다. 제 영지가 현재 5개라면, '직할령이 너무 큼 -20' 으로 뜨겠지요.<br><br> 결국 모든 땅을 다 내가 먹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예전에는 꼼수로 모든 땅을 내가 다 먹고 봉신 없이 플레이하는 편법도<br><br> 있었다지만, 이제는 그런거 안됩니다. 이 게임은 봉건제 게임입니다.<br><br> 남는 영지는 봉신들에게 나누어주어야 하지요. 물론 아직까지 저는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오^)<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800" height="565"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6.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19701f73bfdf6eb45bc8fed34a96b99c4f2__mn685319__w1085__h766__f307982__Ym201604.png" filesize="307982"></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옆에 뜬 경고창은, 현재 지휘관 자리가 2자리 비었으니 임명을 하라는 뜻입니다.<br><br> 저는 총 4명의 전쟁 지휘관을 임명할 수 있는데 현재 2명만 임명 중이라 2명을 더 임명해야 합니다.<br><br><br> 설명하는 김에, 다른 명예 작위들도 봅시다.<br><br> 지명 섭정, 거마 관리관, 사냥의 귀재, 고위 자선가, 잔 드리는자는 딱히 땅을 하사하지는 않지만<br><br> 다달이 월급을 주고 명성도 줍니다. 당연히 임명된 신하는 매우 좋아하기에, 저와의 관계도가 오릅니다.<br><br> 물론! 저는 아무도 임명하지 않았습니다. 돈이 아깝기 때문입니다!<br><br><br> 지금 지휘관도 2명인 이유도 어차피 좌군이랑 우군에 넣고 제가 중군 들어가면 딱이니까 더 뽑을 필요가 없어서 그래요.<br><br> 4명 전부 임명하면 그게 다 돈(월급)입니다. <br><br><br><br> "독자: 너무 인색한 것 같다. 너 사실 좀 찌질하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br><br>그렇게 말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아껴야 잘 사는 법입니다. <br><br> '꼭 필요한 지출 = 크킹의 승리' 공식임을 명심합시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800" height="495"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7.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19946b7a33b04d74d0daac6b750b0514e8d__mn685319__w1152__h713__f257511__Ym201604.png" filesize="257511"></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슬람은 무서우니 제가 성전을 걸수는 있지만 패스하고, <br><br> 알토아라곤을 먹었더니 제 북쪽 국경선에 독립 백작령 '베아른' 이 맞닿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쁜일입니다.<br><br> 제 재상 에라문을 파견하여 '명분(클레임) 날조하기' 를 시도하기로 했습니다.<br><br> 만약 클레임을 물어와 준다면, 전쟁해서 이 땅을 빼앗아 버리고 제 충성스러운 봉신 중 1명에게 하사할 생각입니다.<br><br> 그 친구는 백작이 되겠지요. (편의상 A라고 하겠음)<br><br><br> 그렇지만 주의할 점!!<br><br> 그 A는 제 봉신이지, 아라곤의 왕 알폰스2세의 봉신이 아닙니다.<br><br> A는 알폰스2세와는 아무런 '계약' 관계가 없으므로 '충성'할 대상이 아닙니다. 이것을 명심하십시오.<br><br> A는 저에게만 충성하며, 만약 반란을 일으켜도 저에게 하는 것이지, 왕에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br><br> 그리고 그런 반란을 왕은 일절 관섭하거나 상관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봉건제입니다.<br><br><br> 똑같은 영지 1개의 백작이라도, 자신이 충성하는 대상이 왕이냐, 공작이냐 이 차이라는 것이지요.<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800" height="55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8.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200899ba65f4eeb4a148d8ccdd109ed0ca5__mn685319__w1055__h735__f275587__Ym201604.png" filesize="275587"></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음...... 제 정치적 동반자 귀슬라버트가 해임되고 말았습니다.<br><br> 저에게 좋은 소식은 아니군요. '호의' 아깝..<br><br> 알폰스2세는 대신 자신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페레 왕자를 궁정 사제로 임명합니다. <br><br> 이제 전쟁도 끝났고, 본격적으로 국내 정치에 신경 쓰시겠다는 주군의 뜻이 보이는군요! <br><br><br><br><br><br><br><br><br><br> 일단 전쟁이 끝난 김에, 이 시나리오의 주역들(역사상의 위인들)의 근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br><br> 현재 제 주위 국가들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br><br> 그래야 제가 어떻게 행동할지 계획할 수 있지요.<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800" height="556"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9.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2006b5b35c279f84446ade6957b6002da5d__mn685319__w942__h655__f245241__Ym201604.png" filesize="245241"></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잉글랜드의 왕 헨리2세의 후계자는 여전히 리처드 왕자입니다. 훗날의 리처드 1세.<br><br> 현재 반란이 일어나 진압중이군요. 리처드와 그의 동생 존도 여전히 살아있습니다.<br><br> 이들이 누군지 궁금하시다면 나무위키 링크를 눌러서 보시면 재밌습니다.<br><br> 헨리 2세: <a class="auto" href="https://namu.wiki/w/%ED%97%A8%EB%A6%AC%202%EC%84%B8" target="_blank">https://namu.wiki/w/%ED%97%A8%EB%A6%AC%202%EC%84%B8</a><br> 리처드 1세: <a class="auto" href="https://namu.wiki/w/%EB%A6%AC%EC%B2%98%EB%93%9C%201%EC%84%B8" target="_blank">https://namu.wiki/w/%EB%A6%AC%EC%B2%98%EB%93%9C%201%EC%84%B8</a><br> 존: <a class="auto" href="https://namu.wiki/w/%EC%A1%B4%20%EC%99%95" target="_blank">https://namu.wiki/w/%EC%A1%B4%20%EC%99%95</a><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800" height="606"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10.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2018834be7f801e4838a42f4a637b9016f8__mn685319__w1019__h772__f298307__Ym201604.png" filesize="298307"></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러나 프랑스는 상황이 안좋습니다. '이자보'라는 5살짜리 소녀가 여왕을 하고 있습니다. <br><br> 원래 프랑스의 왕은 '존엄왕' 공정한 자' 라고 불리며 프랑스를 강국으로 만든 영웅 중의 영웅 필리프2세 일텐데요!<br><br><br><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800" height="634"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11.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207b373b405c8c54f6b9a93ac519e9e25cf__mn685319__w970__h769__f277606__Ym201604.png" filesize="277606"></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러나 안타깝게도 필리프2세는 4년 전에 사고로 사망했습니다.<br><br> 무슨 사고인지... 그건 모르겠습니다만. 딸만 두명 낳고 일찍 사망했군요.<br><br> 역시 실제 역사와는 다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십자군도 예루살렘이 아니고 안달루시아로 했고요.<br><br> 필리프 2세: <a class="auto" href="https://namu.wiki/w/%ED%95%84%EB%A6%AC%ED%94%84%202%EC%84%B8" target="_blank">https://namu.wiki/w/%ED%95%84%EB%A6%AC%ED%94%84%202%EC%84%B8</a></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800" height="643"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12.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2097ddd07922c174ffc8ed239071583be50__mn685319__w823__h661__f222128__Ym201604.png" filesize="222128"></b></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신성 로마 제국의 카이저 프리드리히 1세도, 원래 역사와는 달리 봉신의 지하감옥에서 6년전에 사망했습니다.<br><br> 왜 황제가 지하감옥에 들어갔는지 그건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안타까운 일이군요.<br><br> 프리드리히 1세: <a class="auto" href="https://namu.wiki/w/%ED%94%84%EB%A6%AC%EB%93%9C%EB%A6%AC%ED%9E%88%201%EC%84%B8" target="_blank">https://namu.wiki/w/%ED%94%84%EB%A6%AC%EB%93%9C%EB%A6%AC%ED%9E%88%201%EC%84%B8</a><br><br><br><br><br><br><br> 씁쓸한 영웅들의 후일담을 뒤로하고, 시간은 흘러갑니다.<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800" height="611"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13.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23149c561ff39684de8af35c313bbabe354__mn685319__w1131__h864__f355250__Ym201604.png" filesize="355250"></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역시 제 예상대로, 제 주군인 알폰스2세는 본격적으로 봉신들을 찍어 누르려고 하고 있습니다.<br><br> 사이가 안좋은 우르겔 백작 에르멩골의 영지를 빼앗기 위한 음모를 꾸미고 계시는 알폰스2세.<br><br> 에르멩골 자신도, 자문회에서 해임된데다가 파벌 들어갔다고 왕에게 경고를 먹은 상태라 상당한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800" height="481"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14.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232ed199a2ced7545e38cd5e7b41ee4fbda__mn685319__w1007__h605__f230924__Ym201604.png" filesize="230924"></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게다가 우르겔 백작령은 현재 알폰스2세가 가진 '바르셀로나 공작령' 권역에 있으므로 <br><br> 알폰스 2세의 최우선 먹잇감이 되겠지요..<br><br><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800" height="496"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15.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2339cf879d78198426d938b8cdfe5f2c606__mn685319__w1099__h682__f267021__Ym201604.png" filesize="267021"></b></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뒤이어, 왕은 새로운 법률을 제안합니다.  '군주의 투옥 결정 권능법'<br><br> 현재 봉신을 감옥에 넣기 위해서는 자문회의 허락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왕은 그것을 마음에 들지 않겠지요.<br><br> 왕이 마음대로 봉신을 투옥할 수 있는 법을 새로 정하길 원합니다...<br><br><br> 물론 봉신 입장인 저에게는, 매우 마음에 들지 않는 법이지만! 일단 찬성합니다.<br><br><br><span class="bd"><b>[ 저는 충성스러운 신하이며, 이 왕국의 유일한 왕당파입니다. 왕께 충성을! ]</b></span><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800" height="53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16.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23528a709abb9084179b3fec9debfa5d533__mn685319__w977__h647__f214089__Ym201604.png" filesize="214089"></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br>설마 나중에 나를 감옥에 가둬버리진 않겠죠?<br><br><br><span class="bd"><b>[ 나는 믿을 거야 왕을 믿을 거야 ]</b></span><br><b></b><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800" height="525"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17.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236b4fe52429b504e20933851c1eb43ca21__mn685319__w976__h640__f200096__Ym201604.png" filesize="200096"></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br><span class="bd"><b>[ 몸에 열도나고 콧물도 난다... 두통도 심하군 ]</b></span><br><br><br> 으... 질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br><br> 빨리 나아야 할텐데...<br><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800" height="661"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18.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237aafb0da617984625bdc9df3dc418ed5e__mn685319__w1046__h864__f290482__Ym201604.png" filesize="290482"></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알폰스2세의 현재 활동에 위협을 느낀 자문회에서도 가만히 두고보지는 않습니다.<br><br> 왕을 엿먹이기 위한 법률을 도입합니다.<br><br><br><span class="bd"><b>[ 백작 로지어: 왕 마음대로 우리를 '투옥' 하겠다고? 좋다. 대신 우리 허락 없이 '처형' 은 안돼!! ]</b></span><br><br><br> 현재 법률상, 왕은 투옥된 봉신을 마음대로 처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법이 통과되면 그것이 막힙니다 -_-;; <br><br> 서로가 서로에게 엿을 먹이는 훈훈한 봉신관계 좋군요.<br><br> 당연히 왕은 반대하지만, 자문회 위원들은 대다수 찬성합니다.<br><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800" height="506"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19.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2415669bdfe49944217a3b8560efed892ae__mn685319__w1022__h646__f235718__Ym201604.png" filesize="235718"></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셋째가 태어날 것 같습니다. 헣헣<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800" height="598"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20.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24317393af06f0943c989174508a888f404__mn685319__w1051__h785__f292968__Ym201604.png" filesize="292968"></b></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결국 자문회의 법안은 통과되고, 왕은 살짝 쓴맛을 보게 되었습니다.<br><br><br> 앞으로 이런 일은 계속 일어나겠지요...<br><br> 왕은 자신에게 유리한 법을 계속 통과시킬 것이고, 자문회는 그것을 막으려고 할 것입니다.<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800" height="52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21.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2464e087ac618824106a0e301e9c153f028__mn685319__w976__h645__f211753__Ym201604.png" filesize="211753"></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class="bd"><b>[ 기침 때문에 죽을 것 같다...! ]</b></span><br><br><br> 1년 가까이 낫질 않던 병이 결국 악화가 되고 말았습니다.<br><br> '질병' 이 '폐렴' 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말았습니다.<br><br><br> 이런 망할!!<br><br> 중세시대 폐렴은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병이었습니다...<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800" height="766"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22.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2471713400378e8427aaae5ede9b45941a8__mn685319__w803__h769__f206434__Ym201604.png" filesize="206434"></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혹시 모르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아내 에이린을 '지명 섭정' 으로 임명하고<br><br> 카톨릭으로 개종시켰습니다.<br><br><br><span class="bd"><b>[ 에이린, 만일의 경우를 위하여 유서를 써 놓았소. 그리고 밀봉한 편지를 하나 더 써놨는데, 잘 간직했다가<br><br>   나중에 조안이 성인이 된다면 전달해 주었으면 하오. 내 사랑, 그동안 내 곁에서 고생만 시켜 정말 미안하구려... ]</b></span><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한달 뒤........<br><br><b></b><i></i><u></u><strike></strik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800" height="542"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23.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249a47dc181e414467d9e2a8356c1d8afcb__mn685319__w944__h639__f214017__Ym201604.png" filesize="214017"></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1197년 4월 1일<br><br><br> 우리의 주인공 아사그라 공작은 30세의 나이에 폐렴으로 사망합니다.<br><br> '아사그라 가문'은 이제 그의 아들 '조안'이 뒤를 잇게 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800" height="482"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24.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251de89c96409c54f9b98c7b1b3d7ed1fed__mn685319__w1152__h694__f271530__Ym201604.png" filesize="271530"></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어머니 에이린이 섭정이 되어 조안을 대신하여 영지를 유지하게 됩니다.<br><br> 그리고 조안의 여동생 아젠다가 후계자로 임명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b><img width="800" height="60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ck2_25.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59589278a9b314a61df14539b65430d7a9ba1995__mn685319__w1017__h772__f269816__Ym201604.png" filesize="269816"></b></div><b></b><br></div> <div><b></b><br></div> <div>아버지 아사그라는 아직 젊었고, 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br><br> 그러나 운명은 잔혹했고, 이제 어린 아들 조안이 새로운 주인공이 되었습니다.<br><br><br> 안타깝지만, 5살의 어린이라고 해서 이 냉엄한 중세가 봐주는 일은 없습니다.<br><br> 과연 그의 앞날에는 어떠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요?<br><br><br> 오직 신께서만 아시리라 믿으며.... <br><br><br><br><br><br>                                                                      <b>     </b><span class="bd"><b>[ 신께서 원하신다 ! ]</b></span><br></div> <div><br></div>